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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지워진 ‘물욕’ 글에 댓글 달던 거

화남 조회수 : 3,219
작성일 : 2022-09-21 00:11:44
원글님에게가 아니라
기묘하게 비뚤어진 댓글을 달던 댓글러에게 화가 나서 댓글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글이 지워졌네요.

118로 시작하고 235로 끝나는,
이상한 댓글 쓰던 분. 이 댓글을 보고 본인이 한 말에 일말의 이상함이라도 자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

118님은 정말. 무슨 이해와 무슨 말을 저렇게 하나 신기할 지경이네요.

일부러 꼬아서 보는 건지 아니면 정말 이해력이 달리는 건지요.
원글님이 그냥 물건에 관심 없다고 한 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물건 사는 데 크게 관심 없다고 한 건
바로 이어서 언급한 것처럼
명품, 비싼 차 그런 것처럼
즉 ‘남의 눈에 재력을 과시하기 좋게 잘 보이는’ 사치품 사는 데 관심 없다고 한 얘기죠. 당연히.
이게 부동산은 물건 아니냐고 딴지 걸 일인가요.

물욕 없다고 한 분 치고는 재력을 더 늘리고자 부동산 투자한 게 약간 모순돼 보일 수 있지만,
그건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고
있는 재산 잘 지키는 데까지만 관심 있을 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더 늘리겠다는 욕구는 적거나 없을 수도 있고요. 물욕이 있다 없다의 기준이 다 똑같은 건 아니니까 자기 기준으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118님은 뭐가 그리 삐딱한지…
물욕이 있다, 너 자신을 모르는구나 하다가
단어를 은근슬쩍 탐욕으로 치환하여 텀욕 있다고까지 하고 있어요.
말을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됩니다.

한 글자지만, 완전히 달라지는 말을
살짝 바꾸어 넣으며 비난하는 건
비난을 위한 고의적인 바꾸기예요.

식욕과 식탐이 같나요?
식욕은 정상적인 욕구이지만 그게 정상 범위를 넘어 과하게 대상을 탐할 때 우리는 ‘탐’이라는 말을 써요. 이건 뭐 설명할 필요도 없이
식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므로 욕 먹지 않으나
식탐 있는 사람 싫어요, 라는 말은 종종 나오는 걸 보면 알 수 있죠.

원글님이 뭘 그렇게 탐했나요?
물욕을 탐욕으로 바꾸고 나서
자기 자신에 대해 착각하는 사람으로 몰고
본격적으로 허가라도 받은 것처럼 비난하는 118님.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기가 만든 허상에 대고 화내고 있는 거예요.
비난하기 위한 교묘한 말바꾸기와 거기서 당위를 취하는 비난. 보는 사람은 그런 데서 자격지심을 읽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나쁜 겁니다. 그리고 흉해요.
IP : 223.38.xxx.21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21 12:18 A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그 원글이야말로 명품 소비 천하다 운운했죠

    어떤 걸 천하다고 보는 시선이
    성숙하지는 않죠

    그냥 취향 차이인데

    흉하니 천하니 먼저 내뱉으니,
    타인을 그리 보는 그 시선이
    그대로 그 사람에게 다시 간 것일 뿐입니다

  • 2.
    '22.9.21 12:19 A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그 원글이야말로 명품 소비 천하다 운운했죠

    어떤 걸 천하다고 보는 시선이
    성숙하지는 않죠

    그냥 취향 차이인데

    흉하니 천하니 나쁘니 먼저 내뱉으면서
    타인을 그리 보는 그 시선이
    그대로 그 사람에게 다시 간 것일 뿐입니다

  • 3. 원글입니다
    '22.9.21 12:21 AM (118.235.xxx.207)

    명품소비 천하다 하지않았습니다. 그것을 내세우고 자랑하는 것이 천한 것이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했습니다. 다른 이들이 명품 드는것 무시한다고 쓴 적 없고 흉하다하지도 않았습니다만.. 글을 제대로 읽고 몰아가셨으면해요
    저 대신 변론해주신 글쓴님에겐 감사합니다.

  • 4. ..
    '22.9.21 12:22 AM (223.38.xxx.215)

    아하. 자기의 말 바꾸기에 대한 반성은 없네요?

    원글 다 봤고 그 댓글 다 봤는데
    그때까지 천하다 운운은 없었습니다. 지어내지 마세요.
    천하다는 표현이 있었으면
    나쁜 댓글 받아도 조금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흉하다는 말도 없었음. 그 말은 지금 이 글에서 제가 했죠.

