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문가분들, 학생수 줄어서 입시가 수월해졌나요?

[대입]

학생수가 아무리 줄어도 의대,스카이로 몰리시
경쟁률은 계속 높을 거구요
예를 들어 3년 전엔 상위 10프로가 인서울이었다면
이젠 13프로 라든지 의대는1프로 였는데 1.5프로라든지 구체적인 통계가 있나요?

[ㅇㅇ]

자녀가 하나둘이라서
낙오자 없이 부모가 연예인 매니저처럼
돈쓰고 지극정성이니,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경쟁은
계속 어려운가봐요.

[ㅅㅅ]

당연히, 전체적으로 쉬워지는 건 산수죠. 학생들이 줄어들었으니... 그래도 특별히 의대가 과거보다 어려워졌거나 할 수는 있겠죠. 서울 하위권 대학이 옛날보다 어려울 수도 있겠고.

86년인가 서울대 쏠림이 절정이었는데 전국 2000등(요즘 같이 이것 저것 여러가지로 줄 세울때 2000등이 아니라 그냥 순도 100% 2000등) 안에서 80%였나, 서울대 간 적이 있어요. 어쩌면 요즘 의대 쏠림과 유사할 텐데, 요즘 의대 쏠림이 심하다면 최소한 서울대는 옛날보다 쉽겠죠.

[그럼요]

당장 19 입시때는 현역만 60만명이었는데
절대수가 확 줄었죠.
아직 대학 인원은 그만큼 확 줄어들지 않았으니
조금이라도 한단계 나은 곳에 갈 수 있죠.
코로나 학력저하로 조금만 열심히해도 효과있구요.

[음]

상위권 대학 정원이 줄지 않은 이상 의대나 상위권대 입학이 수월해졌다고 봐야겠네요

[...]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19학번 첫째 친구들 입결보다 둘째 친구들 입결보면 실력대비 더 좋더라구요
특히 정시요 수능 어지간히 보면 합격 많이 했어요
앞으로는 더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