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논문 제목 좀 봐주세요.
일단 제목은 이렇고요.
(저 영단어 선택에 저의 언어적 재능이 돋보인달까?
자화자찬 합니다.)
요즘 보니 이 정도 내용이면 논문 심사 프리패스인 것 같아서 용기내 보았습니다.
이 논문 내용을 요약해볼게요.
1.얼굴에 나는 뾰루지는 일정주기(생리)에 영향을 받음.
2. 뾰루지는 대부분 나던 곳에 다시 발생함.
3. 지구상에 발생하는 홍수나 지진, 태풍은 타격을 줬던 곳에 다시 타격을 줄 확률이 높음. (예-수해를 입은 지역이 다음 해에 다시 수해를 입는 사례)
4.따라서 뾰루지가 나던 곳에 다시 나는 것처럼 지진대, 태풍의 경로, 수해는 해당 지역에 다시 피해를 입힘.
(다만 지구 환경 악화로 돌발 변수가 발생할 수는 있음)
5. 조상들이 풍수를 살피던 것은 이러한 경험을 데이터화 한 것이라 볼 수 있음.
이러한 심오한 내용을 몇 년 동안의 깊은 고찰을 통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분야도 비슷하고 영단어 선택의 수준도 비슷하고.. 이 정도면 박사학위 논문에 도전할 용기를 가져도 될까요?
1. 영어가 안 되시네
'22.9.21 4:19 PM (223.62.xxx.131)Kwan-gye입니다
McCune-Reischeuaer따라야죠
지도교수거 누굽니까?
어느 학교예요?2. ....
'22.9.21 4:20 PM (175.204.xxx.168)아주 독창적이고 탁월하네요.
제 이름 마음대로 사인해서 제출하세요.
논문 통과 chuk ha he yo !3. ㅇㅇ
'22.9.21 4:23 PM (223.38.xxx.47) - 삭제된댓글궁민대면 바로 통과되겠네요
4. ...
'22.9.21 4:24 PM (14.50.xxx.193)지도교수님 성함은 Ppyoruji
5. 특수대학원 논문
'22.9.21 4:25 PM (118.235.xxx.98)으로는 딱입니다.
6. ...
'22.9.21 4:26 PM (14.50.xxx.193)영어 좀 틀렸어도 워낙 내용이 좋으니 괜찮을 것 같아요.
7. 이 사람이
'22.9.21 4:31 PM (223.62.xxx.131)참 ..
지도교수 다시 알아 보세요.
어디서 온 놈인가요?
이탈리아에 세계적 피부과 권위자 Piorrugi 박사가 있긴합니다만 Ppyoruji란 박사는 세계피부과 인명사전에 없어요8. 와우
'22.9.21 4:38 PM (222.101.xxx.249)아주 독특한 주제라 박사 가능하실 것 같아요.
돋보이는 논문이 될 것 같습니다!9. 감사합니다
'22.9.21 4:42 PM (223.39.xxx.91)저는 예비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바빠서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10. 복
'22.9.21 4:43 PM (211.36.xxx.250)그냥은 힘들고 다른분꺼 복사하고 붙여쓰기 해야하며 학교는 다른데는 쳐다도보지 말고 국민대로...
11. 개딸들에 관한
'22.9.21 4:44 PM (168.131.xxx.209)논문도 나올예정이라네요
12. ...
'22.9.21 4:51 PM (223.39.xxx.91)윗님은 논문 제목 봐달라는데 뜬금없이 개딸이 왜 나요나요?
13. 님아
'22.9.21 5:10 PM (211.234.xxx.53)이제 겸임교수 가셔야죠
교수임용 추카추카추!!14. 어맛
'22.9.21 5:29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이 정도면 교수되시겠어요 이러다 청와대호로록짭짭 해드시는거 아닌지 ~~~
박수쳐드립니다 꼭 봐주세요 노래자랑풍 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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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1 5:47 PM (58.149.xxx.170)이정도면 국제 학술지에 실린정도네요.. ^^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