    자기가 성숙하지 못한가 보다 하는 반성은 그 원글님이 먼저 한 거고
    그러니 ‘성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탐욕 있다, 착각 심하네’ 욕 먹을 이유도 못 되고요.

    지워진 글이라고 막 지어내지 마세요.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 5. 그 어떤 것도
    '22.9.21 12:23 A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천하다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지요

    안그런 가요?

  • 6. 그 글...
    '22.9.21 12:25 AM (211.211.xxx.184)

    부동산이 투기였든 유산이었든 상관없어요.
    저는 그런 것까지 남에게 물어봐야 하는 사람들이 한심합니다.
    그냥 싫으면 나 부자야... 떠들던가, 아님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던가...
    남에게 왜 그런것 까지 물어봐야 하는지...

  • 7. 그러니까
    '22.9.21 12:25 A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본인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어떤 걸 “천하거나 나쁘거나 흉하다”고 말하는 그 행위에
    문제를 느끼는 것입니다

    님은 님 주장이 있듯이요~!

  • 8. ㅇㅇ
    '22.9.21 12:31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천하다는 표현이 있었으면
    나쁜 댓글 받아도 조금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흉하다는 말도 없었음. 그 말은 지금 이 글에서 제가 했죠.

    물욕 원글이 천하다는 표현했다는 걸 여기 댓글에서 인정했고요

    나쁘다, 흉하다 운운한 걸 원글인데 동급이라 묶었습니다~

  • 9. ㅇㅇ
    '22.9.21 12:32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천하다는 표현이 있었으면
    나쁜 댓글 받아도 조금은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흉하다는 말도 없었음. 그 말은 지금 이 글에서 제가 했죠.

    물욕 원글이 천하다는 표현했다는 걸 여기 댓글에서 인정했고요

    나쁘다, 흉하다 운운한 건 원글인데,
    물욕 원글 화법과 동급이라 묶었습니다~

    혼자 정의로운 척 남을 좋지 않게 만드는 화법

    남 그대로 두고 얼마든지 정의로울 수 있잖아요?

  • 10. 저도
    '22.9.21 12:36 AM (180.70.xxx.42)

    부동산이 투기였든 유산이었든 상관없어요.
    저는 그런 것까지 남에게 물어봐야 하는 사람들이 한심합니다.
    그냥 싫으면 나 부자야... 떠들던가, 아님 명품으로 휘감고 다니던가...
    남에게 왜 그런것 까지 물어봐야 하는지...222

  • 11. 와 ㅋㅋ
    '22.9.21 12:39 AM (223.38.xxx.215)

    그럼 말이죠,

    어떤 걸 자기와 기준이 다르다고 해서
    천하거나 나쁘거나 흉하다고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냐고
    본인이 문제를 느끼는 그 부분에 대해서 말했어야죠.

    지금 제가 이 위 댓글에 대답을 해 주고 있긴 한데요,
    솔직히 이게 진짜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서 댓글을 단 것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자기가 크게 잘못한 점에 대해서는,
    게다가 그게 지금 자기가 하는 말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도 언급이 없잖아요.
    님은 지금 뭔가 정당한 주장을 하는 것처럼 연달아 댓글을 달고는 있지만
    사실 완전히 딴 얘길 하면서 정당한 척을 하고 있는 거예요. 남들이 거기에 속아넘어갈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건 궤변도 못 되고 그냥 ‘갑자기 딴 얘기로 돌리기, 아무도 모르겠지’입니까 뭡니까.

    설사 ‘명품을 휘감고 자랑하는 걸 천하다 배웠다, 는 것’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칩시다.
    그럼 ‘너 자신에 대해서 모르시는데요,
    착각이 아주 심하네요. 탐욕이 있네요.’
    라고 말할 근거가 돼 주는 거냐고요, 그게.


    상당히 예민한 옳은 단어 사용의 기준을 가진 것처럼
    아니지, 천하다거나 나쁘다거나 흉하다는 말은 함부로 하면 안 되지,
    그건 안 되는 거야; 난 그래서 댓글 단 거야
    이런 변명을 하고 계신데요.

    그 원글님은 ‘천하다’고 주장하지 않았고
    그렇게 배워서 그냥 그렇게 안 한 거라는 설명을 한 거예요.

