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거실에 큰 테이블 있는집이 좋아요

조회수 : 5,334
작성일 : 2022-09-17 10:41:14
저는 왜이리 소파가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식사가 아닌 차나 다과 먹을때 소파에서 낮은 테이블 위에 놓고 먹잖아요 그게 이상하게 넘 힘들었어요 그렇다고 바닥에 소파기대어 앉긴 싫고 ㅋㅋ 소파 자체도 허벅지 길이보다 소파가 더 기니까 뭔가 자세를 똑바로 하기도 힘들고.

근데 거실엔 소파가 당연한걸로 알다가 어느날 어떤집에 초대받아서 갔는데 거실 창가에 큰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식탁의자는 등 딱 기대고 바르게 앉을수 있고 음료랑 과일이 먹기 편한 위치에 있으니 정말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진짜 소파보다 식탁의자가 편해요.
IP : 223.62.xxx.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2.9.17 10:42 AM (118.235.xxx.159)

    눕지를 못하잖아요^^
    쉬는날 누워서 과자까먹으며 티비몰아보는데...

  • 2. ㄴㅁㅋㄷ
    '22.9.17 10:44 AM (116.122.xxx.106)

    저희집이 거실 한가운데 있고 소파 치워 버렸어요
    큰 소파가 거실을 차지하고 있지만 결쿡은 바닥에 앉아 소파를 기대고 앉았있더라구요
    8인용 식탁정도 크기로 거실 한가운데 두고 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간식도 먹고 합니다

  • 3. ㅇㅇ
    '22.9.17 10:44 AM (39.7.xxx.216)

    집에서 식탁의자에는 밥 먹을 때만 앉게 되고
    대부분 소파에서 지내는 걸 보면
    저는 소파를 더 좋아하네요

  • 4. 저는
    '22.9.17 10:45 AM (223.62.xxx.110)

    소파 필수
    테이블은 식탁으로

  • 5. ㄴㅁㅋㄷ
    '22.9.17 10:46 AM (116.122.xxx.106)

    우리집은 거실에 TV도 없어서 가능해요 TV는 안방에 두고 안방은 침대 2인용 소파 끝~간단 가구만 두고 있어요
    애들이 크니 TV볼일이 없어요

  • 6. 82
    '22.9.17 10:46 AM (121.167.xxx.250)

    저희집도 그래요
    손님들이 오면
    8인용 식탁에 자연스레 앉아요
    소파보다 식탁이 더 편하다네요

  • 7. 다 좋아요
    '22.9.17 10:49 AM (121.162.xxx.227)

    저희집이(전세에요)
    거실이 어마어마하게 큰거에요. 큰 사무실같달까? 거실만 한 25평?
    소파놓고 테이블놓고 침대놓고 다 좋아요
    어찌보면 거기가 그냥 원룸집이네요

    미국드라마에서 젊은애들 사는 뉴욕의 아파트같은 정신없는 공간. 근데 진짜 편해요. 방은 잠만자러 감

  • 8.
    '22.9.17 10:50 AM (223.62.xxx.182)

    지인이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 이사 가면서 소파 버리고 소파 놓을 자리에 테이블과 의자 놓았다가 불편하다고 일년후 소파 새로
    들였어요 이유는 소파에 눕고 싶어서요

  • 9. ...
    '22.9.17 10:50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거실창가에 테이블도 있고 벽쪽에 소파도 있어요
    소파 길이는 등 쿠션을 큰걸로 놔두면 맞출수 있어서 좋아요
    식탁의자는 컨디션 좋을때나 좋지 장시간 영화보거나 피로를 풀때는 소파가 확실히 좋아요
    나이들면서 더 그렇네요

  • 10. ...
    '22.9.17 10:50 AM (122.38.xxx.134) - 삭제된댓글

    거실에 소파없애고 테이블 놓은 후기 여기 대령합니다.
    재택으로 방 하나를 꾸미고?는 아니고 책상하나 놓고 일하는데 넘 갑갑하고 식탁에서 뭉개다가
    치우고 밥먹는 것도 일이고
    소파없는 깔끔한 모 유튜버 영상보고 과감히 소파치우고 대형 테이블 거실에 놓았어요.
    그림 예뻐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식사하고 티비 좀 보는가 싶을때쯤 식구들이 사라집니다.
    티비있는 안방 침대로 고고
    저는 조금 달라서 끝까지 남아 티비도 보고 일도하고 82도 하다가 의자를 세로로 쭉 붙이고
    터미널 노숙자필로 옆으로 누워 티비봅니다.
    평생 어딘가 눕고 기대서 티비보던 습관 버리기 어렵습니다.

  • 11. 웃겨용
    '22.9.17 10:52 AM (39.7.xxx.3)

    터미널 노숙자 삘.. ㅋㅋㅋㅋ
    그림이 그려져서 넘 웃겨요

  • 12. 용도가다름
    '22.9.17 10:56 AM (106.101.xxx.123)

    쇼파는 주로 집에선 와식생활하니 필수템
    테이블은 주로 스터니용이니 쇼파가 더 필수템

  • 13. ...
    '22.9.17 10:58 A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소파가 집에서 가장 중요한 가구인걸 깨달았습니다.

