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매일 게임2시간 부족한가요?

지금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22-10-04 17:29:02
중학교땐 유튜브를 그리 보더니
중간에 전학하면서 아이가 심적으로 힘든걸 게임에 빠졌나봐요,
1년 두고보다가 새벽에도 안자고 해서

게임 유투브등 하루 2시간 제한 걸어놨는데
게임하다 시간 다 쓰고 애가 부족한지 상실감이 보여요,

잘하던 아이인데
저러다 대학도 안간다 할거 같고,

그냥 맘껏 게임하게 둬야 할까요?
IP : 114.222.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와
    '22.10.4 5:48 PM (125.240.xxx.204)

    아이와 이야기가 잘 되지는 않겠지만
    엄마 걱정을 좀 말씀해주시고 아이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제 아이는 고2 되서야 게임을 시작했는데
    두고 보다가 안되겠어서 와이파이 끄는 걸로 대응했어요.
    아이 스스로도 여름방학 끝나고 하는 말이
    1학기 때 너무 우울했었다고...
    아마 게임-잠부족-수업소홀(잠)-성적하락...이렇게 돌아갔으니 스스로에게도 실망했겠죠.
    지금은 핸펀도 12시에는 마루에 내놓고 잡니다.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 컴퓨터도 빼놨어요.

    대책을 마련해보세요.

  • 2. ㆍㆍ
    '22.10.4 5:53 PM (119.193.xxx.114)

    성인도 제어가 어려운데 스스로 통제가 어렵죠. 윗분말씀처럼 대화나눠보세요. 대화시엔 감정은 빼놓고.
    저라면 주말 중에 하루는 시간을 더 주고, 주중 하루는 게임을 아예 안하는 날을 만들던가 할 것 같아요.
    아드님이랑 잘 합의하시길요.

  • 3.
    '22.10.4 6:01 PM (114.222.xxx.250)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가 게임에 빠져서 그나마 위안삼는거 같은데
    제가 아이를 위해서 그런건데 독이 되는건지 걱정도 되고,
    주말에는 한시간 더 주긴하는데 아이가 마음을 못잡는거 같아요

  • 4. 냅두세요
    '22.10.4 6:27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먼저 풀어주지 마세요.
    애가 요구하면 그때 애랑 같이 의논하세요

  • 5. 그런데
    '22.10.4 7:12 PM (122.34.xxx.60)

    마음 아프다고 게임 풀어주시면 나중에 중독되어 정말 큰일납니다.
    차라리 같이 영화를 보세요. 옛살 영화는 이틀 대여여 천원 남짓 합니다.

    게임하느니 같이 영화보면서 수다도 떨고 하면 더 나을거예요. 드라마나 다큐 재미있는 것도 좋구요.

    예전처럼 같이 텔레비전을 안 보고 혼자 유투브를 보니 자꾸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게 되고 사소한 갈등 상황도 못견뎌합니다.
    자꾸 혼자 두면 사회성이 자라지 않아요
    같이 변호사우영우든 모범형사든 드라마도 보고 텔레비젼 뉴스도 같이 보세요

    방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보게 해야지, 게임은 하루 두 시간으로 차고 넘칩니다
    혼자 인터넷 중독에 빠지는 것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7794 청담동 술자리 빼박 증거 나왔네요 38 ... 2022/11/07 13,776
1407793 최문순이 검찰에 송치된 이유 17 -- 2022/11/07 3,818
1407792 매일 2분만 운동해도 조기 사망 위험 ‘뚝’ 5 ㅇㅇ 2022/11/07 3,738
1407791 뷔폐 갔는데 날파리 10마리 봤어요 1 ㅇㅇ 2022/11/07 2,051
1407790 최문순 전지사 입건한 거 레고랜드랑 줄리 관련성땜에? 4 ... 2022/11/07 1,227
1407789 이태원 생존자 인터뷰 BBC KOREA 9 공유 2022/11/07 3,272
1407788 건강검진후 불균일한 지방간? 국소적 지방결핍? 뜻이 뭘까요ㅠ 2 .. 2022/11/07 1,803
1407787 공수처, 판검사 수사하고 있나요? 1 ㄱㄴ 2022/11/07 297
1407786 맛간장은 닭 간장조림에 그냥 써도 맛있나요? 2 질문 2022/11/07 579
1407785 1인 1메뉴가 그렇게 어렵나요? 19 .... 2022/11/07 5,587
1407784 내가 준 것을 다른사람에게 주는것을 알았을 때 3 .. 2022/11/07 2,177
1407783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태원참사 책임 6 ... 2022/11/07 884
1407782 아침에 일어날때 주먹을 쥐기가 힘들어요 14 라떼홀릭 2022/11/07 4,219
1407781 초등저학년때 일 용서되나요? 21 예전 2022/11/07 4,098
1407780 제 팔자 제가 꼬았네요 42 ** 2022/11/07 17,116
1407779 뭣모르고 욱일기 패션했다가 욕먹은 연예인들만 불쌍 3 허허 2022/11/07 1,809
1407778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랑 강진구쪽 둘이 짜고 치는 고스톱이에오 38 2022/11/07 3,681
1407777 마음공부 글) 거부하는 것이 내가 된다 22 그냥 2022/11/07 2,604
1407776 한동훈, '이태원 참사 특검' 반대…‘진실규명에 장애’ 27 2022/11/07 2,024
1407775 풍산개가 첫주인 엄청 따른다는데 넘 지독하네요 72 ........ 2022/11/07 7,600
1407774 이태원, 청담동, 대장동 글이 뜸해졌네요. 8 ... 2022/11/07 662
1407773 레고랜드 예매 하고 가나요 3 레고랜드 2022/11/07 806
1407772 왜 어른에게 예의있게 해야하냐는 아이 26 ... 2022/11/07 3,917
1407771 문재인과 윤석열과 풍산개 34 ㅇㅇ 2022/11/07 2,242
1407770 지금 jtbc 정치부회의 4 미쳤..? 2022/11/07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