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1살토끼가 토끼별로 갔어요

토끼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22-10-06 06:15:26
갑자기 아파 수액맞고 있는거 보고왔는데 아침에 떠났다는 전활받았어요
내품에서 가게할걸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마음이 아팠어요
토끼가 먹던밥 깔았던 이불 다 그대로 있는데 토끼만 없네요
매일을 만져주었는데 더이상 만질수없다는게 슬퍼요
며칠전 기분이 좋아 간식먹는거 사진 동영상 찍어주었는데 며칠만에 더이상은 찍어수없게되었어요
토끼를 위해 산 채소 간식 영양제 다 먹지도 못했는데 못먹고 간게 마음아파요

다시는 동물을 키우진 못할것같아요
평생 자라지않고 내손길만기다리는 어린자식같아요
아직 믿어지지 않아요 한구석에서 자다나올것같기도하고

가슴이 많이 뻐근하네요
IP : 123.214.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6 6:21 AM (89.187.xxx.168)

    에휴 ㅜㅜ 얼마나 슬프실까요.... 토끼야 편안히 쉬어라..

  • 2. 토끼를
    '22.10.6 6:24 AM (223.62.xxx.8)

    11년이나 키우셨다니
    얼마나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우셨을지 눈에 훤히 다 보이는
    것 같네요
    토끼도 님과 함께 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을 겁니다
    저도 19년 키운 냥이 보낸 경험이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비록 님 품에서 떠나지는 못했어도 치료 받으며 조금 덜 아픈 상태로 갔을 거에요
    동물은 평생 자라지 않고 내 손길만 기다리는 어린자식 같다
    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
    부디 힘내시기를

  • 3. 토닥토닥
    '22.10.6 6:27 AM (47.32.xxx.156) - 삭제된댓글

    그 마음이 전해져서 너무 슬퍼요. ????

  • 4. 토닥토닥
    '22.10.6 6:39 AM (47.32.xxx.156)

    그 마음이 전해져서 슬퍼요 ㅠㅠ

  • 5. ...
    '22.10.6 6:50 AM (106.101.xxx.94)

    에궁 얼마나 그 빈자리가
    클까요.. 마음 아파요

  • 6. ㅇㅇ
    '22.10.6 6:57 AM (116.42.xxx.47)

    얼마나 정성들여 키우셨으면 그 작은 몸으로 11년이나 살았을까요
    수고하셨네요
    달 속 옥토끼보면서 대화 하세요
    내 토끼로 와줘서 고마웠다고
    그곳에서도 좋은시간 보내고 있으라고
    강아지 보낸분들은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볼때마다
    강아지를 떠올려요 ㅜ

  • 7. ㅠㅠ
    '22.10.6 7:37 AM (59.23.xxx.122)

    글만 봐도 가슴이 미어지네요..ㅠㅠ
    아가야 토기별에서 행복하거라..ㅠ

  • 8. 원글님
    '22.10.6 7:52 AM (59.6.xxx.156)

    조금만 슬퍼하시고 행복했던 11년 즐겁게 추억하시길요.

  • 9. ..
    '22.10.6 8:04 AM (211.36.xxx.215)

    원글과 댓글에 마음이..ㅠ
    그러게요. 얼마나 정성껏 키우셨을까요.

  • 10. 에구
    '22.10.6 8:53 AM (211.201.xxx.28)

    얼마나 허전하고 슬프실까요.
    토끼는 얼마를 더 살든 우리보다 먼저 떠나는 건
    너무나 당연해서 인간의 힘으론 어쩔 수 없어요ㅜ
    11년..그동안 받은 사랑으로 토끼는 행복하게
    토끼별로 갔을겁니다.
    전 믿고 있어요.
    인연의 끈이 인간에게만 이어진게 아니란걸.
    그리워하면 언젠가 또 만나게 되겠죠 ㅜ

  • 11. 너무
    '22.10.6 9:16 A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후회하지 마세요 토끼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셨던 거고 아가도 그걸 알 거예요 꿈속에서 보자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인사해주세요

  • 12. 사랑을
    '22.10.6 9:24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많이 주어도 더 못 주었음이 후회되는 것 같아요.
    보고 싶고 그립고..
    하지만 다시 만난대요.
    동물들은 영혼이 맑아서 다 좋은 곳으로 가니까, 지금은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예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 13. 사랑을
    '22.10.6 9:26 AM (116.34.xxx.234)

    많이 주어도 더 못 주었음이 후회되는 것 같아요.
    보고 싶고 그립고.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자식을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이라는 연구결과를 봤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저도 똑같은 슬픔을 겪었고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하지만 다시 만날 거라는 희망을 마음 한 구석에 품고 살아요.
    동물들은 영혼이 맑아서 다 좋은 곳으로 가니까, 지금은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 거예요.
    마음 잘 추스리세요.

