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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우리나라 수시는 정말 모르겠네요

진짜 조회수 : 4,106
작성일 : 2022-12-20 10:52:58
(너무 자세한 이야기는 지웠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보면 누구 이야기인줄 다 알것 같아요) 

작년에 수시 6광탈
그래도 전국 자사고에서 잘 하던 아이. 우리 아이보다 성적 안 좋은 애들도 다 훨씬 좋은 학교들 수시로 다 붙음
결국 최저 맞추려고 본 수능 점수로 건동홍 공대 입학

올해 수시 재수. 작년에 안 쓴 전형 다 넣었는데 1군데 빼고 다 탈락... 

제가 유학할때 낳은 아이라 미국 시민권자라서 차라리 유학을 시도하자 해서 지원해서 
이번에 그래도 괜챦은 학교 컴싸로 Early Decision으로 합격 되었어요
(Top 명문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수시 떨어진 대학들 보다는 훨씬 좋은) 
작년 겨울부터 너무 힘든 시간 보낸 우리 아이 너무 좋아해서 저도 기쁘구요

요샌 코로나로 SAT로 거의 없어지고
고등 성적에 essay에 resume 뭐 수시 준비랑 똑같은건데 

학교에서 성적 더 낮은 아이들이 더 좋은 대학가고
똑같은 성적인데 오히려 미국대학은 더 좋은 학교 합격하고 

진짜 수시는 뭔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수학 망치고 성적 오르고 이런 이야기 좀 지웠어요 양해바랍니다)

진짜 수시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고... 
지금 힘든 시간 보내는 아이들 부모님들, 자책하실 것 아무것도 없고
재수 쉽게 생각하지 마시고 (울딸은 수능보고 이건 1년 더한다고 잘 받는 보장 없겠다 생각이 들더라군요)
이공계면 대학보다 실력이라는 말 너무 많이 들으니
이제부터라도 하기 나름일 수 있어요. 
힘든 시간 보내는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들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IP : 1.234.xxx.55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과적으로
    '22.12.20 10:55 AM (1.234.xxx.55)

    결과적으로 나아졌지만
    아이나 저나 작년 겨울부터 정말 힘든 시간 보냈습니다
    자기보다 못하던 친구들 더 좋은 학교 다니는 것 보던 울딸도 속이 아니었고
    힘든 울딸 보면서 저도 힘들었고..
    진짜 모르는게 입시인듯해서..
    아이나 부모나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세상일이 맘대로 안된다 할때 첫째가 입시인듯 해요

  • 2. ....
    '22.12.20 10:55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성적 상승세 이런건 의미없다고 했어요.
    애들은 거기에 의미 부여하지만요.
    그냥 쭉 잘하는게 중요.

    그리고 그렇게까지 떨어졋다면 생기부가 아쉬웠을거에요.

  • 3. ㅇㅇㅇㅇ
    '22.12.20 10:56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성적은 오르는건 의미 없고 그냥 비슷하게 유지되는게 좋아요 한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면 이상하게 봄…

  • 4. ㅇㅇㅇㅇㅇ
    '22.12.20 10:57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비슷한 그룹이면 성적 훅 내려간 적 없는 특이사항 없고 생기부 좋고 그런애가 올라가죠

  • 5. 근데
    '22.12.20 10:59 AM (222.120.xxx.60)

    수능은 확실히 재수하면 결과가 좋아져요.
    물론 성실한 학생이라는 전제하에서요.

  • 6.
    '22.12.20 10:59 AM (1.234.xxx.55)

    성적 상승세 별 의미 없는거 알아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 파고 파고 들은거죠
    그냥 내신 환산 점수로도 본인보다 낮은 아이들이 더 좋은 대학 갔고

    생기부가 부족했으면 미국 대학 합격하기 더 어렵죠...
    거기는 포트폴리오 까지 봤는데요.

    한국 입시 수시 2년 유학 다 경험해본 저로써는 진짜 우리나라 수시는 모르겠다 네요

  • 7. 미국과 국내
    '22.12.20 11:00 AM (121.166.xxx.208)

    비교는 그렇죠. 미국은 유학생 전형이죠? 설명회에서 들은바로는 그학교 그학과에 지원한 애들 수준을 생각하라고 했어요. 다. 비슷한 애들사이에서 우열이 가리는 거라고

  • 8. ㅇㅇㅇㅇ
    '22.12.20 11:00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면접 보셨나요?

