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드니 라면 한개를 다 못 먹겠어요...

먹성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22-09-29 11:39:16

참 잘 먹었는데..
20대에는 혼자 피자도 한판 해치운적도 있는데..
50줄 바라보니 뭘 잘 못 먹겠네요..
혹시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먹는것도 젊을때 맛난거 많이 먹어둬야 하나봐요..


IP : 119.17.xxx.15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9
    '22.9.29 11:41 AM (125.190.xxx.212)

    저는 참 식욕이 한결같네요.... 이걸 좋다고 해야하나...

  • 2. ...
    '22.9.29 11:41 AM (182.208.xxx.216)

    식탐이나 식욕이 줄어서 기쁘네요
    체중조절이 이전보다 수월해서요
    먹을것 욕심이 줄어드니 좋아요

  • 3. 기관
    '22.9.29 11:41 AM (223.39.xxx.78)

    소화기관이 늙어서 그래요
    소화 시키지를 못 하니
    활동량도 떨어지고 하니 더 그러고
    저도 라면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양이 줄고
    자극적인 걸 못 먹어내요

  • 4. ..
    '22.9.29 11:43 AM (222.117.xxx.67)

    라면 하나 뜯어 삼등분
    스프도 삼등분 물량은 제가 대충 맞춰서
    세젓가락 정도 먹음 딱좋아요

  • 5. 신라면
    '22.9.29 11:45 AM (175.208.xxx.235)

    전 나이 40부터 신라면을 못 먹었어요.
    먹고 싶으면 딱 반개만 먹어야지.
    한개 다~ 먹으면 배아프고 소화안되고 난리납니다.

  • 6. ...
    '22.9.29 11:45 AM (112.220.xxx.98)

    라면이 맛없어졌어요 ㅜㅜ
    근데 비빔면은 잘먹음...ㅎ
    라면은 끓이면 반은 남겨요 ;;

  • 7. ..
    '22.9.29 11:46 AM (218.50.xxx.219)

    네, 식탐도 식욕도 줄어드네요.

  • 8. 소화력은 떨
    '22.9.29 11:46 AM (112.167.xxx.92)

    어지는데 식욕은 또 올라가서 깜놀이에요ㄷㄷㄷ m사이즈 피자 맥주에 혼자 다먹고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고 여서 안끝남 과자 빵 집어먹음 너무 맛있으니까ㄷㄷㄷ

  • 9.
    '22.9.29 11:50 AM (106.102.xxx.134)

    이젠 자극적인게 싫어져요 ㅠ

    음식에 호기심도 없구요

    예전엔 부페가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가져다 먹는게 좋았으나 이젠 부담스러워요

    라면도 일년에 한번 먹을까말까
    그래요

  • 10. ㅡㅡ
    '22.9.29 11:58 AM (1.222.xxx.103)

    맛없어서 그래요.ㅋㅋ
    라면 맛은 떨어지고 식욕이 빵으로~~

  • 11. 방금
    '22.9.29 12:04 PM (223.38.xxx.3)

    어묵넣고 한개 다 끓여먹고.....뒷걸음으로 나갑니다.

  • 12. ㅇㅇ
    '22.9.29 12:05 PM (119.193.xxx.166)

    밥도 말아먹는 저는 반성합니다 ㅠㅠ

  • 13. 잘될거야
    '22.9.29 12:06 PM (39.118.xxx.146)

    어머낫
    라면에 밥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가뿐히 먹는 저는ㅠ

  • 14.
    '22.9.29 12:09 PM (106.101.xxx.234)

    라면 냄새만 맡아도 배부른 사람도 있수..
    반개도 맛나게 드실수 있을때 열심히 드세요..
    점점 심해집디다.

  • 15. 뭔지알아요
    '22.9.29 12:13 PM (220.75.xxx.191)

    원래도 반개가 딱인 양인데
    이상하게 먹고나면 명치? 그부분이
    뻐근한게 기분이 안좋아서 못먹겠어요
    이게 소화가 안된다는거겠죠?
    튀긴면이라 그런가봐요..

  • 16.
    '22.9.29 12:14 PM (115.22.xxx.125)

    나도 제발 원글님처럼 되었음

  • 17.
    '22.9.29 12:14 PM (211.114.xxx.77)

    나이 들어서 덜 먹어지고 그런건 없네요. 오히려 먹고 싶은것만 늘었어요.
    양이야 조절한다지만... 눈에 보이는게 많으니 먹고 싶은것도 많네요.

  • 18. 가끔밥도
    '22.9.29 12:17 PM (27.165.xxx.213) - 삭제된댓글

    말아먹긴 하지만 갈수록 라면 맛이 별로 안땡겨요 먹을 거 없을 때 어쩔 수 없을 때만

  • 19. apehg
    '22.9.29 12:17 PM (125.186.xxx.133)

    저두요
    부대껴요
    라면반개넣고 이런저런 야채 두부 넣어먹으면 편해요

  • 20. ..
    '22.9.29 12:20 PM (39.7.xxx.30)

    저도요..어쩌다 1개 다 먹으면 배가 남산만한 느낌이고 계속 더부룩..너무 배고파서 계란에 밥까지 말았다가 다 먹지도 못하고 다음날까지 머리가 띵하고.

    요즘 아침은 커피, 점심은 낫또에 과일 계란, 저녁은 아몬드 계란 과일 먹는데 화장실도 잘 가고 몸이 가뿐해요.

  • 21. ㆍㆍ
    '22.9.29 12:25 PM (119.193.xxx.114)

    전 딱 40부터 그랬어요. 그러더니 이젠 빵도 파스타도 별로에요. 그렇게 좋아했는데...

