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에 있던 장미호떡집 기억하세요?
남편도 대학까지 전주에서 다닌 사람이라 기억하네요
지금 늙은 부부가 나들이 가는 중에
장미호떡집에서 먹던 야채튀김 얘기하며
그시절을 추억하며 뭉클하는 중입니다
장사가 제법 잘되었는데
폐업해서 아쉬워했었어요
1. 전북대
'22.10.2 9:47 AM (116.125.xxx.12)앞에 상추튀김 맛있었죠
칼국수도 양도 많고 맛있었는데
저 대학시절 생각나네요2. ...
'22.10.2 9:51 AM (118.221.xxx.12)장미호떡집은 고추튀김이 최고죠. 어딜가도 그 레시피의 튀김이 없어요. 조개살 가득 든... 대박날텐데...
3. 원글
'22.10.2 10:08 AM (223.62.xxx.95)북대앞 상추튀김도 소울푸드죠
지금도 성업중일걸요?
장미호떡집을 아시네요
없어진 곳이라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요
고추튀김이 정말 크고 맛있었던 거 같았는데
이기억이 맞는건지 ㅎㅎㅎ4. 하늘
'22.10.2 10:33 AM (211.248.xxx.59)담주에 전주 가는데 상추튀김 집 어디인지 좀 알려주세요
먹어보고 싶네요5. ..
'22.10.2 10:46 AM (175.208.xxx.168) - 삭제된댓글하늘님 상추를 튀기는게 아니고 오징어 김말이 고구마 튀김들을 상추에 싸먹는 거예요
(파는곳은 전북대 앞 분식집에서 팔았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음)6. 고딩때
'22.10.2 11:01 AM (14.55.xxx.44)장미호떡 갔었죠. 국물 넣고 끓여주던 떡볶이도 진짜 최고였어요
빈센트 반 고흐 커피숍이 지금도 있어요7. 플라워
'22.10.2 11:10 AM (118.235.xxx.4)전북대앞 상추튀김 지금도 있어요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지만
혹시 전북대나 덕진공원 가실 예정이시면 한번 가보세요8. 아 장미호떡
'22.10.2 11:23 AM (118.235.xxx.131)너무 맛있는 기억이죠.
튀김도 어쩜 그리 맛있을 수 있을까요.
맛의 신세계였던 느낌이예요.
누가 그 맛 재현해서 오픈해주면 좋겠어요.9. 원글
'22.10.2 11:53 AM (223.62.xxx.95)추억이 방울방울이네요ㅋ
객사 맞은 편에 있던 호가? 커피숍이 기억나구요
코아백화점 생겨서 에스컬레이터라는 신문물에 놀라워했었어요ㅋ10. 중앙동
'22.10.2 1:00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골목에 있던 장미호떡요?
저 거기 자주 갔었어요
직장 끝나고 동료들이랑 장미호떡가서 칼국수도 먹고 튀김도 먹고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맞죠? 장미호떡에서 튀김팔고 칼국수 수제비 팔았던거~
아~ 장미호떡 가고 싶네요11. 고향사람
'22.10.2 3:10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반가워요
지금은 어디 사세요?12. 원글
'22.10.2 6:24 PM (223.62.xxx.85)전 솔직히 칼국수 수제비는 기억안나요ㅎ
호떡과 튀김..
휴대폰이 없던시절 인증샷을 남길 수 없었던게 큰 아쉬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