  • 9. 어제
    '22.12.20 11:02 AM (175.211.xxx.92)

    sat없이 고등 성적과 에세이, 지원서로만 합격되는 미국 대학은 의문이 안생기세요?
    작년에 아이 친구 여럿이... 국내 대학 일찌감치 포기하고 해외로 돌려 미국 명문대라고 할 만한 곳들 가는 거 보니.. 우리 나라에 외국인 전형마냥 해외대학의 외국인 전형이라 그렇게 쉽다던데...

  • 10.
    '22.12.20 11:02 AM (183.98.xxx.31)

    우리나라 대학과 외국 대학을 비교하는건 의미 없을 거구요.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의 수시도 참 이상하더라구요
    당장 수만휘만 봐도 건동홍 떨어졌는데 그 윗대학 합격한 사례 꽤 많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
    자사고에서 왠만큼 잘 했고 건동홍 수준 정시점수였으면
    재수한 경우 올랐을 가능성이 더 높아요.
    이미 미국 대학 더 좋은 곳 가셨다니까
    유학까지 고려하면 잘 되었다고 받아들이시면 될것 같네요

  • 11. ㅁㅁ
    '22.12.20 11:03 AM (39.7.xxx.225)

    한국 입시도 해외고 졸업생들은 따로 뽑아요
    서류 보는 기준도 다르구요
    그래서 가장 유리한 전형 찾아가는거구요

    서류 평가가 상대 평가니까 해마다 달라지는거구요

  • 12. 유학
    '22.12.20 11:04 A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해보셨으면 알잖아요.
    외국인전형 어떤건지요
    우리나라 연고대에도 해외학생 많아요.
    무슨의미인지 아시잖아요.

  • 13. 수시제도
    '22.12.20 11:05 AM (210.2.xxx.98)

    너무 복잡해요.

  • 14. 윗님들
    '22.12.20 11:06 AM (1.234.xxx.55) - 삭제된댓글

    미국 시민권자인데 왜 유학생 전형으로 지원했겠어요...
    유학생은 Financial aid 도 못 받는데요

    그리고 저도 미국 TOP 10 유학생인데 학교 랭킹 보는 거도 모를까봐요
    여기에 대학교 이름까지 쓰면 너무 신상 정보가 밝혀져서 안 쓰는거에요.
    저희 아이가 4개 지원했는데 컴싸로 다 좋은 학교들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SAT는 안보는 대학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 15. ㅇㅇㅇㅇ
    '22.12.20 11:07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근데 성적 한두번씩 훅 내려간게 있으면 눈에 훅 들어오니까 아무리 성적이 계속 좋았더라도 마이너스이긴 해요 전체평균만 보는게 아니라 일정하게 멘탈이나 컨디션을 유지한 학생인지 보는거라서 평균이 같은 학생이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학생이 유리할 확율이 높죠…

  • 16. 윗님들
    '22.12.20 11:08 AM (1.234.xxx.55)

    작년 수시 중 면접도 봤어요.

    SKY중 한곳. 그냥 면접이 아니라 문제 푸는 면접이라고 그것도 여기서 물어봐서 특강 들어서 준비했죠
    진짜 작년에 고생 많이 했었네요

  • 17. ㅇㅇㅇㅇ
    '22.12.20 11:11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면접 보셨으면 면접에서 깎였겠네요 다 안되었다하시면… 면접이 클것같아요

  • 18.
    '22.12.20 11:12 AM (1.234.xxx.55) - 삭제된댓글

    토플은 계속 보는데 코로나 이후로 SAT 요구하는 곳은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지원 엄청 힘들어요
    고등학교 선생님 추천서부터..포트폴리오 등등..
    고등 성적 ABCD로 환산하니까 4점 만점에 3.95 나왔구요.

  • 19. ㅇㅇㅇ
    '22.12.20 11:13 AM (118.235.xxx.87) - 삭제된댓글

    면접 보셨으면 면접에서 깎였겠네요 다 안되었다하시면… 면접이 클것같아요 점수차가 비슷하고 면접을 잘 보면 면접에서 몇군대는 될것같은데 어짜피 다들 면접은 다 연습 많이 하니 스킬은 비슷하다쳐도 면접에서 비선호되는 학생들 유형들이 있더라구요

  • 20. ㅇㅇ
    '22.12.20 11:13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 하는 아이라 더 아쉬움도 많으셨겠네요 재수까지 했는데.
    울 애도 외국 시민권자라 한국 입시 포기하고 외국으로 대학을 보냈어요, 보내길 잘 했어요 전,
    아이에게 더 좋은 길이 열리길 응원할께요,

  • 21. 입시 진짜 모를일
    '22.12.20 11:13 AM (121.166.xxx.208)

    진짜진짜 모를 일이네요

  • 22. 지금...
    '22.12.20 11:14 AM (180.83.xxx.237)

    그 과정을 지나가고 있는데.. 이게 운인가 실력인가 싶고.. 내가 무슨 잘못을 이렇게 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나.. 너무너무 힘드네요.애도 저도 가족도.. 아 이건정말..