  • 22. ..
    '22.9.29 12:28 PM (39.7.xxx.30)

    나이 들수록 밀가루도 그렇고 간이 쎈거 먹으면 다음날까지 몸이 넘 힘들어요..슬프다

  • 23. 저는
    '22.9.29 12:35 PM (121.140.xxx.182)

    거뜬히 먹어요.
    국물 좋아해서 국물까지요.
    소화도 어려움은 없어요
    다만 이젠 다음 끼니에도
    배가 획실히 고프지않아요
    배 안고픈데 먹으면 살찌고
    참으면 괜찮더라구요
    사십중후반입니다

  • 24. ......
    '22.9.29 12:37 PM (211.49.xxx.97)

    저두요.소화안되니 1년에 한번먹을까말까해요.

  • 25. 50인데
    '22.9.29 12:42 PM (223.38.xxx.93)

    식욕과식탐은 이상무 입니다 ㅠ

  • 26. 나이듦
    '22.9.29 12:43 PM (119.71.xxx.102)

    요즘 라면 금방 질려요.
    자극적인 맛이 싫어진걸까요
    식탐도 없어지고 양도 줄고
    저녁 건너뛴지 오래예요.
    그렇다고 살이 많이 빠지는것도 아니고요.
    확실히 소화능력이 떨어졌어요.
    생초가 도움이 된다하여 마셔보기 시작했어요.

  • 27. 라면 한개
    '22.9.29 1:02 PM (106.252.xxx.34)

    양 너무 적어졌는데... 날씬한 여잔데도 전 한끼 식사로 라면 한개 모자라요ㅜㅜ

  • 28. 라면
    '22.9.29 1:03 PM (211.36.xxx.196)

    배 고플때 2개까지도 먹었는데 다이어트때문에 안 먹은지 1년 되었네요 ㅠㅠ

  • 29. 더더
    '22.9.29 1:12 PM (211.236.xxx.193)

    나이 들수록 배가 점점 커져서 잘 들어가던데.ㅠㅠ

  • 30.
    '22.9.29 1:20 PM (114.205.xxx.84)

    딴기능 다 떨어지는데 소화력만 그대로요 ㅠㅠ

  • 31. ...
    '22.9.29 1:30 PM (122.36.xxx.234)

    저도 오늘 반 개에 콩나물 듬뿍 넣어 끓였어요.
    면보다 채소를 더 많이 넣네요.

  • 32. ..
    '22.9.29 2:57 PM (61.72.xxx.16)

    방금 라면한개 먹고 빵한개 먹었는데ㅎㅎㅎ
    저도 낼모래 50
    아직도 라면이 맛있네요

  • 33. 낼모레오십
    '22.9.29 9:48 PM (99.228.xxx.15)

    라면하나에 떡넣고 만두넣고 계란한알까지 톡깨서 흡입합니다.
    우리나라 여자분들은 유난히 위장에 문제가 많은것같아요. 다이어트를 많이해서 그런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0258 엄마들한텐 인기인데 또래엔 인기없는 아이 16 ㅇㅇ 2022/10/15 3,332
1400257 센텔리안 마데카 크림 좋은가요? 2 화장품 2022/10/15 2,061
1400256 어제 금쪽이편(모유수유)엄마가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아닌가요? 8 ... 2022/10/15 6,468
1400255 잡동사니 정리법 문의드려요 1 .. 2022/10/15 1,608
1400254 토지 전집 가독성 좋은 가요? 7 독서 2022/10/15 983
1400253 중1딸 생리를 계속해요 ㅜ 11 나나 2022/10/15 1,840
1400252 건보료는 매년 산정인가요? 2 ... 2022/10/15 1,242
1400251 서울시내 커피맛집 알려주세요~ 8 해피커피 2022/10/15 1,515
1400250 영유 관련글 삭제했나요? 12 .. 2022/10/15 1,994
1400249 일반고는 미적분 고3때 하나요? 10 ㅇㅇ 2022/10/15 1,522
1400248 서울에서 당일치기 경주 여행이 가성비 있을까요? 14 ,, 2022/10/15 2,802
1400247 보약 먹어도 될지 봐주세요. 11 50대 2022/10/15 854
1400246 명동이나 조계사 근처 커피 맛있는 카페 알려주세요 5 명동 2022/10/15 1,307
1400245 듀엣 팝송 좀 찾아주세요. 2 가을 팝송 2022/10/15 555
1400244 브르스타 안쓸때는 가스통을 빼놓을까요? 5 어찌하나요 2022/10/15 1,171
1400243 월동 준비 들어가야겠네요 ㅇㅇ 2022/10/15 754
1400242 자기 뜻대로 상대방 조종하는 스타일? 9 ㅇㅇ 2022/10/15 2,190
1400241 기대하지 않았지만 섭섭하긴 하네요 (중딩자식얘기) 18 ㅇㅇ 2022/10/15 4,008
1400240 딸 더 위하는 집에 장가보내지 마세요 21 하이 2022/10/15 6,678
1400239 서울및 서울 근교 이탈리안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22/10/15 695
1400238 폐경 가까이 되면 아래 아프고 불편한가요? 4 .. 2022/10/15 1,568
1400237 오늘 6시, jtbc에서 방탄소년단 bts 부산콘서트 같이봐요!.. 6 오늘 2022/10/15 1,980
1400236 오늘부터 82하는시간줄이고 책을읽기로했어요 5 오늘 2022/10/15 1,423
1400235 군산왔는데 꼭 가봐야 할곳 맛집추천 좀.. 29 조이 2022/10/15 3,402
140023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박수홍 vs친형 , 친족고소 어디.. 3 알고살자 2022/10/1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