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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0대분중, 실비보험 없으신 분들도 계시나요?

실비보험 조회수 : 5,094
작성일 : 2022-09-16 08:40:21
혹시 50대이상으로 실비보험없이 그냥 매번 자비로 병원치료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8년전에 3만원대로 가입한 실비보험이 이제 9만원이  다 되어가서 유지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게다가 부담보항목도 여러 개구요.
지인 역시 3만원대였다가 너무 올라서 갈아탔는데, 제한된 내용이 많다고 해요.
도수치료는 몇회에 제한하고 무슨 수술은 안되고  되고 등등.

치료전력이나 수술등으로 부담보도 많은데, 갈아타지 말고 그냥 해지하고 그 돈으로 적금을 들면
어떨까 하는데요,,, 괜챦은지 모르겠네요.

혹시 나이들어서 실비가 정말 절실한 수술이나 치료가 있을까요?
특히나 60대 넘어가서요. 답변 절실해요.;;
IP : 14.138.xxx.15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2.9.16 8:42 AM (121.172.xxx.219)

    이제 시작 아닌가요? 심혈관 쪽도 이제 문제 생기기 시작하고..원글님이 딱 울집 아저씨 마인드랑 똑같았는데 집안에 노화로 인한 심장수술 하신 분이 생기고 의료보험 적용 받고도 병실 등등 비용으로 400정도 나오고 보험사에서 300정도 받고 나니 그러말 쏙 들어갔어요.

  • 2. ...
    '22.9.16 8:44 AM (49.161.xxx.218)

    나이 60이면 실비 가지고계세요
    전 실비들여니 고혈압환자라고 거부당하고
    50대에 암걸려서 10년을 자비로 치료하고있어요
    실비없어서 항암치료하면서 남들 다가는 암요양병원도 못가봤어요

  • 3. ..
    '22.9.16 8:44 AM (39.119.xxx.23)

    저 없어요. 저희 양가도 다 없고요. 예금으로 준비해 두려구
    해요.

  • 4. 49
    '22.9.16 8:45 AM (116.125.xxx.12)

    저 고혈압 고지혈인데 aia에서 실비보험 받아줬어요

  • 5.
    '22.9.16 8:46 AM (118.221.xxx.11)

    실비낼돈 예금하고
    그걸로 씁니다.
    보험 되어 비싸지도 안ㅆ아요.

  • 6. 49님
    '22.9.16 8:47 AM (121.155.xxx.30)

    보험료 얼마내시나요?

  • 7. 윗글에 이어서
    '22.9.16 8:48 AM (49.161.xxx.218)

    제가 암4기라 지금도 표적항암하는데
    1년병원비가 600정도 나옵니다
    암환자라 산정특례받은 금액입니다

  • 8. 없어요
    '22.9.16 8:48 AM (180.71.xxx.212)

    딱한번 담낭 수술하느라 2백 정도 나왔는데 이건 회사 직원 보험으로 커버했어요. 암보험 한달에 5만원씩 내는거 말고는 실비는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장 다니는 동안은 회사 보험 혜택보다 나중에는 그냥 그 돈 모아서 치료비 내지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9. 50넘었고
    '22.9.16 8:49 AM (121.155.xxx.30)

    여태 실비없이 살았는데(병원갈일 없었고)
    다들 실비는 있어야 한다는데 이제사 들어야
    하나 고민중에 있었거든요..

  • 10. 저 없어요
    '22.9.16 8:49 AM (106.102.xxx.29)

    54인데 그냥 병원비는 따로 모아요

    보험있고요 아직 병원은 안다녀요

    가끔 있어야 하나 생각되지만

    그냥 안할겁니다

  • 11. ...
    '22.9.16 8:52 AM (49.161.xxx.218)

    안아프면 아까운돈인데
    병생기면 아주고마운게 실비죠
    저는 아프고나니 실비있는사람이 부럽더라구요

  • 12.
    '22.9.16 8:53 AM (211.109.xxx.17)

    실비, 보험 전혀 없어요.
    저금하고 있어요.

  • 13. 없어요
    '22.9.16 8:54 AM (121.187.xxx.31)

    아프면 내돈으로 치료하려구요.
    현금 저축만 많이해서 현금 많아요.
    평소 건강체질이라 아프지도 않은데
    아플때 쓸 돈 내는거 아까워서 못해요.

