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할 나이
애 봐주시는 아줌마를 좋은분을 만나서 애가 잘따르고좋아해요..
부서이동을 앞두고 있는데 ..이 참에 그만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전업하자니 답답하고 새로운 부서 가자니 스트레스네요...
일이 크게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아서 유지하려 했는데
부서 이동하라니 고민됩니다..
1. 저랑
'22.10.5 12:21 PM (211.244.xxx.144)같은나이시네요..
우리 용띠들은 전업못해요..ㅎㅎ다들 활발히 활동하던데..저 역시 일하고 있구요~~~2. .....
'22.10.5 12:21 PM (112.145.xxx.70)아이가 어리네요.
님이 좀 젊으시거나
아이가 초등고학년 정도면
당연히 계속 일하는 게 좋겠지만
애도 어리고 님도 곧 50이니,,
힘드시면 퇴직하고 애 키우시는 게 나을 것도 같네요.3. ...
'22.10.5 12:23 PM (175.214.xxx.89)저는 전업인데 일 하는거 추천해요
4. 동글이
'22.10.5 12:23 P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경제적 여유 있으심 관두셔도 될거 같구 앞으로 들어갈 돈 많으시면 다니시는게 나으실거 같아요
5. 경제적
'22.10.5 12:26 PM (211.248.xxx.147)애들이 중고딩만되도 계속 일하시라하겠는데 초1이니..경제적여유있으면 쉬시는것도..
6. 50대 아줌마
'22.10.5 12:28 PM (203.247.xxx.210)부서 옮기고 새로운 거 익히더라구요
억지로의 기회가 아니면 언제 그래 보겠습니까7. ㅐㅐ
'22.10.5 12:29 PM (61.82.xxx.146)휴직은 안되나요?
보통 초1때 손 많이 가서
일년휴직 많이들 해요
그리고는 전업보다 일하는게 낫죠
딱 몇년 시한 못박아 두고
은퇴자금 마련해서
쿨하게 떠나시고 쿨하게 즐기세요8. ㆍㆍ
'22.10.5 12:31 PM (119.193.xxx.114)일할수 있을때까지 계속 하는 걸 추천합니다.
9. 아구구
'22.10.5 12:32 PM (211.218.xxx.84)저학년때 아이가 돌봄 다니고 학원 여러군데 돌리는게 너무 미안했는데, 고학년 되니 아이들이 오히려 직장다니라 하더라구요. 돈의 가치를 알게 되기도 하고, 엄마 스스로도 그렇구요.. 버티세요
10. ....
'22.10.5 12:34 PM (39.7.xxx.155)전업하려면 애기 영유아때 했어야 하는데 늦었다고 봐요
이제는 퇴직때까지 그냥 일하는 걸 추천11. ...
'22.10.5 12:43 PM (183.96.xxx.238)아이 봐줄 아줌마 있는데 능력 있는 분이 그만 두심 반드시 후회해요
아이두 능력 있는 엄마를 더 자랑스러워 하고 좋아해요
절대 그만 두지 마시구 끝까지 버티세요
전업은 무료해요12. 이건
'22.10.5 12:43 PM (118.235.xxx.182)완전 성향차이
아닌가요.13. dlf
'22.10.5 12:43 PM (180.69.xxx.74)우선 버텨보세요
14. 60세넘게도
'22.10.5 12:47 PM (118.235.xxx.171)일해요
15. ᆢ
'22.10.5 12:48 PM (118.36.xxx.24)일하세요
집에 있음 심심해요16. 저는
'22.10.5 12:50 PM (59.10.xxx.178)15년 직장 생활 하다가 아이 맡기는 문제로(완전히 입주 도우미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이라)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생각지 않게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직장 동료들 업무 그냥 익숙하고 쭈욱 일 할 수 있겠다 생각했고
동료들도 복직해서 쭈욱 다녀라~ 집에만 있음 갑갑하다
애들도 엄마 직장있는거 좋아한다~
해서 그만둘때 조금 걱정했는데
전업 생활에 완전 안착 했어요
아이 쫓아 다니고 제가 집에 있으니 공부도 제가 봐주고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집 정리하고 하루가 바쁘고 도서관 틈틈이 자주 가고 그냥 너무 편해요
남편도 경제적으로 제게 은근 의지 많이 하고 있어 걱정 했는데
아이들이 커갈수록 제가 집에 있게한거 정말 잘 한 결정이라고 해요
그냥 저는 잘 맞는것 같아요17. ....
'22.10.5 1:00 PM (118.235.xxx.228)50 너무 젊지 않아요? 집에 있던 사람도 도로 나가는 나인데
18. ..
'22.10.5 1:26 PM (117.111.xxx.142)일 하시져. 저 일 좀 쉬면서 집에서 살림하는데 지겨워서 미쳐버릴 거 같아요..
19. 그만두고
'22.10.5 1:27 PM (211.212.xxx.60)전업 일주일만 해도 후회가 될거예요.
부서 바뀌면 어때요?
가서 적응하면 되는 거지.
집에 있던 사람도 일하러 나가는 시기인데
원글님 응원합니다!20. 노노
'22.10.5 1:40 PM (125.177.xxx.209)애 금방 큽니다..ㅡㅡ
21. ^^
'22.10.5 1:40 PM (164.124.xxx.136)취업은 힘들어도 그만두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새로운 부서에서 일해보시고 그때 결정하세요
저도 48살인 올해 새로운 부서에서 새로운 일 배우며 적응중인데
처음 3개월은 죽도록 힘들었는데
지금은 일하고 있는 제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고 일이 있어서 행복해요
또이러다 고비가 올거고 그러면 또 퇴직을 고민하겠지만 도전은 즐거움과 어려움이 늘함께 하는 것 같네요22. 전
'22.10.5 1:55 PM (223.33.xxx.230)아이가 고등이라서 계속 일하고 있는데
자녀양육때문에 그만둘 생각이 있다면(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지금 그만두셔도 좋다고 생각해요.
애가 지금 고3인데 고1때도 상황이 된다면 그만 두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후배들에게 애 어릴때 바짝 벌어놓고 그만두는거 추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