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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아들이 너무 좋아요

짝사랑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22-09-29 23:48:45
중1짜리 아들이 아직도 너무 귀엽고 좋아요.
코밑이 거뭇거뭇 이제 사춘기와서 예전처럼 엄마 좋다고도 안하고 대답도 시큰둥 단답형인 녀석이지만 그래도 너무 좋네요.
저번에 피아노 다시 배우겠다고 한 아인데 매일같이 시간만 나면 피아노 뚱땅거리는 모습도 너무 귀엽고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길래 여드름용 폼클렌저 사주니 열심히 쓰고 제 크리니크스킨 한번 써보라고 샘플통에 담아줬더니 언제 또 제꺼 리필해갔네요 ㅎㅎ
근육만든다고 하루에 푸셥 몇개 스쿼트 몇개 리스트 작성해서 지 방문에 붙여놓은것도 너무 웃기고요(공부를 좀 그렇게 해라 이넘아!!)
뭔가 지 나름으로는 어른인척하지만 여전히 어린애인게 눈에 보여서 더 귀여운것같아요.
IP : 99.228.xxx.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30 12:14 AM (118.235.xxx.25)

    날카로운 관찰력!

  • 2. 자식이쁜거
    '22.9.30 12:27 AM (124.49.xxx.188)

    말해 모해요.
    매일이 인간극장이죠

  • 3. 귀욤
    '22.9.30 12:33 AM (223.62.xxx.132)

    자식키우는거 힘들지만 그것만큼 보람있고 마음가는일은 드물죠
    누굴 그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

  • 4. 솔직히
    '22.9.30 1:22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올리는 사람 좀 모자라보여요

  • 5. .....
    '22.9.30 1:23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동물의 본능이잖아요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위한...ㅋㅋ 그렇지 않으면 멸종할걸요

  • 6. 이제
    '22.9.30 1:28 AM (223.62.xxx.69)

    귀엽다는 동조 댓에 우리 아들은 또 얼마나 귀여운지 하며 끼어드는 댓글 예상

  • 7. ...
    '22.9.30 1:39 AM (39.118.xxx.118)

    아드님 여드름 삐죽 올라온 앳된 얼굴로 푸쉬업하려고 용쓰는 모습이 자동으로 그려져요^^
    정말 신기하죠? 엄마가 처음인데 아이가 그렇게 눈에 넣어도 안아플 지경이라는게요. 저도 저자신의 모성애에 놀랄 때가 있어요.

  • 8. 승리의여신
    '22.9.30 2:58 AM (175.116.xxx.197)

    저두요~~~~말모말모

  • 9. 그 맛에
    '22.9.30 3:14 AM (38.26.xxx.6)

    자식 키우는거죠.

  • 10. ㅋㅋ
    '22.9.30 7:04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사촌기 다 겪고 군대가도 엄마 눈에는 귀엽네요
    딸도 이쁘고 아들도 이쁘고
    애들 밥 먹을 때가 제일 이쁘네요
    저에게 온 귀한 인연들이지요

  • 11. ㅋㅋ
    '22.9.30 7:05 AM (1.241.xxx.216)

    사춘기 다 겪고 군대가도 엄마 눈에는 귀엽네요
    딸도 이쁘고 아들도 이쁘고
    애들 밥 먹을 때가 제일 이쁘네요
    저에게 온 귀한 인연들이지요

  • 12. ...
    '22.9.30 8:42 AM (220.119.xxx.15)

    다 그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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