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들이 생각하는 정많다라는 말은 무슨 말일까요
1. ...
'22.9.23 2:12 PM (222.117.xxx.67)음
좋은말이겠지만
본인은 힘들지 않나요?
내일도 아닌데 상대방일에 감정이입 되는거요2. ...
'22.9.23 2:13 PM (112.147.xxx.62)타인을 신경쓰고 배려하고 챙겨준다는 의미죠 뭐.
3. 할머니 생각에
'22.9.23 2:14 PM (58.148.xxx.110)사소한 거라도 잘 챙겨주고 말도 정감있게 하시나봐요
칭찬일거예요
전 좀 개인적이고 냉담한 편이라 ㅎㅎㅎ4. 다른 말로
'22.9.23 2:25 PM (124.53.xxx.169)인간적이다.
또는 측은 지심이 많다.
측은지심과 정은 달걀과 닭 정도 되겠네요.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도 세상에 훈훈하 미담도 또 존재하는게
원글님 같은 사람이 많아서 일겁니다.
그거 칭찬이니 님 생긴대로 그대로 쭈욱 사세요.
참 좋은 일입니다.5. 할머니께
'22.9.23 2:31 PM (125.185.xxx.179)대꾸 잘해주시고 그러신가보죠
할머니 칭찬에 뭘 고민하세요6. ...
'22.9.23 2:36 PM (222.236.xxx.19)칭찬이죠... 상대방한테 배려심도있고 그런 스타일인것 같아요. 할머니이야기에도 공감도 잘하고호응을 잘해주셨나봐요 ..
7. 가슴따듯한
'22.9.23 2:48 PM (175.208.xxx.235)가슴 따듯한 사람이요.
옆에 있는 사람 잘 챙기고, 아주 간단해요.
내 옆자리에 누군가가 앉아 있으면 식사는 하셨냐.
오늘 날씨 추운데 따듯하게 입있냐 등등이요.
이런 잔잔한 말 한마디가 상대에게 따듯함을 주고 그게 정이죠.
자판기 커피라도 마시면 옆에 사람것도 뽑아주고요.
전 친정아빠가 정이 많으셔서 저도 비슷해요.
옆에 있는 사람 잘 챙깁니다. 뭐 있으면 나눠주고요.8. 나한테 잘해준다
'22.9.23 3:04 PM (125.132.xxx.178)그냥 나한테 잘해준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다. 장삼이사들의 칭찬을 나의 인격이나 인품, 혹은 심층내면과 연결짓지 마세요.
9. ...
'22.9.23 3:09 PM (222.236.xxx.19)윗님처럼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 보면 정많다 싶어요. 아침에 만났을때 아침은 드셨나 이런 이야기 해주는 사람요...그냥 진짜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 같아요 그런 사람들 보면요
10. 쓸데없느 오지랖
'22.9.23 3:41 PM (123.199.xxx.114)뭐 퍼주는거 잘하면 정많다고 하고
상대가 싫어하는데 자꾸 주면 오지랖이라고 하죠.
할머니들이 말하는 정은 젊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오지랍이에요.11. ,,,
'22.9.23 5:25 PM (121.167.xxx.120)말 한마디라도 상냥하게 다정하게 하시나 봐요.
거기다 나이 많은 분이면 손이라도 잡아 드리면 더 좋아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