  • 14. 동글이
    '22.9.16 8:57 AM (106.101.xxx.229)

    보험 상품 만드시는 상품 기획팀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보험은 부자가되게 해주는게 아니라 거지를 면허게 해준다고 … 여유 되시면 안들어도 되는데 병원비가 부담이 되거나 큰병 걸리면 자식에게 짐이 될 수 있는 경제 상황이면 드시는걸 추천하구여

  • 15. 그간
    '22.9.16 9:02 AM (14.138.xxx.159)

    심장검사한다고 25만원 실비처리 한 것 외에, 매년 위내시경이나 자궁초음파 골다공증주사등등
    실비지원받고 있긴 한데요. 정작 중요한 녹내장검사 20만원대는 하나도 못 받고 있어서요.
    50초반인데, 첫째 뚤째 댓글님 보니 그냥 유지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근데, 의외로 없으신 분들도 많군요.

  • 16. ..
    '22.9.16 9:03 AM (121.180.xxx.151)

    65,67부부인데 보험1도 없어요.
    언니 둘인데 1도 없어요.

  • 17.
    '22.9.16 9:04 AM (223.38.xxx.208)

    나이들수록 실비가 있는데 낫겠다 싶어요

  • 18. ...
    '22.9.16 9:07 AM (210.205.xxx.17)

    부자는 보험 필요없지만 가난할수록 보험이 필요해요...

  • 19. .
    '22.9.16 9:13 AM (118.235.xxx.166)

    두사람 보험료가 아깝다 싶었는데 로봇수술비 천만원 넘는돈 실비로 해결하고 보니 돈 없었으면 서러웠겠다 싶었어요. 돈이 없으면 선택의 폭이 줄어드니..
    물론 아프지 않고 병원 갈일 없는것이 최고지요. 돌아가신 시아버님 병원비로 힘들기도 했고..암튼 보험 가입 선택은여러가지로 망설여지는 일인듯 합니다

  • 20. ..
    '22.9.16 9:15 AM (117.111.xxx.109)

    저 실비없는데 고혈압있어요
    약은 아직 안먹구요
    실비 어디 넣을까요?

  • 21. 음..
    '22.9.16 9:28 AM (119.193.xxx.243)

    저 50세인데 2만7천원대였던 실비 보험이 3만 4천원 정도 해요. 그동안 큰 수술 한번 받고, 작은 건으로 자잘하게 도수치료랑 mri 찍었어요. 100 % 환급되고요. 예전에 들었던 1세대 보험은 보험료도 잘 안 오르고 커버도 많이 되더라고요.

    요즘 나온 실비는 굳이 들을 필요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

  • 22. ..
    '22.9.16 9:32 AM (112.155.xxx.85)

    저도 얼마 전에 실비 보험료 인상됐다고 보험사에서 우편물이 왔던데
    9만원 정도 나가던 거 이번에 13만원대로 올랐네요
    진짜 부담돼요.
    저도 해약하고 다달이 13만원씩 적금을 넣을까 생각도 들어요.
    일 년에 백 만원 넘게 넣고 15만원 정도 타거든요.

  • 23.
    '22.9.16 9:35 AM (211.114.xxx.77)

    50대 부부 1년에 한번씩 갱신하는 실비. 갱신 떄마다 고민입니다.
    지금은 8만원대인데 죽을때까지 내면 얼마나 오를지 가늠도 안되고. 답도 없고.
    갱신때되면 고민고민하다 또 그냥 넣고 넣고 하면서 매년 반복이에요.
    실비.암.건강보험 이렇게 있어요. 부부 합쳐서 30만원은 내나봐요.
    암이랑 건강은 걱정도 안하는데 실비가 정말 고민이에요. 어째야하나.
    아직은 크게 청구해본것도 없고. 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이니까.

  • 24. ㅡㅡㅡ
    '22.9.16 9:36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필요없는 부분만 배서하시고 가지고 계세요 실비는 필수죠. 4세대 갈아타실 수 있으면 갈아타서라도.

  • 25.
    '22.9.16 9:47 AM (211.114.xxx.77)

    4세대는 추천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입원특약이나 뭐라도 빼볼려고 했는데 가격적인 면에서 별로 메리트도 없고.
    그냥 들고 쩔쩔매고 있어요.

  • 26. 대비
    '22.9.16 10:07 AM (125.136.xxx.127)

    저희 집은 주변에 보험 혜택(암)을 받은 사람들이 있어서
    없는 살림에 보험을 꾸준히 넣었어요.
    안 걸리면 좋겠지만, 저희도 일이 있었고 혜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보험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실비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
    근데 보험이라는 게 없으면, 뭔가 생깁니다..
    가족들이 한 번씩 돌아가면서 크고 작은 수술을 하게 되었구요.
    곧 칠순이신 아버지는 용종 떼내면서 받으셨구요.
    다한증 시술도 보험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받고 있어요.
    엄마도 대장 용종 등 혜택 보셨구요.

