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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 들어주고 나니 ..기분이 축 처지네요.

..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22-09-23 09:59:46
어제 두 시간 대화 중  1시간 반 이상 자랑 하는 거 들어주고 나니 
오늘 아침까지도  축 처지네요.

나도 남들에게 이야기할 때 혹여나 실례한 건 없으려나 생각도 해보는데

어찌 자랑할게 저리 많은지..가 제일 부럽네요.
세상 평탄하게만 사는 사람이 있어요.

겸손한 척 하면서 흘리는 자랑이 
아.....ㅠ.ㅠ 

나는 사둔 연금 복권이나 되면 좋겠어요.

그럼 큰 근심은 좀 덜어질 거 같아요.
그리고  돈 쓰면서 자랑하는 짓은 안할거여요
근데..이건 가능성이 거의 거의..없어요^^

IP : 121.176.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금
    '22.9.23 10:01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연금복권 지난주에 산 거 이번 주 당첨돼야 할 텐데.ㅎㅎㅎ
    로또복권은 꽝이였고...ㅎㅎㅎ

  • 2. ...
    '22.9.23 10:06 AM (175.124.xxx.116)

    저도요..님과 같은 마음이에요.
    자랑 하는 성격이라도 타고 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을 때도 있어요.하도 어렸을때 자랑하지 말라고 들어서(자랑할 꺼리도 없는 집이었어요 ㅎㅎ) 자랑 안하려고 하는데
    남의 자랑 듣고 오면 기운 빠지긴 해요.

    여기도 글 올라오는거 보면 이게 고민인건지..걱정을 가장한 자랑인지 모르는 글도 많아서 좀 웃겨요.

  • 3. 두시간
    '22.9.23 10:10 AM (125.180.xxx.53)

    대화중 한시간 반이나 자랑하는걸 계속 왜 듣고 계시나요?
    듣고 나서 기운 빠질거 같으면 차단하고 나오세요.
    내감정은 소중합니다.

  • 4. ...
    '22.9.23 10:29 AM (14.52.xxx.1)

    나이가 들면 오히려 사람과의 소통이 줄어야 속이 편한 거 같아요.
    혼자 카페 가서 커피 마시면서 책 읽고 마음 편한 유튜브 보고.. 세상에 즐길 게 얼마나 많은데요. 저는 그래서 사람과 만나거나 얘기하는 거 보다 혼자 있는 게 좋아요,
    만나거나 얘기하고 에너지가 소모되면,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5. ...
    '22.9.23 10:50 AM (221.149.xxx.19)

    윗님 저두그래요^^
    지금도 동네 작은 이쁜카페 와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카푸치노 한잔 하는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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