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와 남편이 만나게 된 나비효과

. .. 조회수 : 5,345
작성일 : 2022-09-09 21:31:09
지금의 남편친구가
색맹도 공고에 지원할수 있다고 담임샘이 원서써줬는데 애초에 색맹은 자격조건 탈락이라 고등학교에 떨어짐

인터넷시대가 아니라 전적으로 학교에 의지한건데 어이없게 담임이 큰 실수를 함

학원에 다님

거기서 나를 만나서 친해짐

몇년후 제대후 다시 연락이 닿아서 만남

친구들끼리 다같이 만나다가 다른 친구를 데려옴

그 친구가 지금의 제 남편이네요

문득 제 남편 만난 스토리 생각하다가 그때 남편 친구 담임샘이 원서만 제대로 써줬어도 남편이 없었구나 했네요
IP : 118.35.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9 9:34 PM (175.113.xxx.176)

    그생각까지 하시는거 보면 그분이 원글님 인생에 은인이신가봐요..ㅎㅎ

  • 2. ..!
    '22.9.9 9:35 PM (118.35.xxx.17)

    그렇긴 해요 남편이 좋은 사람이라서요

  • 3. ...
    '22.9.9 9:38 PM (175.113.xxx.176)

    근데 남편친구도 고맙겠어요... 그 담임선생도 그렇지만 그 친구랑 학원에서 안친해졌으면 만날일이 없잖아요.ㅎㅎ

  • 4. 우연의 나비효과
    '22.9.9 9:55 PM (122.35.xxx.183) - 삭제된댓글

    모든 인연은 그런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듯요

    저도 대학교 4학년때 등교하는 길 지하철이 막 들어오는데 뛸까 말까 고민하다
    뛰어서 탔는데 그날 오래 연락이 끊겼던 학원에서 알게 된 선배언니를 교문 앞에서 만났어요.
    서로 근황 묻다가 제가 시험 준비중이라 스터디를 하는데 멤버들이 빠지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이야기를 가볍게 했더니 언니 남자친구의 후배가 마침 스터디 멤버를 구한다면서
    삐삐 번호를 주면 연결 시켜주겠다고 했죠. (아득한 옛날이네요. 삐삐 쓰던 시절)

    그래서 연결되어 합류한 스터디,
    연결고리가 되었던 언니의 남자친구 후배는 제가 합류하고 한 달 뒤쯤
    그냥 취업한다고 스터디를 그만뒀고
    저는 그 스터디를 통해 시험붙고 거기서 남편도 만났네요.

    영화로 슬라이딩 도어스,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제가 그날 그 지하철을 안탔다면 지금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살고 있었을지 궁금해져요

  • 5. ...
    '22.9.9 9:58 PM (122.35.xxx.183) - 삭제된댓글

    모든 인연은 그런 나비효과로 이어지는 듯요

    대학교 4학년때 등교하는 길
    지하철이 막 들어오는데 뛸까 말까 고민했어요
    순간의 판단으로 뛰자, 그래서 탔는데
    오래 연락이 끊겼던 학원에서 알게 된 선배언니를 우연히 만났어요.

    서로 근황 묻다가 제가 시험 준비중이라 스터디를 하는데 멤버들이 빠지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그런 이야기를 가볍게 했더니
    언니 남자친구의 후배가 마침 그 시험 스터디 멤버를 구한다면서
    삐삐 번호를 주면 연결 시켜주겠다고 했죠. (아득한 옛날이네요. 삐삐 쓰던 시절)

    그래서 연결되어 합류한 스터디,
    연결고리가 되었던 언니의 남자친구 후배는 제가 합류하고 한 달 뒤쯤
    그냥 취업한다고 스터디를 그만뒀고
    저는 그 스터디를 통해 시험붙고 거기서 남편도 만났네요.

    영화로 슬라이딩 도어스, 나오는 거 보고 깜짝 놀랐었어요...
    제가 그날 그 지하철을 안탔다면 지금 어떤 모습으로 누구와 살고 있었을지 궁금해져요

  • 6. . .
    '22.9.9 10:43 PM (49.142.xxx.184)

    힘들게 살았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천만다행이라 생각하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4214 명절 전 지지율 40% 바랐던 대통령실…집토끼는 미동도 없네 12 2022/09/09 4,477
1374213 생리 안한지 일년 3개월만에 다시 할수 있나요? 4 ㅜㅜ 2022/09/09 4,771
1374212 70대 부모님들 청소기 사용 하시나요? 14 2022/09/09 3,639
1374211 굥ᆢ정말 일관적이네요 19 신이시여 2022/09/09 4,167
1374210 전기밥솥 고압과 무압 3 ㅇㅇ 2022/09/09 1,945
1374209 피검사요 3일부터 자제하면 그래도 좀 수치 좀 덜나올까요.?? 6 ... 2022/09/09 2,020
1374208 설렁탕 좋아하세요? 4 .. 2022/09/09 1,809
1374207 습자지로 만든 종이꽃같은 꽃 이름 아시나요 6 2022/09/09 2,534
1374206 미국에 유학생 자녀 두신 분들 절대 조심할 거 37 무섭다 2022/09/09 31,815
1374205 개거품 무는 언론이 없다 8 당장 하야 .. 2022/09/09 2,003
1374204 가족이랑 절연했는데 그래서 혼자네요 18 30중 2022/09/09 8,769
1374203 제사는 그래도 차례는 안해도 되지 않나요? 13 이건 2022/09/09 4,275
1374202 오후2시쯤 산 송편..냉장고넣어야할까요? 3 졸리보이 2022/09/09 2,258
1374201 오늘 길버트 그레이프 영화 어디서 하나요. 4 .. 2022/09/09 1,616
1374200 영어회화시 화법, 가정법표현 많이 쓰나요? 13 ... 2022/09/09 2,329
1374199 연휴전 배송이라 해서 주문했는데 미배송인데 이래도 되나요 선물 2022/09/09 842
1374198 조선tv폭파시키고싶네요. 7 .. 2022/09/09 4,681
1374197 50세 이상 일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20 .. 2022/09/09 8,846
1374196 배고파요.ㅠ 2 흑흑 2022/09/09 1,768
1374195 금융회사 다니다 퇴직하신분들은 머하세요? 31 ** 2022/09/09 6,686
1374194 그냥 생긴대로 열심히 성실하게 살면 안되나요 4 별걸 다 2022/09/09 1,760
1374193 관리자에게 댓글 신고 어떻게해요? 6 ㅇㅇ 2022/09/09 787
1374192 히든싱어 송가인편도 대단허네요 5 .. 2022/09/09 5,835
1374191 좀 전에 남편이랑 새삼 1 후아 2022/09/09 2,370
1374190 가족확진되어도 안걸리신분 계세요? 19 2022/09/09 3,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