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잘못된 사실도 자신있게 말하는
또 다른 지인은 친구 자식 서울대입학 축하해줄 일이 있었는데, 공립대라서 얼마나 좋냐고.. 채팅으로 얘기 나눈거라 국립대 발음을 잘 못 들은것도 아니예요. ‘공립대’라고 너무나 자신있게 얘기하더군요. 대학원까지 나온 사람인데..
이런걸 겪을때마다 나이들어 실수 안할려면 말수를 줄이는 수밖엔 없나 생각이 듭니다.
1. 저도
'22.9.28 8:56 PM (1.233.xxx.247)스페인여행 한달다녀왔는데 안가본 친구가 제가 본걸 아니라고 하도 우겨서 그래 하고 말았어요. 휴
2. ....
'22.9.28 8:59 PM (39.7.xxx.195) - 삭제된댓글여기도 그런 사람 많아요
제 직업과 관련된 글이 있어서 댓글 단 적 몇 번 있는데 오히려 저더러 아니라고 큰소리 치고 알바라고 그래서 그 다음부터 댓글 안 달아요.
그 얘기를 동료들한테 했더니 다들 빵 터져 웃더군요.3. 나이가 문제
'22.9.28 9:01 PM (121.127.xxx.3)일까요?
모르면서 우기는 건 아이들도 하는 일인데요.
그냥 그 사람들이 무식한 걸로..4. 무식하다고 하기엔
'22.9.28 9:03 PM (123.123.xxx.1)가방끈도 길도 입사 힘든곳에서 사회생활도 했던 사람들이라 이미지도 나름 좋았는데, 이런거 겪고나니 으잉?? 하면서 거리을 두게 되네요. 난 절대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
5. 여기도
'22.9.28 9:12 PM (117.111.xxx.214)천지삐까리.
자기 주변 2명 보고 세상 다 본것 마냥...
그것도 다 노인네 뻥인데 ㅠ6. ㅇㅇ
'22.9.28 9:26 PM (59.6.xxx.68)자기가 아는게 다인 사람들이 매우 많죠
어이없을 때가 많지만 그 사람들 일을 제가 뭐 어쩌겠어요7. ...
'22.9.28 9:52 PM (218.234.xxx.192)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처음엔 우기는거 알고도 다른 장점이 있어 교류했으나 결국 이상한 사람. 손절하니 맘 편해요
8. 70대 후반 부부
'22.9.28 10:15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서울대, 이대 커플인데, 엄정 지적인척 하면서,
명신이가 서울대 박사 라고 부득부득 우겨요.
미치겠어요.
만나면 정치 얘기, 윤,김 추앙하느라 대화 자체가 안되요.9. ..
'22.9.28 10:22 PM (39.7.xxx.9) - 삭제된댓글미국 몇개학교 의대 있어요
국립.공립은 굳이 구별해야되나 싶고
초중고대 각각 공립국립 구별안해요
대학원은 상식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좁은 전문분야의 지식이 느는거죠10. ...
'22.9.28 11:04 PM (118.235.xxx.136)저는 ~을, ~를 구별 못하는 사람이 제일
이상해 보여요.11. ㅇㅇ
'22.9.28 11:27 PM (59.13.xxx.45)원글님이 무슨 이야기 하는지는 알겠고 저도 동의해요
근데 미국 대학중 몇학교는 본교의대진학을 게런티 해주는 조건으로 우수한 학생을 받기도해요 학부기간도 단축시켜 주기도하죠
통합의대라고 하고 BS+MD 인거죠
그분이 없는말 하는건 아니랍니다12. ....
'22.9.29 8:1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원글님 주장을 이해는 하겠으나
원글님도 자기가 아는게 전부라고 주장하고 있는겁니다
의대는 고등학교 졸업후 가는 의대도 있어요.
다만 들어가서 의대 공부가 아니라
이 대학에서 공부하면 이 학교 의대는 들어가게 보장한다 개념이예요.
많지는 않으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