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여섯살때쯤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엄마 조회수 : 3,757
작성일 : 2022-09-18 13:12:47
기억이 나긴하는데 그런거 있잖아요 
돌사진 속 엄마를 보고 내가 만들어낸 기억인지 아닌건지 헷갈리는...
여섯살쯤 돌아가신 엄마는 기억이 안나는게 맞는거겠죠? 
슬퍼요 그래서 그냥 마음이 
IP : 222.101.xxx.1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섯살쯤
    '22.9.18 1:15 PM (1.238.xxx.39)

    기억이면 님 기억이 맞을거예요.
    어머니 기억 소중히 잘 간직하세요.

  • 2. 움직이자
    '22.9.18 1:15 PM (222.237.xxx.8)

    토닥 토닥…그 마음 저도 알거 같아요.
    돌아가신지 오래되니 엄마얼굴도 가물거리기도. 해요.

  • 3. 111
    '22.9.18 1:16 PM (121.165.xxx.85)

    6세면 기억할 수 있어요.
    설사 왜곡된 기억이라도 돟은 기억이면 괜찮아요.
    어머님은 분명 원글님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안타까움을 가지고 돌아가셨을 거예요.

  • 4. 자유인
    '22.9.18 1:19 PM (175.194.xxx.61)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도 엄마 6살때 돌아가셨는데 기억이 안나요
    사진 같은거 보면 어럴때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는거지
    엄마랑 함께한 추억은 기억이 없어요
    그후 혼자 살아내기가 버거워서 엄마를 추억하고 기억할
    여력이 없었어요
    힘들때 엄마를 그리워는 했는데 모습이 기억나지 않았어요
    문득 어느날 내가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져 있더라구요
    어린 나를 두고 눈을 감았을 엄마를 생각하니 내 섫음이
    치유되고 엄마가 한없이 불쌍해서 울었어요

  • 5. 원글
    '22.9.18 1:45 PM (222.101.xxx.189)

    저는 사십대 후반이예요 돌사진 한장 있는데 그거 보면서 엄마가 이랬나 저랬나 해요 아빠도 돌아가시고 주변 친척분들도 없어서 물어볼 곳이 없네요 애들 낳고 정말 그랬어요 애가 젖을 안먹고 우는데 엄마한테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더라구요 나도 그랬냐고

  • 6. 저도요
    '22.9.18 1:51 PM (175.208.xxx.235)

    전 7세때 돌아가셨는데.
    아빠가 재혼하시는 바람에 친어머니 사진을 다~ 없애셔서.
    엄마 얼굴을 전혀 기억 못합니다.
    친척집에 갔다가 간신히 남은 사진을 다 커서 봤는데.
    당연히 전혀 기억 안나고, 낯설고 그렇더라구요.
    어릴땐 동화책이 왜 내겐 현실인지, 남들과 다르게 새엄마 슬하에서 구박받으며 자라는 내가 참~ 불쌍하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는 30대에 돌아가신 엄마 몫까지 딸인 내가 더 열심히 두배로 남들보다 행복하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정말 열심히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해보며 노력하며 살았네요.
    원글님도 그만 슬퍼하시고 어머니몫까지 열심히 행복하게 사세요!

  • 7. 나야나
    '22.9.18 2:27 PM (182.226.xxx.161)

    엄마가 없는 삶은 정말 너무너무 무서울것 같인요 겨우 6살이라니..에휴..전 아빠가 안계세요..그래서 아빠정을 몰라요..

  • 8. 학대당한지인
    '22.9.18 2:46 PM (14.6.xxx.218)

    나도 그랬냐고

    부모에게 학대 받으며 자란 지인이
    부모가 되어 보니 아이가 너무 예뻐서
    나도 저렇게 예뻤을까. 나는 어떤 아이였을까.
    부모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입이 안 떨어지더래요.
    그냥.. 왠지 모르게 서러워서

  • 9.
    '22.9.18 3:20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6살 이후 엄마 없는 삶을 어떻게 살아내셨을지 ㆍ

  • 10.
    '22.9.18 4:25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

    전 초등 전 기억이 없어요
    엄마가 살아계실 때 누구보다 원글님 사랑했을거예요

  • 11.
    '22.9.18 8:10 PM (118.32.xxx.104)

    전 세살때 돌아가시고 아빠 바로 재혼.
    그래도 웨딩사진같은거랑 다 안버리고 보관하셨더라고요
    사춘기시절쯤 발견해서 추려서 갖고있죠
    그즈음 기억나는 장면들은 있는데 엄마얼굴 기억은 전혀 없어요
    사진보고 알았죠

  • 12. ㅇㅇ
    '22.9.19 1:06 AM (115.23.xxx.124)

    늦은밤 원글과 댓글을 보니 괜시리 눈물나네요. 분명 아주 많이 사랑하셨을거에요ㅠ 행복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1672 황정민 10 ㄱㄷ 2022/09/18 4,264
1381671 집 매수싯점 알려드릴께요 14 점쟁이 2022/09/18 7,398
1381670 드라마 작은 아씨들 캐리터들 7 리틀미 2022/09/18 3,498
1381669 인터파크 탈퇴 1 ..... 2022/09/18 1,553
1381668 영국 인종차별 정말 심한거 같네요. 손선수만 봐도 10 ........ 2022/09/18 5,208
1381667 尹 대통령, NYT 인터뷰서 "文, 남북정상회담은 '정.. 51 .... 2022/09/18 4,582
1381666 고3..지금 학원 그만두는 거 고민중입니다 12 ㅇㅇ 2022/09/18 3,283
1381665 영화 라이어라이어 재밌나요? 2 짐캐리 2022/09/18 861
1381664 50명이상 많은인원 간단비빔밥 재료 뭐? 24 ㅡㆍㅡ 2022/09/18 3,286
1381663 남편의 구박이 심해지는데 이혼.. 생각이 납니다. 17 ㅇㅇ 2022/09/18 9,774
1381662 실화바탕 영화 얼라이브 보셨나요? 13 .. 2022/09/18 3,038
1381661 두번째 해외여행지 추천? 9 매직 2022/09/18 1,952
1381660 스팸먹고 싶어요 5 ㅇㅇ 2022/09/18 2,439
1381659 수영 고수님들께 질문 10 수영복 2022/09/18 1,599
1381658 동탄 부심 ㅡ ㅡ 40 zszs 2022/09/18 8,400
1381657 텐트밖은유럽 피렌체 스테이크식당 간 사형제 ㅎㅎ 5 현실여행 2022/09/18 4,441
1381656 팽이버섯이 많아요 12 소진 2022/09/18 2,068
1381655 라흐마니노프 피협2번 캬라얀 지휘영상좀 찾아주세요 4 원본이 2022/09/18 574
1381654 케르세틴 영양제 드시는분 계실까요? 7 2022/09/18 771
1381653 작은아씨들 바네사 추미노 9 Jj 2022/09/18 5,945
1381652 미역국물 뽀얗게 하고 싶은데 찹쌀? 멥쌀? 27 요리팁 2022/09/18 3,978
1381651 시어머니 웃겨요 34 .. 2022/09/18 8,842
1381650 사회적 눈치가 상담으로 가능할까요…(사회성) 12 123 2022/09/18 2,374
1381649 중국도 물가가 많이 올랐나요? 4 때인뜨 2022/09/18 1,077
1381648 떡볶이에는 다ㅅ다인가요 아님 ㅁ원인가요? 13 떡뽁이 2022/09/18 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