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이 낮에는 안하고 너무 새벽(3-4시)까지 공부하는데...

중등엄마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22-09-13 14:11:31
얼마전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자랑도 했는데 문제도 같이 생기네요
중3 남아인데요 일단 집에 오면 과외가 하루에 한 과목 있어요 끝나고 나면 저녁을 먹고 잠을 좀 자더라구요
가족들이 깨 있으면 신경쓰이고 집중이 안된대요 그리고 일어나서 그때부터 공부해요 근데 그 시간이 너무 늦어요
어제도 2시에 제가 한번 들어가서 자라고 하고 3시에도 한번 갔는데 단호하게 안자겠다고 하더라구요
키가 작아서 성장치료도 받고 있는데 천천히 자라고 있어서 너무 애가 타고...
저렇게 늦게자면 다음날 학교에서 엉망될텐데 다음날 주요과목 없다고 눈 뾰족하게 뜨고 말하더라구요
자기가 알아서 한다는 거죠
예만한 성격이라 낮엔 안되고 밤에 집중이 잘된다는데 잠을 너무 안자니 어쩌죠
아침에도 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머리감고 있더라구요
숙제도 알아서 하고 잘 챙기는 아이지만 저 상태로 얼마나 버티겠어요

상위권은 아니고 제가 공부하라고 닥달하지도 않아요
전 마음 내려놨는데 그때부터 애가 공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본인은 공부 많이 했다고 기분좋게 학교갔는데 남편이 알면 애 안재운다고 잔소리 할까봐 말도 못했어요

다른 중딩들은 어떤가요
IP : 121.162.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9.13 2:12 PM (180.69.xxx.74)

    늦데 자면 키 안커요

  • 2. 수험생활
    '22.9.13 2:13 PM (211.206.xxx.180)

    긴데 좋은 건 아니죠..

  • 3. 11
    '22.9.13 2:26 PM (222.106.xxx.136)

    드디어 자기 생각이 생기기 시작한 거예요.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부모 말 잘 안들을 겁니다.
    전문가 말(키성장 관련 유튜브 같은거)은 또 엄청 신뢰해요.

  • 4. ㅇㅇ
    '22.9.13 2:32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그래요.
    저도 싸워도 보고 난리쳐도 소용없어서 그냥 아이원하는대로 두고있어요.

  • 5. 제가
    '22.9.13 2:5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집에서 다 깨어 있으면 공부를 못하는 스타일이라 그렇게 했었어요. 밤에 집중도 잘 되고. 12시에 앉아서 공부시작했는데 목이 아파 고개들 보니 해뜨고 있던 경험도 있네요.
    저는 키도 많이 큰데... 그런데 확실히 다음날 학교에서 힘들기는 해요. 체력이 안되면 못버팁니다.
    그래도 본인의 스타일이라 방법이 없어요.

  • 6. 차라리
    '22.9.13 2:56 PM (222.99.xxx.82)

    저녁먹자마자 독서실가서 하라고 하세요.
    시험기간 잠깐이면 모를까 그 습관 안좋아요

  • 7.
    '22.9.13 2:58 PM (124.54.xxx.37)

    키가 작으면 좋은 방법이 아니죠..초저녁에 자니까 더 악순환인데 하루이틀고생하고 저녁먹고 독서실 보내세요. 그리고 11시에는 잠드는걸로.

  • 8. 새벽
    '22.9.13 3:09 PM (182.212.xxx.17)

    과외를 최대한 일찍 하고, 일찍 자서 새벽에 일어나 새벽 공부하라 하세요
    제가 30년 전 7시 취침, 새벽4시 기상ㅡ 3시간 집중공부해서 전교1등 하고 서울대까지 갔습니다 잠을 푹 잤으니 학교에서도 집중할 수 있었고요
    저도 집에 식구가 많아 집이 시끄러워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스케쥴인데, 결과적으로 제게 딱 맞는 공부법이었던 거지요

  • 9. ㅎㅎㅎ
    '22.9.13 3:46 PM (121.162.xxx.158)

    초저녁 잠을 줄이고 정말 독서실이라도 보낼까봐요 아이가 안자고 있으니 저도 너무 불안하네요
    서울대 가신 분..새벽에 일어나 공부하셨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제 남편이 그런 스타일인데 저랑 아이는 절대 못한다고 외치고 있네요 저도 올빼미과라서...