    그리고 물욕을 탐욕으로 바꾸어 말하며 급발진하는 건
    흉한 거 맞아요. 흉한 짓을 하는 악플러에게 흉하다고 말할 수 없는 건가요?
    남에게 욕을 한 수준인 그 댓글러가 왜 갑자기
    자기가 한 흉한 행동은 빼고
    ‘흉하다는 말이 얼마나 나쁜지에 대해’ 열을 올리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뭐…
    나쁜 짓, 나쁜 말을 한 다음에
    나쁘다고 비판 받으니
    갑자기 정색하고 ‘사람에게 나쁘다고 말한다는 게 얼마나 나쁜 건지’를 강의하는 나쁜 사람을 보는 것 같아요. ㅋㅋ 아 어이없어라.
    세상에는 정말 나쁜 게 종종 있고요,
    님이 아까 하신 게 그런 겁니다. 그런 건 다른 말로 불러 줄 수가 없어요.

  • 12. 재미있네요..
    '22.9.21 12:39 AM (118.235.xxx.207)

    제 글의 의도는 나는 성숙하지 않은 사람이다 라는 반성이어습니다. 그릇이 작다는 의미였고요. 명품소비를 좋아하는 분들을 비난하는 글이 아니었다는 걸 행간의 뉘앙스로 느끼지 못 하고 하나에 꽂혀서 확대해석 하는 것이 참 안타깝네요.
    천하다는 것은 제가 한 얘기도 아니었고 어른들의 가르침이 그러해서 그리 살았다는 의미였음을
    독해력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해했을 겁니다.
    흉하다? 어디 그런 표횐이 있었나요.
    그 글의 요지를 이해하고 댓글 다신 건 맞고요?
    맥락과 의도는 자기반성이었고 자존감 문제 일 수 있다는 결론도 도출했건만 왜 엉뚱한곳에 꽂히셔서 계속 우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 13. 네네
    '22.9.21 12:42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물욕 원글과 그 원글 위해 정의의 사도가 되어서
    곁다리라도 천하다 나쁘다 흉하다 운운하는 당신들이
    옳습니다 ㅎㅎ


    여기 지워진 글 굳이 다시 끄집어내는 이 원글이야말로
    나쁘고 흉한 사람 같아요

    부동산 부자 물욕 원글 두번 죽이네요

  • 14. ..
    '22.9.21 12:44 AM (118.235.xxx.207)

    부동산이라 문제였던 겁니까?

  • 15. 저런
    '22.9.21 12:47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전혀요 ㅎㅎ

    어떤 걸 천하다고 보는 시선으로 성숙함을 말하는 이율배반

    명품백이나 부동산이나 그냥 소비패턴일 뿐이라는 거

    취향 차이가 있으니 돈 문제는 아니란 거

    누누히 말씀드렸는데

  • 16. 저도
    '22.9.21 12:52 AM (118.235.xxx.207)

    누누히 말씀드렸는데요? 취향차이 무시하거나 하대한 거 아니라고요? 난 그쪽에 관심없어서 안 사는 건데 구구절절 설명할 수도 없고 한번씩은 근데 속은 상하더라. 늘도 아니고 가끔요. 속이 상하는 나는 미성숙한가봐요였다고 몇번이나 말씀드려야하나요

  • 17. ㅇㅇ
    '22.9.21 12:56 A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본인이 물욕이 없다 과시욕도 없다

    그런데 저런 지인이 속뒤집어서 자랑하고 싶어지니
    난 미성숙한가 보다 하셨죠 그쵸?

    그래서 말씀드렸잖아요
    돈자랑해서 해결될 문제 아니고 취향 차이고
    그렇게 재산을 증식할 정도면 물욕이 없는 게 아니라고요

    네, 탐욕으로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자랑이나 과시 여부가 소유 범위를 좁히는 건 아니니까요

  • 18. 명풍백
    '22.9.21 1:00 AM (99.241.xxx.71)

    사는 분들이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답글 다시네요
    외국 사는 사람으로서 한국갈때마다 모두들 들고 있는 명품백 사실 이해 안갑니다만
    한국이 워낙 경쟁적인 사회고 돈으로 계층 가르기 심하잖아요
    외국은 안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한국만큼 심하지 않다는 얘기니
    외국도 명품든다 이런 답글 달지 마시구요

    전 여기서 중국인들 많이 만나는데 사실 좀 그들의 문화가 얕고 일천하다는 생각 들어요
    중국사람들 돈으로 사람 가르기 한국보다 심하고 심한 명품자랑 돈자랑이 부끄러운 거라는 생각도 없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안들고 좀 우스워보이는거 사실이예요

    한국은 중국만큼 심하진 않아도 일반 선진국들보다 그런 경향이 심한건 사실이예요.
    굳이 이해하자면 신흥부자의 돈자랑 정도로 보인달까?
    old money가 돈 자랑을 안한다는게 아니고 그들은 좀 다르게 하죠.

