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받고 1년 넘었고 항암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속이 안좋은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통통배 탄거같은 느낌이 나고
밥을 조금 먹어도 그럽니다
처음엔 수술한 몸이 당연히 성할리가 있겠나 싶어 참았는데
1년 가까이 그러니 정말 죽고싶단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 괴롭네요
항암약물은 몸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왜 이러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인데 계속 멀미하는거 같은 느낌
ㅁㅁ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22-09-18 13:27:35
IP : 118.235.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9.18 1:36 PM (27.120.xxx.198) - 삭제된댓글제가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일종의 공항장애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이해도 납득도 안갔는데 신경정신과 약처방 받아 먹으니 증상이 없어지긴 하더라구요. 특별한 신체적 원인이 없다면 신경정신과 진료 받아보세요.
2. ...
'22.9.18 1:37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병원서 6개월에 한번 검사는하시죠?
의사샘한테
불편한건 이야기하셨죠?
원인을 찾으셔야할텐대요3. 신경안젱제
'22.9.18 1:39 PM (123.199.xxx.114)위염에도 처방해요.
함 가보세요.4. 같은경우
'22.9.18 2:31 PM (223.38.xxx.179)미식거리고,가슴도 답답하고,소화도 안되고
역류성 식도염 약먹고나앗어요
공황장애약도 같이줬는데
위장약 며칠 먹고 나으니 안정제는 안먹었어요
기운이 기력이 모자라서 그럴수도 있고요5. ᆢ
'22.9.18 2:59 PM (121.167.xxx.120)주치의에게 약 처방 받아 드세요
속이 가라 앉아요6. ‥
'22.9.18 5:21 PM (39.127.xxx.3)2년 전 항암했었는데
그때 제 경우 갑자기 어지럽고 곁에서 하는 말도 힘들어 듣기 싫어 지더군요
병원에선 백혈구의 호중구 수치가 많이 떨어졌다며 호중구 수치 높이는
주사를 맞았어요
그런 현상이 있었어요7. ㅇㅇ
'22.9.18 6:11 PM (223.38.xxx.233)너무 괴로우시겠어요.
정말 어지럽고 미식거리는게 제일 힘든데ᆢ
병원가서 꼭 약처방 받아서 드세요.
저는 암환자는 아니지만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8. 폴링인82
'22.9.18 6:25 PM (118.47.xxx.213) - 삭제된댓글저도 담낭제거수술하고 괴로웠던게 아픔보다
숙취로 고생할 때 괴로운 느낌처럼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제 몸 가누기 힘든 느낌
몸의 기가 빠져버린 느낌이 제일 힘들었어요.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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