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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금쪽이편(모유수유)엄마가 전형적인 나르시스트 아닌가요?

... 조회수 : 6,532
작성일 : 2022-10-15 10:59:13
저는 그렇게 느껴지던데요.
스튜디오에 나와서 말하는 것,눈물 흘리고 통곡하는 것 모두요.
뭔가 과장된 느낌..

보면서 그 엄마가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사랑하는 느낌을 느꼈고
자식으로 사랑한다는 건 모르겠던데요.

흠...
과거 친정엄마의 이야기나 생략된 과거 트라우마 같은건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시켜줄 구실같았어요.

여튼..
오은영박사님 말대로 좀 기괴했어요.
진짜 별별 집이 다 있네....
IP : 220.122.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15 11:0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분명 잘못된 상황인 것은 맞으나...방송에서 편집한 그 엄마의 어릴적 상처가 있었던것 같아요.
    빨리 치료받고 나아지고 싶으니 신청해서 나왔겠죠.

  • 2. 치료가 필요
    '22.10.15 11:02 AM (180.49.xxx.147)

    그 엄마의 말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수 없지만
    일반적인 정신상태가 아닌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인간을 키워내는게 아니라 애완동물 기르기와 흡사해 보였어요.

  • 3. ..
    '22.10.15 11:13 AM (1.251.xxx.130)

    재활용을 못버리는것도 웃겨요
    거기다 재활용땜에 엄마 부르고
    친정엄마가 무슨죄에요
    애가 만화도 안보나요
    만화틀어주고 엄마 쓰레기 버리고 올께
    아님 6세 딸이랑 가서 같이 버려도 되잖아요

  • 4. 너무이상
    '22.10.15 11:28 AM (123.212.xxx.148) - 삭제된댓글

    애가 스스로 하나씩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하게 해 주는 게 아니고 영원히 자기 품에 아기로 남길 바라는 거죠. 애를 위하는 게 절대 아니에요.자기가 절대적인 위치의 엄마가 되고 싶은 거잖아요.

  • 5. 이게
    '22.10.15 11:2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쉬운 일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살아온 길이나 경험이 다르니까요. 각자가 가진 상처가 다르구요.
    엄마가 치료받아야겠죠. 같은 상처를 받아도 회복이 쉬운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그 상처가 잘 아물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주 작은 일이 방아쇠가 되어 그 상처로 다시 주저앉을 수도 있어요.
    치료받고 회복해서 건강해지고 아이도 잘 키웠으면 좋겠어요.

  • 6. ..
    '22.10.15 11:30 AM (59.12.xxx.60)

    스튜디오 반응들보니 트라우마라는게 그럴만할정도로 충격?적이진 않은것같고, 영화에서 멀쩡한아이 아프게만들고 돌보면서 존재감 찾는 엄마같았어요. 위험한 엄마,, 전 무섭더라구요.

  • 7. ㅇㅇ
    '22.10.15 11:40 A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가 자식을 정신병자로 키웠어요

  • 8. 저도
    '22.10.15 11:55 AM (125.186.xxx.54)

    그 트라우마가 있다는게 그 행동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게
    아닌 듯 했어요
    왜 정상적으로 주어진 환경에서 비극을 만들어 가는지…
    오은영 박사님이 처음으로 경멸하는 듯한 눈빛을 보내는 듯
    아니면 강형욱처럼 프로그램하다가 점점 환멸이 온걸까요
    아무튼 어제는 너무 충격이었음

  • 9. 12121
    '22.10.15 11:55 AM (222.236.xxx.238)

    그 엄마는 자기 아이가 자기로부터 독립해나가는게 싫은 거에요. 아이와의 관계에서 본인이 절대 강자처럼 있어야되는데 아이가 점점 커나갈 수록 본인의 절대강자 입지가 흔들리니 그걸 못견디는거죠. 그 엄마는 계속 아이가 본인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거고 자신한테 의존하는 아이로 계속 옆에 둠으로써 자기 만족을 채울거에요. 솔루션 줘봤자 실패할 가능성 커요

  • 10. ..
    '22.10.15 12:05 PM (112.159.xxx.188)

    넘 이상해서 얼굴이 무섭다고까지 느껴졌어요

  • 11. ..
    '22.10.15 1:24 PM (122.47.xxx.89)

    절대강자는 커녕 거의 시녀나 몸종에 가깝던데요..
    다음주 예고 보니..딸은 왕 엄마는 무수리 같았어요.
    진짜 너무 기괴해요..못고칠거 같은데....

  • 12.
    '22.10.15 2:19 PM (118.32.xxx.104)

    감정없이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턱쳐들고 눈내리깔며 말하던데..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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