  • 23. 면접은
    '22.12.20 11:16 AM (1.234.xxx.55)

    면접은 한군데 였어요. 그중..
    진짜 팔수록 오리무중. 고등 선생님도 모르겠다고

    윗님. 저도 작년 한해 힘들었는데 긴 인생에서 그깟 대학 생각들더라구요
    저도 고등학교 성적에 비해서 대학이 아쉬워서 평생 그게 제일 후회되는 부분인데
    (그때도 하향지원인데... 갈수록 인기가 없어지는 과라 ㅠㅠ 요새 애들은 제가 공부잘한거 안 믿을거 같은)
    우리딸도 그러니 참 속이 상했는데
    사회생활하다보면 그거에 너무 속상해서 시간 버릴 거 없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가지 다른 길이 있을 수도 있으니.. 너무 속상해 하지들 마시라 적었습니다.

  • 24. 수시
    '22.12.20 11:18 AM (39.122.xxx.3)

    수시 특히 학종은 대학마다 기준이 있더라구요 학과 특성에 맞게 생기부 채운 학생이 뽑히더라구요

  • 25. 축하합니다
    '22.12.20 11:19 AM (180.69.xxx.211)

    합격 축하해요.
    아이에게 열리는 문이 그쪽이었나봐요.
    이제 그 길로 쭉 잘 걸어가면 되지요.
    한시름 놓으셨겠어요.

  • 26. 힘드신 분들
    '22.12.20 11:19 AM (1.234.xxx.55)

    인생이 맘대로 안되고 입시도 그 중 하나..
    입시도 여러 길이 있고
    인생에서도 여러 길이 있고...
    지금은 정말 힘드시겠지만.. 끝까지 가기전까지 모르는 일이고

    우리딸도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이 배웠답니다
    좌절감. 그걸 이기는 힘
    부모 마음에야 안 겪으면 더 좋겠지만..
    좋게 생각하고 모두 힘내시길 바래요

  • 27. 음음음
    '22.12.20 11:21 AM (223.62.xxx.77)

    입시도 운이에요. 힘든거 잘 이겨내셔서 다행이에요.
    앞으로 좋은 일 있으실거에요.

  • 28. ㄹㄹㄹㄹ
    '22.12.20 11:25 AM (125.178.xxx.53)

    우리딸도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많이 배웠답니다
    좌절감. 그걸 이기는 힘


    **
    정말 좋은걸 배웠네요
    더 단단해졌을거에요.

  • 29. 한국 수시
    '22.12.20 11:3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한국 수시 이상한거 맞아요

  • 30. 제근처도
    '22.12.20 11:33 AM (121.129.xxx.166)

    한국대학보다 외국 대학 들어가기가 더 쉽더라구요.
    서강대 붙은 애가 퍼듀대 들어가더라는.
    학교에서는 내 학교에 맞는 아이를 선발하는 것이지 성적순으로 열을 세우는 것이 아니어서요.
    지금 미국 입시가 맞고 우리나라 입시가 이상하다고 판단하기는 좀 무리일 것 같아요.

  • 31. ..
    '22.12.20 11:34 AM (118.35.xxx.17)

    서울대만 붙고 다 광탈하는 사례도 많아요
    입시 좀 요상하죠

  • 32. 우리애와
    '22.12.20 11:38 AM (106.102.xxx.81) - 삭제된댓글

    비슷한 레벨 비슷한 지원이었을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역대급 낮은 내신이었는데 붙었고 더 높은 내신 아이들이 많이 떨어졌어요.
    붙은 친구들 공통점은
    수과학 상승곡선이었고 자기주도적인 스타일들이 정말 많아요 .
    1차에서 통과하고 2차 시험은 수준이 높았음에도 거의 다 풀어냈다고 하더군요.대학수학 과학 수준을 즐기던 아이들이었어서 고3 심층 수업을 제일 좋아했었구요.
    우리애 학교에서도 수시 광탈한 내신 좋은 아이들 있었어요.
    유난히 엄마들이 열성적인 분들이었는데 그분들 자녀들이 다 광탈해서 정말 멘붕.

