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긴 용어가 없겠고요.
숫자 관련 일은 아무리 간단해도
심장부터 떨려요.
바보 같다 하겠지만 정말 홀린듯이
미칠 일이 갯수 세기도 틀려요 ㅠㅠ
어릴 때부터도 전과목 올백 못받는 게 꼭 산수서
틀리고 중고등 수학도 타과목 대비 너무 떨어졌어요.
숫자 기피증이 있나 싶게 숫자가 싫어요.
진짜 아프리카원주민처럼 하나 둘 셋 많다 많다
그 개념이 나인가 싶어요.
오늘도 일에 펑크는 안났지만 숫자관련
실수를 세번이나 했어요.
정말이지 자괴감이 들 정도예요.
분명 더블 체크 아니 여러번 체크했는데도
갯수를 잘못 세서 모자라는 상황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숫자 두려운 분 계실까요?
hap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22-09-20 19:11:32
IP : 110.70.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22.9.20 7:24 PM (211.246.xxx.115)숫자만 보면 머리가 정지되는 느낌.
그래서 재태크도 못해요.
000 많이 붙은 숫자만 봐도 멘붕오고
무서워요.
너무너무 무서워요.
진짜 머리가 딱 멈춰요.2. 저요저
'22.9.20 7:34 PM (154.28.xxx.200)숫자 기억을 전혀 못합니다
나이먹는다고 나아지는게 없어요3. 원글
'22.9.20 8:26 PM (110.70.xxx.67)제 말이요 ㅠㅠ
진짜 숫자가 있음 일단
경직되고 뇌가 멎는 느낌?
어릴 때부터 이랬으니
나이탓도 못하고
최대한 숫자랑 먼 쪽 직업
오죽하면 예체능도 아닌
문과 전공하고 디자인쪽으로
편입해서 졸업했어요. ㅎ4. 저요
'22.9.20 8:54 PM (114.201.xxx.29)전화번호 누르는것도 자꾸 틀려서
급한데 계속 잘못누르는 꿈 꾸고 그래요 ㅠㅠ
성인 되어서 수학공부로 두려움 극복하고 있습니다.5. 저요
'22.9.20 9:00 PM (121.143.xxx.82)두자리숫자 더하기도 저 자신을 의심해서 계산기로 확인합니다. 숫자만보면 머리속이 하얘져요. 저는 어릴때 트라우마가 있기는 합니다. 주산학원 선생때문에요. ㅠㅠ 그게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6. ...
'22.9.20 9:51 PM (117.111.xxx.135)저는 차 번호판만 보여도 머리속으로 숫자놀이해요
수학 잘하고 좋아했고 아이 수학도 제가 봐줍니다
따로 공부 안해도 심화문제 모르는 것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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