  • 14. ㅠㅠ
    '22.10.6 11:32 AM (114.203.xxx.20)

    토끼는 그리 오래 못 산다던데
    님이 정성스레 키우셨나봐요.
    토끼가 감사했고 행복했어요 하며 떠났을 거예요.
    저도 작년에 17년 키운 반려견 보냈는데
    아직도 가끔 울어요.
    미안하고 미안해서요 ㅠㅠ

  • 15. 토끼
    '22.10.6 5:26 PM (123.214.xxx.17)

    감사합니다 정말 큰 위로가 되네요 ㅠㅠ
    얼마전까지 잘먹고 잘놀았었기에 이 갑작스러운 이별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이세상에 더이상 없다는것을 언제야 믿어질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늘 물갈아주고 밥챙겨주었는데 오늘아침엔 할일이 없어 슬프더라구요
    내가 뭘 잘못해서 긁되었나 수많은 선택들을 후회하고 곱씹고
    모든것이 내가 덜 돌봐서인것같아 후회하고 자책하고
    그래도 많은분들 위로가 마음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16. ..
    '22.10.7 3:31 AM (81.140.xxx.143)

    원글님 전에 쓴글을 보고 제가 아이에게 말해줬거든요..
    토끼도 11살까지 사나보라고...
    아이가 놀래 하더라구요..수의대생이라..
    가끔 장수하는 토끼가 있다면서..
    아이가 오래 산건 원글님이 지극정성으로 잘 키워서 그런거예요..
    너무 많이 후회하시지는 마시고 아이가 없는 공간 잘 이겨내세요

    아이는 원글님과 함께 살아서 행복했을꺼예요

  • 17. ...
    '22.10.11 6:20 AM (42.41.xxx.57) - 삭제된댓글

    이글 어제 지역 가페에서도 봤는데.
    혹 같은지역분이신가봐요

  • 18. . ..
    '22.10.11 6:21 AM (223.63.xxx.197) - 삭제된댓글

    어제 지역 카페글에서도 봤는데.
    혹 같은지역분이신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613 위,대장내시경 모두이상없는데 속이 너무 안좋을때 6 aa 2022/10/06 1,965
1387612 수협적금 금리 3년에 5.5프로 라는데 4 ㅇㅇ 2022/10/06 3,199
1387611 52세 계속 피곤... 11 ? 2022/10/06 4,669
1387610 염색 "산화제" 오프에서 파는 곳 있을까요? 3 어카지 2022/10/06 3,826
1387609 배현진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셀프 초청’” 감사 요구 30 .... 2022/10/06 4,182
1387608 요즘 날씨에 민속촌 가기 괜찮을까요? 7 ㅇㅇ 2022/10/06 987
1387607 자신이 지나온, 경험한 방식만이 세상의 전부인 한xx 화법 6 ... 2022/10/06 1,755
1387606 대구 첫여행 가요 6 여쭤봅니다 2022/10/06 1,314
1387605 비,,, 공식 대응 아직도 안 나온건가요~? 37 ... 2022/10/06 21,218
1387604 놀이 공원으로 소풍 가는거 15 .. 2022/10/06 2,044
1387603 나솔 영식 23 에휴 2022/10/06 4,428
1387602 찬바람 불면 매년 기억되는 그 시절 추억 2022/10/06 1,019
1387601 사촌 동생 축의금 얼마 하나요? 31 ..... 2022/10/06 5,932
1387600 튼튼한 검은 머리를 두 개나 뽑았어요 8 엉엉 2022/10/06 1,346
1387599 이마 필러 7 고민 2022/10/06 1,967
1387598 91세 누드모델 20 ㅁㅁ 2022/10/06 7,929
1387597 너무 웃겨서 - 굥 이번 순방관련 시사만화입니다. 14 굽시니스트 2022/10/06 3,304
1387596 남자 면양말 가성비 좋은 거 추천해주세요 2 양말 2022/10/06 803
1387595 비행기 티켓팅 할때 결제방법 문의 2 푸른하늘 2022/10/06 892
1387594 정진석 대놓고 거짓말 하는거 소름끼치네요 29 코미디 2022/10/06 3,534
1387593 오늘 해운대에서 대마도 모습 2 ... 2022/10/06 2,555
1387592 월세 살고 있는데 주인이 재계약서를 안 쓰네요. 5 가을 2022/10/06 2,084
1387591 이제 여배우 세대교체 들어가나요 21 ㅇㅇ 2022/10/06 8,153
1387590 그래도 집값 ‘뚝뚝’ 규제지역 해제 약발 안 통하네 3 .. 2022/10/06 1,068
1387589 전주시 집을 구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17 .. 2022/10/06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