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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다 내려놓고 싶어요

ㅁㅁ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22-09-15 10:05:50
암환자인 친정엄마와
여전히 그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버지.
나를 힘들게 하는 남편.
살고싶지않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하나 해결하면 끊임없이 줄줄이 사탕 터지는 일들..
살아봤자 나에게 생기는 일들은 다 이런일들인데
살고싶지가 않아요
나죽으면 우리엄마 어쩌나 우리 애들 어쩌나 이생각으로
버텨왔는데
이젠 다 내려놓고 싶네요
없어지고 싶어요
IP : 210.205.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2.9.15 10:11 AM (1.243.xxx.100)

    저도 그렇네요. 어째야 할까요.
    그냥 하루하루 버텨봅니다.

  • 2.
    '22.9.15 10:11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 어떤 마음인지 이해합니다
    그러나 부모 포함 가족들 중 다 신경 꺼도 상관없는데 자식에게는 상처 주면 안될 거 같아요 자기들이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니기 때문에요

  • 3. ---
    '22.9.15 10:27 AM (175.199.xxx.125)

    힘드시면 부모님은 잠시 내려놓으세요.....애들이 있잖아요....

  • 4. 죽지말고
    '22.9.15 10:28 AM (112.145.xxx.70) - 삭제된댓글

    도망가세요...

    죽는 것 보다는 도망가는 게 낫습니다.

  • 5. 저도
    '22.9.15 10:40 AM (39.113.xxx.186)

    올해 참 힘들더라구요.
    힘들다기보다 재미있는 일이 없고
    사람도 귀찮고 흥미를 못느끼며 올해..9월까지 살고있네요.
    힘내세요ㅡ
    다시 뭔가 재미있는 일이 생길꺼예요

  • 6. ...
    '22.9.15 10:41 AM (175.209.xxx.111)

    삶을 내려놓지 마시고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들을 내려놓으세요.

    부모님 남편 아이들 말고
    원글님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자신부터 아끼고 돌보세요.

  • 7. ㅇㅇ
    '22.9.15 10:42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아빠는 무시하거나 대들고요
    엄마의 아빠징징이는듣지마세요
    그말나오면 듣기싫다 하시고요
    님때문에 그리된게 아닙니다

    부모만좀멀리해도
    여유가 생깁니다

  • 8. 저도
    '22.9.15 10:58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너무힘드네요
    잠시 원글님만 생각하는 시간을가지세요
    저는 너무힘든데 제가할수있는것만하려구요.
    주변에선 이기적이다하겠지만 해주고좋은소리못듣고 ..
    그냥 한계에다다르니 모든걸포기하게되네요
    부모님은 분리시키시면좋을것같아요
    아프신어머니도 돌보시는아버지도 서로힘들것같아요ㅠ
    저도 남편과는최악입니디
    날 너무힘들게하거든요
    말안하고삽니다 기본적인말민해요
    원글님 ..토닥

  • 9. ㅇㅇ
    '22.9.15 11:01 AM (182.221.xxx.89)

    그냥 버스타고 하루라도 정처없이 돌아다녀 보세요.
    애들이 있으니 어쩌겠어요.ㅠㅠ

  • 10. 저도그래요
    '22.9.15 11:08 AM (222.99.xxx.15)

    가까이 사는 친정부모님 병수발에 50대인 제 인생이 없어요.
    자식 셋 키우느라 남들보다 고생했고 이제 막 독립시켰는데
    제 시간이 없어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어요
    젊을땐 아이들 보호자로, 나이들어선 부모님 보호자로 사는 인생
    즐거움이 없네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위로하며 잘 버텨봅시다.

  • 11. sstt
    '22.9.15 11:27 AM (125.178.xxx.134)

    부모님은 좀 내려놓으시고 남편과는 대화를 좀 해보세요 아이들도 있는데 힘내시고요 카페 가서 맛있는 커피라도 한잔하시고요 끝없이 일터지는 인생은 누구나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도 순간순간 행복 느끼고 힘내셔야죠

  • 12. 독수리 날다
    '22.9.15 8:18 PM (220.120.xxx.194)

    톡닥톡닥
    원글님께 이 한마디 해 줄려고 로긴했어요
    누군가 원글님 옆에서 이렇게 토닥여 주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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