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 길 버스에서 고함 들었어요
한 정거장 남기고 기사님이 내리래서(승객 저 하나뿐)
무슨 일이냐고 운전석 다가가서 물어봤어요
앞차랑 간격이 붙었으니 앞차를 타라나.
저도 처음 겪는 상황이라 카드 어떻게 찍어야 하냐니 다짜고짜 찍고 내리래서 같은 노선인데 그럼 또 찍냐 그러니까 화 내면서 역정. 제가 왜 화 내시냐고 묻자 결국 고함. 전 내리고 앞 차 기사님 와서 저 말리고 저는 아침부터 왜 큰 소리 치냐고 다시 가서 물어보려니 문 열고 야!!!! 이러대요.
앞차 기사님은 신고 안 하면 좋은 일 있을거라며....^^;;
저도 화가나서 앞에서 따지긴 했는데 사실 놀래서 일이 손에 안 잡히네요..
1. 아휴
'22.9.29 9:53 AM (58.233.xxx.22)내 전 남편 버스기사로 이직했나 휴..
왜 거기 가있지..
똥 밟으셨네요...
버스 회사에 전화 하세요
안 그러면 분 안 풀려요2. 버스회사
'22.9.29 9:54 AM (118.235.xxx.42)버스 회사에 전화해서 차 넘버 말해뒀어요 서울시에 리포트할 거라고 하니 하시라네요.. 약간 포기한 느낌(?)
3. 신고
'22.9.29 9:57 AM (59.6.xxx.86) - 삭제된댓글꼭 하세요.
미친 놈이네요.4. ,,,,
'22.9.29 9:58 AM (115.22.xxx.236)그 버스기사 정말 못됐네요 결재없이 그냥 가서 타심 됩니다. 하면 될일을
5. ㅇㅇ
'22.9.29 10:03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서울 대중교톰 운송사업부 이런데도 고객의 소리 남기시고
다산 콜센터도 전화하시고
저런 성격은 버스 운전 안돼요
신고안하면 좋은 일이 생길거라구요?
그걸 또 감싸느라 되지도 않을 소리를 하고 있고
기사나 좋은 일 생기겠지6. ㅇㅇ
'22.9.29 10:10 AM (122.43.xxx.38)꼭 신고하세요~
저도 신고한적있었는데..
저런사람 반성할줄 모릅니다.
CCTV 찍혀도 그런적없다고 우기더라구요..7. ㅇ
'22.9.29 10:14 AM (58.234.xxx.101)제가 아이들 어렸을때 버스를 탔는데
기사가 너무 아니라서 버스회사에 전화했더니
CCTV풀러 보겠다하더니
한참후에 문자오고 전화도오고
결국 몇개월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감봉조치했다 했어요8. 몹쓸
'22.9.29 10:16 AM (125.190.xxx.212)어제 그 치킨집 사장도 그렇고 그 기사 왜그런데요? 사람들이 점점 이상해지네요.
9. ..
'22.9.29 11:49 AM (106.102.xxx.133)미친놈일세
10. 111111111111
'22.9.29 12:04 PM (61.74.xxx.76)누가 행패부린다 싶으면 바로 핸드폰 동영상 틀어버리세요 바로 꼬랑지내려요
11. ㅇㅇ
'22.9.29 12:20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엊그제 퇴근길에
영등포시장 직전에 기사님께
구로시장 간다고 하셨잖아요 하니
내가 뭘 간다해요 암말 안했지
아무말 없으셔서 간다는 뜻인줄 알았죠
안간다고 해주셨어야죠
하면서 구로시장 가려고 집을 나선 이가 영등포시장에 내리는 걸 봤어요
나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으니 검색해보고 타지 싶으면서도
안가요 그것도 싫으면 손 내저으시든가 안하고
어찌 타는걸 가만 보고 있는건지 참12. ..
'22.9.29 1:41 PM (222.236.xxx.238)ㅁㅊ
꼭 신고하세요.
어디서 가만 있는 승객한테 버럭버럭질이에요.
그런 놈들은 일을 못하게 만들어야되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