  • 14.
    '22.9.17 11:04 AM (59.10.xxx.133)

    소파 너무 좋은데..
    소파가 있으면 안정감을 주고 아무리 편해도 테이블 의자와 안락함은 비교불가
    심플 컴팩트한 디자인 패브릭 소파인데 자리 차지도 안 하고 거실이 인테리어 잡지 사진 같아요
    보고만 있어도 좋고 피곤한 날 앉으면 마음이 편해져요

  • 15. ㅇㅇ
    '22.9.17 11:05 AM (39.7.xxx.216)

    손님들은 집에서처럼 소파에 누울 수 없으니
    테이블과 의자를 선호하죠

  • 16. 저도
    '22.9.17 11:19 AM (124.49.xxx.188)

    소파가 젤 중요.. 바닥 짚고 일어나면 관절 나가지 않나요

  • 17. 지인 집이
    '22.9.17 11:24 AM (39.7.xxx.31) - 삭제된댓글

    그런 구조였는데요

    가족들이 테이블과 의자 다리 사이 바닥에 누워서 티비 보더라고요
    테이블, 의자 다리들 사이사이로 몸을 배치해 누운 거 웃기긴 하데요

  • 18. 정선근교수왈
    '22.9.17 11:36 AM (61.83.xxx.150)

    쇼파 보다 의자에 앉는 것이 척추 건강에 좋다고
    의자에 앉는다고 하네요
    담에는 큰 나무 테이블을 마루 한쪽에 두고 살고 싶어요

  • 19. ㅇㅇ
    '22.9.17 11:43 AM (133.32.xxx.15)

    22.9.17 10:49 AM (121.162.xxx.227)

    저희집이(전세에요)
    거실이 어마어마하게 큰거에요. 큰 사무실같달까? 거실만 한 25평?
    소파놓고 테이블놓고 침대놓고 다 좋아요
    어찌보면 거기가 그냥 원룸집이네요

    미국드라마에서 젊은애들 사는 뉴욕의 아파트같은 정신없는 공간. 근데 진짜 편해요. 방은 잠만자러 감


    ㅡㅡ
    이거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인데

  • 20. 저희도
    '22.9.17 12:20 PM (61.84.xxx.145)

    손님은 식탁에서 접대해요.
    소파는 저희 가족공간이예요.편하게 널부러지는..

  • 21. ......
    '22.9.17 12:35 PM (175.223.xxx.157)

    차나 다과도 식탁에서 대접해요
    남의 집 가서 소파에 앉는건 개인적으로 싫어해요

  • 22. ㅇㅇ
    '22.9.17 3:13 PM (39.7.xxx.93)

    좋은 아이디어이시네요
    다음에 인테리어 할 때 한번 고려해 봐야겠어요

  • 23. ㅇㅇ
    '22.9.17 9:39 PM (37.159.xxx.161)

    저의 집은
    거실이 더블 사이즈라
    쇼파가 있는 거실이 있고
    지름 2m 사이즈의 원형 테이블이 있는 거실이 있어요
    부엌에는 식사하는 식탁이 별도로 있구요
    거실을 이렇게 하니 다들 알아서 각자 용도로 사용하니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2920 네이버페이 15원 14 2022/09/20 2,242
1392919 캐머런 총리부인,모나코 왕비도 망사모자. 37 2022/09/20 4,103
1392918 고1아들 15 하아,,,,.. 2022/09/20 3,045
1392917 왜 산에서 도토리, 밤 주워올까요?! 22 Ww 2022/09/20 3,561
1392916 난 윤석열 아니어도 예감이 넘 안좋은데요 14 인스퍼레이션.. 2022/09/20 4,518
1392915 경기남부 아파트 추천해주셔요 22 .. 2022/09/20 3,156
1392914 실내마스크도 곧? 19 실내마스크 .. 2022/09/20 3,007
1392913 23억 로또 미수령자 찾아가세요. 한달 남음 7 ㅇㅇ 2022/09/20 3,177
1392912 운전연수는 어떻게 알아보나요? 6 .... 2022/09/20 1,172
1392911 책 정리의 늪 4 ㅇㅇ 2022/09/20 1,459
1392910 요즘 대학교 학생식당 엄청 비싸졌어요 15 00 2022/09/20 3,537
1392909 근데 망사모자보단 전 얼굴 울퉁불퉁한게 기억에 남네요 7 스마일223.. 2022/09/20 2,371
1392908 신한은행가서 우리카드로 등록금 결제 가능한가요? 4 등록금 2022/09/20 923
1392907 글루타치온 복용하시는분들 좀 봐주세요 4 ㄱㄱ 2022/09/20 2,710
1392906 부산 잘 아시는 분~~~ 5 ... 2022/09/20 1,294
1392905 요즘 정치인 모티브로하는 드라마가 많은것같아요 3 2022/09/20 410
1392904 미국에서 벌어질 UN총회 내용과 윤석열 준비한 내용이 다른거네요.. 17 아이고 2022/09/20 2,835
1392903 얼굴에 손 1도 안댄사람 보면 어떤생각 드세요? 67 아리나 2022/09/20 12,811
1392902 얼굴표정이 죽상 2 가을 2022/09/20 1,658
1392901 양희은까지 '전국~' 응원 무대..김신영 끝내 눈물 흘린 이유 9 zzz 2022/09/20 3,186
1392900 나이가 많아도 오래 기다려야 할까요 2 군입대 2022/09/20 1,218
1392899 설화수 탄력크림 가짜인가요 11 2022/09/20 6,191
1392898 국격이 아주 녹아내리네요 13 .. 2022/09/20 2,697
1392897 오븐도 에프도 없이 사시는분~ 14 혹시 2022/09/20 2,021
1392896 초기 암 수술 하신 친정엄마 입맛이 없으신데 4 2022/09/20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