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릴때 빼고는 의지해본적이 없어요
지금의 저는요
남편이 30분 넘게 애를 잡는데 분리도 못 시키고
다른방에서 도움도 못 되고 있어요
벌써 세번이나 그 방에 가서 개입을 했는데
날 잡았나봐요 찐득이같이 안 떨어지고
나가라고 쏘아보기만 해요
애가 보면 엄마라는 사람 얼마나 우스울까요
1시간 넘어가면 경찰 불러야될까봐요
이혼해도 애한테 저 짓거리하는건 제가 못 막아줘요
아무리 자식이어야 잘 권리가 있는데
잠도 못 자게 뭔 사설이 저리 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는 왜 의지가 안될까요?
... 조회수 : 2,755
작성일 : 2022-09-26 22:07:05
IP : 175.223.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놈이
'22.9.26 10:09 PM (123.199.xxx.114)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풀고 있네요.
어서 가셔서 아이옆에서 같이 견디세요.
빼오지 못하시겠으면
싸우시든가
나중에 님 아이얼굴볼 생각 마세요.2. 원글
'22.9.26 10:16 PM (175.223.xxx.62)네번째 경고하고 겨우 뜯어냈어요
언젠간 저 인간 죽이고 나도 죽을꺼에요3. 아이
'22.9.26 10:56 PM (125.240.xxx.204)아이 힘들어서 어째요...ㅠㅠ
몇 살일지요.
남편하고 따로 독대해서 다시는 그런 일 아이가 당하지 않도록 해주세요.ㅠㅠ4. 원글님이 더 한심
'22.9.26 10:58 PM (121.141.xxx.181)아이가 그렇게 당하고 있는데 사생결단을 내서라도 아이를 구해야지, 이런 글을 쓰고 있을 여유(?)가 있다니..
엄마 맞나요???5. ? ?
'22.9.26 11:23 PM (218.234.xxx.7) - 삭제된댓글제목은 뭐고 내용도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 왜 아이를 그렇게 혼내는건지..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상황 정리를 하셔야죠!
이상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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