  • 19. 저기요
    '22.9.21 1:02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사는 분들이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답글 다시네요

    전 명품백 하나도 없어요
    돈 았으면 책만 사요
    희귀본은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떻다는 거죠?
    희귀본이나 명품백이나 취향 차이일 뿐이에요
    저도 탐욕적입니다

  • 20. 저기요
    '22.9.21 1:03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명품백 사는 분들이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답글 다시네요

    전 명품백 하나도 없어요
    돈 았으면 책만 사요
    희귀본은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떻다는 거죠?
    희귀본이나 명품백이나 취향 차이일 뿐이에요
    저도 탐욕적입니다

  • 21. 저기요
    '22.9.21 1:04 AM (118.235.xxx.191) - 삭제된댓글

    명품백 사는 분들이 지나치게 감정이입해서 답글 다시네요

    전 명품백 하나도 없어요
    돈 있으면 책만 사요
    희귀본은 정말 비쌉니다
    하지만 그게 뭐 어떻다는 거죠?
    희귀본이나 명품백이나 취향 차이일 뿐이에요
    저도 탐욕적입니다
    과시하진 않지만 물욕이 넘치고요

  • 22. 하하
    '22.9.21 1:28 AM (1.237.xxx.156)

    그글은 못봤지만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나
    이런 논쟁?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정말 간만입니다
    허구허난 시모가 어쩌고 차별이 어쩌고
    생각이 달라서 무슨 댓글하나달면
    예비시모가 납셨네 빈정거리며 총공격받던게 몇번되니 82가 물려지던참이었는데
    넘 신선해요.ㅎㅎㅎ
    눈치없이 불쑥 끼어드네요

    근데 물욕이 나쁜가요...
    사람인데 탐욕이 나쁜가요...
    사람마다 돈 쓰는것에 대한 가치, 가심비가 다르지않나요?그게 사람냄새고 살아가는 재미일텐데요.. 다른사람을 속이거나 사기쳐서 소유하는 탐욕이 아니라면
    인간이 가진 물욕,탐욕도 이건 옳고 저건 그르다 할일이 아닌거같은데...
    또 사람은 변하거든요. 그 탐욕의 대상이 바뀌기도 하고 어느순간은 후회,반성을 하기도 하고요.
    저는 물욕,탐욕 다 있어요....
    게다가 마음에 드는걸 가지면 넘 좋아서 막 자랑도 합니다.


    그리고. 추가.
    30년쯤전에 미스때 면세점근무했었는데
    그때 일본인들이 루이뷔통,샤넬 사려고 미친듯이(!!!) 매장을 달려왔어요. 진짜 이해안갔는데 듣기로 일본은 지하철타면 특히 루이뷔통 가방은 안맨사람들이 없다고 들었거든요. 고등학생들까지도 우르르르 샤네루 샤네루 외쳤던 기억이..
    우리나라가 일본을 뒤따라간다는 말들을 하던데 그런 비싼 명품 유행광풍이 뒤늦게 우리나라에도 온듯요. 어느 시점이 지나면 시들해지겠죠..

  • 23. ,,
    '22.9.21 1:58 AM (1.229.xxx.73)

    가진 것으로 타인의 우위에 사고 싶은 마음은 탐욕 맞죠 뭐

    물욕이든 탐욕이든 우주선 날리고 반도체 만드는 초정밀 공장 현장도 아니고 뭔 차이가 있다고

  • 24.
    '22.9.21 7:46 AM (222.99.xxx.166)

    물욕 없다고 한 분 치고는 재력을 더 늘리고자 부동산 투자한 게 약간 모순돼 보일 수 있지만,
    그건 물려받은 것일 수도 있고
    있는 재산 잘 지키는 데까지만 관심 있을 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더 늘리겠다는 욕구는 적거나 없을 수도 있고요. 물욕이 있다 없다의 기준이 다 똑같은 건 아니니까 자기 기준으로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이 부분요
    사치품엔 관심없지만 부동산에 투자
    이거 제가 좀 그런데 물욕의 끝판왕이라 그렇습니다.
    사치품은 과시용이지 재산증식엔 도움이 안되요
    그깟 가방.차.보석 모으는거보다 아파트.상가.땅 모으는게
    사실 그게 다른데 돈안쓰고 오로지 재산모으겠다 부자되겠다
    끝없이 돈나오는 파이프 만들겠다 이런 마인드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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