    예순이 넘어가니 몸 여기저기 증상들이 나타나시더라구요. 속상 ㅠ
    직장 동료 어머니 예순 넘으셨는데 얼마 전에 담낭, 간 수술하시고 실비 처리 다 받았대요.
    실비... 넣으세요.

  • 27. ..
    '22.9.16 10:10 AM (222.96.xxx.5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없으세요. 나이가 70대이신데 수술등 큰 돈이 필요했던 시기가 70중반부터구요.
    지금도 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저는 실비보험이 있지만 노년들어까지 유지는 불가능하다 봅니다. 지금도 부담시러운데 70대가 되면 20~30만원 정도가 아니라 아주 많을 거라 봅니다.

  • 28. 네네
    '22.9.16 10:26 AM (106.244.xxx.141)

    전 암보험 완납한 거 있고 남편은 암보험비 내고 있어요.
    둘 다 실비는 안 들었어요. 어리고 건강하면 실비가 필요 없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보험료가 계속 올라가더라고요. 아직까지는 실비 받을 만큼 병원비 낼 일이 별로 없기도 하고요.
    그래서 전 실비 대신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고 있어요.

  • 29. 근데
    '22.9.16 10:27 AM (175.197.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저부 4세대이자나요?
    혜택도 넘 없어요...

  • 30. 저도
    '22.9.16 10:33 AM (211.114.xxx.159)

    실비 없어요. 기저질환도 있어서 아마 가입 거부당했을 것 같고, 보험료나 그 돈 치료비로 쓰나 비슷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닐까요

  • 31. ..,
    '22.9.16 10:36 AM (115.93.xxx.237)

    헐....
    녹내장이 실비 안되나요?

  • 32. ㅇㄴㅅ
    '22.9.16 10:36 AM (223.38.xxx.32)

    저도 실비 없어요.
    예전에 암 걸렸을때 들어있던 실비보험회사에서
    갱신 거부하고는 들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적금 들었어요.
    최근에 목디스크랑 어깨때문에 도수랑 체외충격파
    받고 있는데 적금 든 거 없었으면 눈물 났을듯해요.
    한번에 20만원씩 나가는데 한 두번으로는 치료가 안되니까요.
    적금 들어놓기 잘했다싶어요.

  • 33. ㅡㅡㅡ
    '22.9.16 10:38 AM (58.148.xxx.3)

    4세대여도 아쉽지만 필수예요. 병원비 걱정에서 벗어난 사람 아니라면~ 저렴해서 유지하기도 좋고요 큰 금액 수술언제받을지 인생 몰라요.

  • 34. 은비령
    '22.9.16 11:03 AM (14.50.xxx.37)

    저는 50대 남편 60대 실비 여태 10년넘게 갖고있다 올해 해지했어요. 따져보니 차라리 적금넣는게 나을듯해서요
    앞으로 들어갈돈 물론 많겠지만 그닥 ......심리적으로 갖고있었던거 같아요

  • 35. 아뇨
    '22.9.16 11:04 AM (14.138.xxx.159)

    녹내장 실비되죠.
    제 경우 실비 들기 전에 녹내장검사를 한 적이 있는데
    고도근시라서 의증으로 예방차원에서 약처방받았다고
    눈관련해선 하나도 보험 못 받아요.ㅠㅠ
    녹내장도 아닌 의증일 뿐인데 안된다네요.
    거의 다 가입자체를 거절당하고 삼#에서 겨우 들어줬어요.
    그러니 고도근시면 미리 들고나서 검사받으세요.

    여기에 유방혹 2번, 대장용종 1번 있었다고
    이 두 개도 5년 지냤는데 부담보애요.( 이후 혹 한번 더 생김ㅠㅠ)
    정작 필요한 것들은 하나도 못받고 1년 백만원 가까이 내고 있으니 답답해요. 10만원대 훌쩍 넘어가면 해지하고 싶네요.ㅜ.ㅜ

  • 36. dlf
    '22.9.16 11:56 AM (180.69.xxx.74)

    보험 없어요
    건강한 편이라 온가족 다 아프면 내돈내고 가요
    보험료 내나 그게 그거죠

  • 37. ,,,
    '22.9.16 6:07 PM (121.167.xxx.120)

    심장병이 있고 약 먹고 있고 검사 받아서 가입이 안된다고 해서 가입
    못 했어요.

  • 38. ..
    '22.9.16 6:45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실비 6만 얼마로 시작했는데 (50세에)2년 지나니 8만원이
    넘어서 손해보고 해지하고 그때부터 국민연금 임의가입했어요
    그걸로 병원비나 하자 싶어서
    딱 10년 납부하고 나이가 있으니 그 다음달부터225000원
    통장에 찍히는데 그대로 모으고 있어요
    금방 돈 쌓이겠다 이러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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