  • 10. ㅇㅇㅇ
    '22.9.13 4:16 PM (73.254.xxx.102)

    중3이나 되었으니 공부 방법은 스스로 알아서 할거예요.
    스케줄 간섭은 하지 마시고 깨워 달라거나 도움 요청하면 들어 주세요.
    저도 집이 시끄러워서 엄마 자는 시간에 깨어 공부했었어요.
    혼자 깨어 있을 때 집중되는 그 마음을 정말 잘 알아요.

  • 11.
    '22.9.13 11:45 PM (122.37.xxx.12)

    저도 놔두겠어요 그 시간이 공부를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겠으나 공부를 한다면 어쨋건 자기만의 루틴을 찾은건데 이래라 저래라 공부를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하는 반항심만 생기죠
    공부를 말라는게 아니라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라는거다
    어른들 밖에서 죽어라 돈 벌어오는데 돈 벌지 말라는게 좀 쉬어가며 하라는거다 해봤자 가능한가요? 열심히 안하면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위에서 누르고 회사에선 책상빼는데?
    하다보면 본인 요령이 생길거에요
    그 나이부터는 그저 밥챙겨주고 옷 잘 빨아주고 이상한곳에 쓰는거 아니라면 적당한 용돈 주고 나는 몰라라 하는게 제일 좋은 부모고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366 유자차는 우리나라꺼 아닌가요? 12 ... 2022/09/13 2,350
1375365 소프라노 홍혜경님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어요~ 7 . 2022/09/13 1,342
1375364 임세령 이정재 따라다니는거 별로네요 65 .. 2022/09/13 27,063
1375363 일반인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다들 고만고만 하게 사는거 같아요 5 == 2022/09/13 2,308
1375362 오징어 게임 안 보신 분 여기여기 모여보아요 23 오겜 2022/09/13 3,559
1375361 전세만기 연장과 갱신의 차이 7 내집마련 2022/09/13 1,950
1375360 너무 피곤해서 커피 마셨더니 계속 둠칫둠칫 춤추고 흥얼거려요. 7 ... 2022/09/13 2,339
1375359 경남 FC후원 기업들 --- 많네요 6 00 2022/09/13 850
1375358 교회 2 궁금 2022/09/13 732
1375357 초저)집에 뭐가 좀 있어야 애들이 놀까요? 4 ㅡ.ㅡ 2022/09/13 1,290
1375356 친구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16 도움좀부탁드.. 2022/09/13 8,509
1375355 원두 뭐 사서 갈아드시나요?? 9 ....... 2022/09/13 2,092
1375354 아파트 놀이터에서 같이 소리 지르며 노는 아빠 이해불가 7 .. 2022/09/13 2,490
1375353 전화영어 추천 할만한 곳 2 66마 2022/09/13 1,311
1375352 어린이보험 해지 1 보험 2022/09/13 1,222
1375351 시어머니.. 12 2022/09/13 5,021
1375350 슬플때나 기쁠때나 함께하는게 부부인가요? 9 내일 2022/09/13 2,951
1375349 전세 내용증명은 언제쯤 보내나요? 2 2022/09/13 1,171
1375348 전국가능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 해주세요 6 글가져옵니다.. 2022/09/13 780
1375347 겨드랑이가 아프면 어느과로 가야될까요 7 연초비 2022/09/13 2,748
1375346 제 집에 오늘 제사가 있으면 5 급질문요 2022/09/13 2,180
1375345 대구주변 장지 있을까요? 2 2022/09/13 858
1375344 뉴스보니 태양광 비리들이 많았네요. 33 샌돈 2022/09/13 3,790
1375343 이거 신청해야하나요? (잘 몰라서) ... 2022/09/13 806
1375342 항상 걱정스러웠던 딸.. 이젠 맘이 놓여요 5 감사 2022/09/13 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