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비자금? 오픈하는게 좋을까요?
첫 아파트 장만후 대출금(지방이에요)다 갚자마자
남펀이 월급을 따로 관리하자고 제안해서 오케이했어요
남편은 저보다 급여가 많아요~
월급관리 따로하다보니 9천정도 모았는데요
남편은 제가 알뜰하지못하다고 생각하고
오픈을 안해서 모은돈이 없는줄 알아요
신혼초 가족과 동료직원에게 몇천씩 저와 상의없이 빌려준점
대출금 갚자마자 따로 관리하자고 한 점~~
좀 섭섭함이 있었는데요
모은돈을 오픈해야할지 고민이에요
모은돈이 없다고 무시하고 은근히 싫어하는점과
뭔가 투자를 하려면 둘이 모은돈을 합쳐야 할것같은데~
어떤게 현명한 선택인지 모르겠어요
거짓말하는것같아 미안하기도 하고요~~
1. ㅇㅇ
'22.9.18 6:58 AM (1.227.xxx.142)남편도 자신의 경제 상황을 모두 오픈했나요?
그랬다면 해도될 것 같지만
아니라면 그냥 계속 모으는 게 나을 것 같아요.2. 저라면
'22.9.18 7:25 AM (14.47.xxx.236)오픈 안해요.
뭔가 내것을 만든 다음 보란듯이 그때 오픈해도 늦지 않아요.
부부라는게 좋을 때나 부부지 일이 터지면 남보다 못한 경우가
많아서요.3. 폴링인82
'22.9.18 7:33 A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계속 모아서 1억 넘기고 다시 생각해봅시다.
4. ‥
'22.9.18 7:39 AM (223.62.xxx.146)오픈하지 마세요ㆍ
왜‥
무엇때문에‥
먼저 따로 관리하자했다면서요ㆍ5. 일부러로긴
'22.9.18 7:47 AM (220.79.xxx.166) - 삭제된댓글네버네버
정 하고싶음 쬐끔만요
2000정도?6. ..
'22.9.18 7:47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부인이 월급이 많았으면 따로관리하자고 했을까요?
혼자만 의리 찾는게 먹이감 주는거죠7. ㅡ
'22.9.18 7:51 AM (116.42.xxx.10)남편은 돈을 모으고 오픈하고 있나요?
남편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욪8. .....
'22.9.18 8:17 AM (211.185.xxx.26)무시하고 약오르걱 하니까요. 그죠?
9. 남편이
'22.9.18 8:19 AM (223.62.xxx.59)섭섭하게 할 지언정 돈은 나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만약 오픈한다면 첨엔 놀라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앞으로 더 요구할뿐이죠...
그게 사람의 본성이에요...
나를 위한 현명한 선택 하시길..10. ᆢ
'22.9.18 8:20 AM (211.218.xxx.130)오픈해도 어짜피 남편보다 조금 모았으면 무시할걸요
11. 남편은
'22.9.18 8:22 AM (124.54.xxx.37)얼마나 모았다던가요? 남편의 작전에 휘말리지마시고 둘이 같이 오픈하고 투자하는거 아니면 먼저 오픈하지는 말아요.
12. 제가
'22.9.18 8:24 AM (118.235.xxx.216)한때 돈을 모으고 있는거오픈했더니 생활비주던걸 줄이더군요.나쁜 ㅅㅋ..결국은 어찌해도 님만 손해인데 뭐하러 오픈해요.
13. 왜 뭐때문에
'22.9.18 8:24 AM (220.80.xxx.176) - 삭제된댓글오픈하나요?
전 제목만 보고 당연히 오픈하시라 들어왔는데
내용보니 아님.
따로 돈관리하고 있고 남편이 상의없이 그런 큰 돈은 남한테 빌려주는데 무슨 오픈이요?
돈 있는거 알면 사고칠 위인이 남편같아요.
원글님은 수성을 잘하는듯 싶으니 계속 저축 열심히 하세요.
금리도 높고 노후대비해야죠.14. 오픈 반대
'22.9.18 8:28 AM (61.105.xxx.161)제경우 남편이 자영업 시작할때 보탰는데 그뒤로는 비자금 모아놓은거 더없냐고 ㅜㅜ 있으면 주겠지만 없는데 있다고 생각해서 너무 부담스러워요
15. ,,
'22.9.18 8:29 AM (117.111.xxx.172)맘대로 돈 빌려주고
이런 남자 믿음이 안가요
같이 투자해도 남편 맘대로 할듯
오픈 마세요
돈은 곧 힘이 되거든요16. 아줌마
'22.9.18 8:33 AM (223.39.xxx.120)남편이 먼저 각자 관리하자 했고,
남편이 먼저 오픈한 것도 아닌데
굳이 오픈할 이유가 있나요?
원글님이 거짓말 하는 것도, 숨기는 것이 아니잖아요.
나중에 남편이 공유하자고 하면 오픈해도 될 것 같아요.17. ㅇ
'22.9.18 8:40 AM (116.42.xxx.47)원글님은 인정 욕구가 땡기는거죠
그냥 가지고 있으세요
남편이 무시할때마다 비상금 떠올리면서
속으로 비웃고 마세요18. 음
'22.9.18 8:41 AM (180.65.xxx.224)오픈하면 무시안할것같나요?
그뒤엔 돈을 요구할걸요?
나를 증명하려는게 제일 할일없는거에요
님 남편 믿으면 안될사람같아요19. ㅡㅡ
'22.9.18 8:45 AM (211.202.xxx.183)남자들은 돈있다면 일벌릴 생각부터해요
절대 오픈하지 마요20. 그르지마요
'22.9.18 8:48 AM (58.123.xxx.69)뭐하러요?
처음엔 고맙겠지만...
더 바라고 더 기대 할 듯..21. 따로
'22.9.18 9:02 AM (113.199.xxx.130)관리하자는데는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거기다대고 오픈이라니요
남편이 헛돈써서 개털이면 빚갚아주기밖에 더하겠어요
기냥 꼭 갖고 계셔요
여자비상금은 집안을 위해 쓰이는게 대부분인데
진짜 비상시를 위해 꼭 지키세요
칭찬받고 싶으세요? 칭찬받아 어디 쓸데두 없어요22. 아이고...
'22.9.18 9:14 AM (121.166.xxx.61)자존심 때문에 돈 다 날리겠네
남편이 엄청 계산적인데 뭘 오픈해요?
대출금 함께 갚았으면 그 지분만큼 집은 공동명의 하셨어요?23. ..
'22.9.18 9:51 AM (121.88.xxx.22)굳이요?
나중에 집이던 뭔가 정말 가치있는거할때면 몰라도 뜸금없이 이냐기하면 남편 도 좀 느슨해질듯 나빠서가 아니라사람심리가요
그냥 가지고 계심이..24. ...
'22.9.18 12:20 PM (61.75.xxx.41)아니!!!!!왜에에에에?????????
25. dlf
'22.9.18 12:31 PM (223.38.xxx.103)노노
따로 모으자는건 오픈하지 말지는 얘기
여기저기 빌려주다가 노후에 가난한건 지 몫이고요
열심히 모아서 월세라도 받는거 사세요26. dlf
'22.9.18 12:31 PM (223.38.xxx.103)차라리 헤픈척 없는척 하는게 나아요
27. 차라리 헤픈척
'22.9.18 10:35 PM (101.99.xxx.41)없는척2!!!!!
'당신 돈 있잖아!'로 가스라이팅당하고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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