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해외 나왔다가 애낳고 취직이 돼서 살고 있어요
남편도 회사 잘 다니고 아이들은 행복하게 지내고
저도 너무너무 바쁘긴 하지만 좋은 동료들과 자유롭고 동등한 분위기 속에서 일해서 만족도가 높아요
그러다 문득 한국에서 제가 하고싶던 일이 있었는데 그 생각이 났어요. 한 몇년 지나면 영영 타이밍은 안올수도 있겠구나.
명예가 높은 자리예요 가령 제 분야 명예 최고봉 정도
그런데 돈은 지금의 반정도 주고 꼰대들과 일해야합니다
근무환경이 많이 답답할거예요
만약 그런 자리가 들어온다면 할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바빠도 내가 발전할수 있고 재미있는 일 또 근무환경과 동료들이 중요한데
나이가 더 들어 50쯤이 되면 (한국에서의) 명예를 생각하게될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 아이들 생각하면
한국 들어가서 그 입시 경쟁 속으로 내몰고 싶지 않은 것도 있구요
명예가 더 좋을까요 일의 재미가 더 좋을까요
나이가 더 들면 무슨 일이건 비슷해지고 명예가 더 중요해질까요?
한국에서 명예있는 일 vs.해외에서 재미있고 발전하는 일
ㅡㅡ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22-09-28 19:31:47
IP : 14.0.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2.9.28 7:43 PM (99.229.xxx.76)명예 이거 아주 웃기는거에요.
자본주의 사회분위기따라 자신도 모르게 세뇌라고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그냥 남의눈치 안보고 내가 행복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다 죽는게 성공한 인생입니다.
그게 충족된다면 어디서 사는게 중요한건 아닌듯요.2. ㅁㅁ
'22.9.28 7:45 PM (118.235.xxx.240)이런거 결정할때 진짜 남의 의견 도움이 되나요?
여기 쓰는 사실 외에 다 설명할수 없는 다른 조건이 90% 일텐데
그걸 본인외에 누가 알아요, 자기 인생 자기가 결정하고 사는거지3. ...,
'22.9.28 8:06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본인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저는 나이 들어도 그 성향이 안 변하던데요.
젊어서 제법 그럴듯한 직장에서 일했는데 나는 이런 것들로 행복해지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걸 깨닫고 퇴사했어요. 다시 공부해서 그보다 금전적으로나 명예로나 더 낮은 일을 했는데 후자의 일이 더 즐거웠고 보람됐습니다. 하지만 제가 퇴사할 때 상관 중 이렇게 좋은 곳 제 발로 왜 나가냐며 뭐라는 분이 있었는데 그분은 그런 명예가 중요했던 분인거죠.4. —-
'22.9.28 9:09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음 근데 명예가 있어야 권력이 생기고 사람이모이고 그래야 돈이 더 생기죠. 돌고 도는거
5. ㅇㅇ
'22.9.29 5:26 AM (106.101.xxx.172)죽기 직전에 인생속
명예와 행복 뭐가 더나았을지 생각해보세요.6. 재미
'22.9.29 6:58 PM (223.39.xxx.5) - 삭제된댓글최저시급의 명예로운 일 하고 있는데 이제
싫어요
재미있는 일 할 수 있으면 하러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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