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3이지만 암걸려도 절대로
자식한테 이식받지는 않겠다고요.
드라마 진짜 억지 감동 유도인지 뭔지
저보다 두살 어린 지인이 아들한테
공여 받아 이식했는데 젊은 아들의 희생에
보람도 없이 일년만에 죽었어요.
너무 안쓰러웠는데 성공만 부각되니 씁쓸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는 아름다워 보며 다짐
음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22-09-18 20:57:00
IP : 211.206.xxx.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22.9.18 10:01 PM (211.57.xxx.158)감동도 긴장도 없는
유치한 드라마
남주가 아까워요2. ..
'22.9.18 10:06 PM (58.121.xxx.201)제 주위에도 마흔 넘은 딸 간이식 받은 아버지
근데 둘다 건강하게 살고 있어요3. 아는이
'22.9.18 11:26 PM (211.218.xxx.160)아는분이 딸26살인데 딸한테 이식 받았어요.
어떻게 결혼도 안한 딸한테 했거던요.
그런데 그분은 자살했어요.
빚이 많아서
빚으로 간 이식 받고 그게 한 일억정도 든다면서요.
다른 사업으로 빚을 어마어마 하게 지고
결국 자살했는데
간준 딸한테 못할짓 한거죠4. 에효
'22.9.19 12:56 AM (211.219.xxx.121)진짜 아프기 전에 그런 말 하는 거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은 해두 막상 병 걸리면 마음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거구요,
간 이식 받은 부모를 극렬 비난하는 거는 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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