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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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1. 전
'22.9.13 8:33 AM (58.148.xxx.110)점점더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생명이 태어나서 죽는건 그냥 자연의 이치예요
서러울것도 무서울것도 없는..2. 말장난
'22.9.13 8:33 AM (68.1.xxx.86)생각은 자유. 누가 증명할 수도 없으니.
3. ㅇㅇㅇ
'22.9.13 8:38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죽으면 끝인데
점점살아보니 끝은 아닌게
나의죽음이 내주위에영향을 끼쳐요
그래서 죽을때도 잘.올바르게 죽어야겟다 싶어요4. hh
'22.9.13 8:40 AM (39.124.xxx.75) - 삭제된댓글어떤점에서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5. 지구의 역사를
'22.9.13 8:42 AM (211.110.xxx.60)조금만 알면 인간은 동물 중 하나이며 지구의 긴 역사에서 잠시 현생하는 동물이란것을요.
죽음이 끝이 아니다. 내세가 있다 이런생각은 과학이 발달안했을때나 가능6. 음
'22.9.13 8:43 AM (122.36.xxx.136)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경의 주제이자 강조점입니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그리고 그거야말로 누구에게는 두렵고 무서운 일로
누구에게는 최고의 축복과 만족으로 다가오겠죠7. 물리학자의 말
'22.9.13 8:46 AM (174.110.xxx.110)이세상 모든 물질의 기본단위인 원자는 우리몸이 죽어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인간은 어떤별의 먼지라는말
육체는 썩어 없어지지만 혼과영은 사라지지않는다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생이 아닌 다른생의 삶이 있다는생각이 들어서요8. dddd
'22.9.13 8:4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저 위에 덧글처럼 말장난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냥 현실적인 현생만 생각하고 살려구요.
한번도 증명 안된거 믿지 않을래요.9. ...
'22.9.13 8:50 AM (122.38.xxx.134)끝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해요.
주변에서 일어난 몇가지 일들을 보면 뭐가 있긴하다 싶어요.
저희 형부 회사 직원이 부친상을 당한거예요.
직원 고향이 지방이어서 동료들이 단체로 다음날 근무 마치고 내려가기로 했는데
꿈에 돌아가신 사돈어르신이 나와서 너 절대 거기 가면 안 된다고 애원을 하시더래요.
형부가 원체 효자라 꿈이어도 아버지 말씀 따라서 핑게대고 안 내려갔는데
내려갔던 사람들 교통사고 나서 3명죽고 한명은 크게 다쳐서
이런 거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는 증거가 아닐까요.10. 어떤형태든
'22.9.13 8:56 AM (182.216.xxx.172)끝이 맞는것 아닌가요?
먼지 하나 남아서 재결합을 한다 해도 내가 아닌거고
내가 살았던 기억이 모두 지워지고 리폼해서 다시 태어난다 해도
그건 내가 아닌거고
끝인거죠
내가 나를 모르는데
그걸 끝이 아니라 말할수 있나요?11. ..
'22.9.13 8:56 AM (180.67.xxx.134)아무도 몰라요. 한 인간의 일생은 우주속 먼지 한톨도 안되는 인간이 스쳐지나가는 찰나일지도요.
12. ..
'22.9.13 8:59 AM (112.159.xxx.212)종교에서 말하는거죠
저도 그런생각이 들면 불교가 그런 생각을 좀 좋게 정리해서 하게 해주더라구요13. ....
'22.9.13 9:01 AM (112.186.xxx.99)저는 끝이라고 생각했다가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오래전 친정엄마와 이혼하신 아버지가 작년에 꿈에 나오셔서는 당신 누울 자리 가르쳐주겠다며 절 산에 끌고가셨어요. 그러시면서 낮은 둔턱 구덩이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내가 누울자리다하셨죠. 당시에 이혼은 했지만 소식은 듣고있었고 원체 건강하셔서 왠만한 병은 다 이겨내셨던 분이라 그냥 꿈 무시했었는데.. 몇달전 친정엄마 꿈에 남자 2명이 납골항아리를 들고와서는 엄마한테 아버지 성함을 부르시면서 몇년 몇월 몇일에 데리러올거라고 말씀하시더래요. 엄마는 설마 그렇게 건강한 양반인데.. 무시했는데 진짜로 말한 그달에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런거 보면 진짜 뭐가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단순 뇌작용일까요? 아님 죽음이 끝이 아니라면 살아생전 남눈에 눈물흘리게 하지말고 겸손하게 살다가 옳게 죽어야겠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14. dlf
'22.9.13 9:02 AM (180.69.xxx.74)부모님은 안아프고 좋은데 가셨다 생각해요
15. 죽음
'22.9.13 9:1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죽음 이후가 끝이든 시작이든 그게 뭐가 중허나요
죽음에 이르기 전에 존엄을 지킬수 있는 인간이 거의 없으니
다들 호들갑인게 문제인거죠. 늙기 싫다고.16. 죽음
'22.9.13 9:33 AM (115.40.xxx.247)생명이 태어나고 소멸하는 과정은 에너지의 순환이라고 이해해요.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 상의 모든 생물, 온 우주의 별들까지 다요.
내가 죽으면 나에게 있던 에너지가 다른 개체의 에너지로 전환될거 같아요.
내가 선하게 살다 죽음 선한 에너지가
내가 악하게 살다 죽음 악한 에너지가 될거 같아요.
그래서 엑소시즘이나 초자연현상도 그런 에너지에 기인한거라 믿습니다.17. 수술 마취
'22.9.13 10:03 AM (123.214.xxx.169)한번 하고 나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걸요
마치 전원이 꺼지면
전등불빛이 꺼지듯18. 의미없어
'22.9.13 10:19 AM (112.167.xxx.92)인간 죽음이 끝이냐 아니냐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봐요 인간은 자연생태계에서 하나의 종에 불과할뿐 대단한 존재가 아님 그러니 태어나고 죽고 하는 과정이 대단한 의미가 없지 싶음
19. 내가 나인 이유
'22.9.13 10:38 AM (220.80.xxx.176) - 삭제된댓글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의식은 뇌에 있고 뇌가 고장나거나 없어지면 나는 소멸하겠죠.
원자가 분해되고 환원되서 또 뭔가가 된다고 한들
그건 내가 아니죠.
혼이 있다한들 영이 있다한들 내 정신에 털끝만치라도 영향이 있나요?
그것은 아무 영향을 못 끼치니 내가 아닌거에요.20. ...
'22.9.13 10:48 AM (49.1.xxx.69)죽었다 살아난 사람이 없으니 사후세계를 누가 알겠어요. 현대 과학이나 의학으로 보면 죽음은 끝입니다. 전 그런 생각이 들어요. 사람이 죽지 않고 산다면 어떨까? 그 생각을 하면 죽음에 대한 감사까지 느낍니다.
21. 성경말씀
'22.9.13 10:50 AM (122.36.xxx.136)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 6:47)22. ...
'22.9.13 11:13 AM (211.244.xxx.246)댓글들이 죽음에 대해음생각해보게 하네요
23. ᆢ
'22.9.13 12:52 PM (223.38.xxx.190)122.38.xxx님 글보면 영혼이 있는거같기도하고ㅠ
24. 나중에
'22.9.13 1:03 PM (59.9.xxx.17)댓글들 읽어 보려고 로그인 했어요 ㅎ
25. ㅁㅁ
'22.9.13 1:19 PM (122.36.xxx.136)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