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서울에서 많은 벌이는 아니지만.. 다음달엔 600입금될 거 같아요. 그 다음달은 또 모름.
그 취업 안 된다는 문과 나와서 혼자 어찌저찌 사는데
남편 말고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회사 일 해결하고 뭐하고
갑상선 저하 지병도 20년도 넘었고
집 앞에 나와서 맥주 한 병에 수육 먹어요
이 일은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집은 엉망이지
내 회사도 아닌데 회사일 돌보느라 제 집은 가스검침조차 밀령있고..
1. 네네네네
'22.9.24 4:06 PM (211.58.xxx.161)뭐지 고민상담하는프로에서 살림하고싶다는 남자가 있던데요
돈있는 여자만나서 자긴 집에서 내조하고싶다고2. 일단
'22.9.24 4:08 PM (175.223.xxx.28)서울에서 그 돈 벌면서
아내에게 대접받기는 힘들거예요
그것도 수입이 일정치않으면 더더욱......3. 입주
'22.9.24 4:08 PM (121.133.xxx.137)가정부 쓰시면 어때요?
외국인은 좀 싸잖아요?
그래도 전업 아내보단 돈 덜 들거예요
딱 월급만 주면 되니까4. dd
'22.9.24 4:10 PM (1.227.xxx.142)열심히 사시네요.
건강챙기세요.5. 나도 아내가
'22.9.24 4:12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필요해요. 외국인 가정부 그런거 말고.
그냥 딱 나정도. 적당히 조용하고 일잘하고 요리도 잘하는.
차라리 분신술이 낫겠어요.6. ..
'22.9.24 4:14 PM (39.116.xxx.19)저기 입주님,
아내가 돈 덜 들지요
다른 사람 월급주는 걸로 생활비 하잖아요
사람 쓰면 월급, 생활비 따로라서 이중으로
들어요7. 사람
'22.9.24 4:15 PM (125.129.xxx.114)가끔 도우미는 써요 근데 붙박이 아니신 분들은 와서 항상 뭐 하나씩 깨고 가시든지 하더라고요
8. dlf
'22.9.24 4:15 PM (223.62.xxx.123)도우미 매일 쓰면 좀 낫죠
반찬은 따로 쓰고요9. 근데
'22.9.24 4:17 PM (125.129.xxx.114)월 최소 490이어도 집이 없으니 집 관련 거주비가 많이 나가네요 일도 버겁고..
10. 입주도우미
'22.9.24 4:31 PM (121.133.xxx.137)쓰라한 사람인데
월세 사시나봐요
그럼 안되죠 ㅎㅎ
드라마에선 하우스메이트가
작가같은 재택근무라
월세 적게 부담하면서 집안일도 하는거
많이 나오지만
현실에선 어렵겠죠?11. dlf
'22.9.24 5:44 PM (180.69.xxx.74)집사서 주거비부터 줄여야죠
누가 소소히 치우고 빨래에 식사준비 해주면 정말 좋죠
거기다 아이까지 키우고 ㅡ 아내일이 만만치 않아요12. 집부터
'22.9.24 6:07 PM (124.54.xxx.37)사고 주1,2회 고정 도우미 쓰세요 이건 아내랑 상관 없어요
13. ㄷ너ㅗㅂㅁ
'22.9.24 8:30 PM (175.211.xxx.235)아내가 있으면 은퇴할때까지 600 꾸준히 벌다줘야 할텐데요 그래도 노후자금 부족하다 한숨쉴텐데...은퇴후 바로 아파트 경비도 하셔야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