  • 33. 인정
    '22.12.20 11:39 AM (110.15.xxx.45)

    울 아이도 수시합격생이지만
    붙을이유가 10개는 될것 같고
    떨어졌다면 떨어질 이유도 10개는 있었을것 같아요
    기준이 있다지만 사정관도 그때그때 다르고
    지원한 아이들 풀도 해마다 다르고요

  • 34.
    '22.12.20 11:41 A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사고에서 성적 좋은 아이들은 절대 건동홍 공대 안가요.
    수시던 정시던요.
    저희 아이 메이져 전사고 다니는데 전교 최하위권도
    안 가는 학교입니다.
    말은 전사고나 서울일반고만도 못한 입결인데요.

  • 35.
    '22.12.20 11:43 A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전사고에서 성적 좋은 아이들은 건동홍 공대 갈 확률이 0%에 수렴합니다. 수시던 정시던요. 의대, 서울대...시험 망치면 연고대예요.
    저희 아이 메이져 전사고 다니는데 전교 최하위권도 안 가는 학교입니다. 말은 전사고나 서울일반고만도 못한 입결인데요.
    목동에서 반 7-8등이 가는 학교예요. 정시로요.

  • 36.
    '22.12.20 11:45 AM (118.235.xxx.27)

    원글님, 전사고에서 성적 좋은 아이들은 건동홍 공대 갈 확률이 0%에 수렴합니다. 수시던 정시던요. 의대, 서울대...시험 망치면 연고대예요. 성적을 다시 알아보세요.
    저희 아이 메이져 전사고 다니는데 전교 최하위권도 안 가는 학교입니다. 말은 전사고나 서울일반고만도 못한 입결인데요.
    목동 일반고에서 반 7-8등이 가는 학교예요. 정시로요.

  • 37.
    '22.12.20 11:52 A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나중에 지나고 보면
    아 이렇게 되려고 그 때 그렇게 된 거구나 하는 깨달음?이 생길 거에요
    자녀분 미국에서 더 승승장구 할 운명?이고 그 운명이 우리나라 수시에서 안되게 했을거에요
    큰 물에서 크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 38. 윗님
    '22.12.20 11:56 AM (1.234.xxx.55)

    전사고도 어려 종류에요.
    여하튼 제가 하려던 이야기는 전달 된 듯 해서 너무 자세한 내용과 댓글은 지웠어요. 양해바랍니다

    혹시나 마음 고생하시는 분들 제글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저희 아이 중학교때까지 학원 한번 다닌적 없는.. 학원 고1때 처음 간 자기 주도형 이에요
    오히려 고1부터 3까지 성적 수직 상승.
    생기부는 학교에서 이보다 더 잘쓸 수 없다고 했고
    컴싸 한우물로 정말 다양한 활동 경험. (생기부는 학교 안에거 밖에 못 쓰는데 상 받는것도 한학기 2개밖에 못써서 골라야 했던..) 당연 학교별로 다 생기부 특화해서 쓰죠.
    입시에서 들리는 이야기들 다 모아도 수시 날고 기어야 하는데

    유경험자로써 진짜 알 수 없다 였네요..

    어디가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으니
    그 결과만으로 너무 자책하고 힘들어하지 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 39. 아짐
    '22.12.20 12:01 PM (27.172.xxx.39) - 삭제된댓글

    이번 수시 합격한 가족보니 수시 학종은 정말 오리무중인듯
    다 광탈할거라 예상했다는데 2학년 1학기까지만
    생기부 채워졌고 2학년 2학기부터 정시준비
    의치한약 아니면 안간다고 재수 결심했다는데
    2군데나 붙었어요. 1점 후반대 평범한 일반고

  • 40. 아줌
    '22.12.20 12:03 PM (27.172.xxx.39) - 삭제된댓글

    이번 수시 합격한 가족보니 수시 학종은 정말 오리무중인듯
    다 광탈할거라 예상했다는데 2학년 1학기까지만
    생기부 채워졌고 2학년 2학기부터 정시준비
    의치한약 아니면 안간다고 재수 결심했다는데
    2군데 붙었어요. 1점 후반대 평범한 일반고

  • 41. 한국대와 해외대
    '22.12.20 12:10 PM (101.88.xxx.197)

    특히 미국대학 입시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는 거 같아요.
    한국수시도 예측이 어렵지만 미국 탑 20위권 대학도 마찬가지에요. 성적만으로 줄세워서 가늠이 안되고, 활동, 자소서(에세이) 여기에 레거시, 인종, 지역 쿼터까지 포함하면 더 복잡하죠.
    위에 서강대 합격자가 퍼듀대 들어간게 더 잘간거라 보기엔 서강대 합격할 정도면 우수한 편이고, 퍼듀를 명문대라 하진 않죠... 50위권...

  • 42.
    '22.12.20 12:13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팩트를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저는 아이가 여럿인데 목동 일반고, 메이저 전사고 등 다양하게 나왔거든요. 대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어요. 학생 수준도 학교 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너무 자기 기준에서 글 쓰신 것 같아요.

  • 43.
    '22.12.20 12:15 PM (118.235.xxx.10) - 삭제된댓글

    팩트를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저는 아이가 여럿인데 목동 일반고, 메이저 전사고 등 다양하게 나왔거든요. 대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어요. 학생 수준도 학교 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너무 자기 기준에서 글 쓰신 것 같아요. 대학은 전국 학생 평가합니다.

  • 44. 222222
    '22.12.20 12:17 PM (106.102.xxx.23) - 삭제된댓글

    6광탈이면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깜깜이 수시라 해도
    대학마다 뽑는 기준이 달라서 여긴 붙고 저긴 떨어진다쳐도
    6개가 다 떨어졌다는건 그럴 이유가 있는데 아직도 수시의 문제라고 남탓 수시 탓으로 돌리기엔 무리가 있어요.
    제 주위 6광탈 한 특목고생들 제 눈엔 이유가 보이는데 그 엄마만 인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학원쌤이나 학교쌤은 떨어졌으니 위로 말만 가능하죠

  • 45.
    '22.12.20 12:26 PM (118.235.xxx.27) - 삭제된댓글

    팩트를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 저는 아이가 여럿인데 목동 일반고, 메이저 전사고 등 다양하게 나왔거든요. 대학생도 있고 고등학생도 있어요. 학생 수준도 학교 수준도 천차만별입니다. 너무 자기 기준에서 글 쓰신 것 같아요. 대학이 원하는 인재와 눈높이가 달랐다는 건데자책할 필요있나요? 대학은 전국 학생 평가합니다.
    특히 학종은 시골학교 전교권과 영재고 전교권, 유명 전사고 전교권을 분명 차등줍니다. 이미 교육과정에서 어느 학교라고 쓰여있어요.

  • 46. 지인은
    '22.12.20 12:31 PM (118.235.xxx.27)

    지인은 더 알아보고 잘 썼을 거고요. 근데 그런 아이가 기적이고 요행입니다. 모의고사 점수로 전국 등수는 예측이 가능했을텐데요.

  • 47. 원글님
    '22.12.20 1:17 PM (203.253.xxx.243)

    저희 아이도 유학중 낳은 시민권자인데 성적이 별로여서 외국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 얻을만한 곳 있을까요? 자세한 정보를 좀 얻고싶어서요.

  • 48. ..
    '22.12.20 3:33 PM (110.14.xxx.54)

    미국대학 다니게 되면 학비는 얼마정도 될까요?

  • 49. ...
    '22.12.20 3:46 PM (223.62.xxx.11)

    저희 아이도 유학중 낳은 시민권자인데 성적이 별로여서 외국 생각하고 있거든요. 지원하는데 필요한 정보 얻을만한 곳 있을까요? 자세한 정보를 좀 얻고싶어서요.2222

    시민권자는 한국 국적 유학생보다 미국대학가는 경로의 선택권이 더 좁더라고요. 조건부 입학도 유학생만 가능. 시민권자는 불가능...

  • 50. 원글
    '22.12.20 9:23 PM (1.234.xxx.55)

    필요한 정보라.. 저도 직장 다니느라 신경을 많이 못써서 아이가 거의 다 준비했거든요

    우선은 좀 이름 있고 큰 유학원 가서 상담한번 받는 거 추천드리고 (저도 유학원 편견 있었는데 - 약간 사기꾼? 제 유학갈땐 제가 다 알아서 해서요)
    상담까지는 돈이 안 들고,
    진짜 원서 접수하는것 도와달라 의뢰해야 돈이 드는데 이게 학교 갯수따라 달라지는데 한 두개만 도움받고, 다른 학교들 지원은 copy & paste 로 해도 됩니다 (물론 여러학교 지원 하는 것으로 하면 총액은 커지지만 한 학교당 단가는 낮아지구요)

    유학 관련 communicty가 많아요.. (디씨에도 유학 갤러리 있고, 토익 학원들 관련도 커뮤니티 있고.. 이런건 구글로 찾음) - 학교 별 평판 소식 최신 자료는 이런데 보고 걸러서 보면 좋을 듯 하구요. 과마다 또 다 다르니까요..

    막막하시면 유학원 상담 추천드립니다. 여러 군데 상담해보세요. 상담까지는 돈 안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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