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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 여러번 펴도 같이 사는 여자가 있어요

ㅇㅇ 조회수 : 7,728
작성일 : 2022-09-08 16:29:21
남편 사업적으로 알게된 부부고 남편이 먼저 알고 지낸지 5년 정도라 최근에 부부동반으로 만났어요 근데 첨 식사자리에서 그 남자가 자기가 바람 여러번 폈다 근데 이젠 안 핀다면서 뿌듯하게 말하더라고요 ? 저 뭥미? 그 뒤 사업적으로 만나야 할 자리가 있어서 가기 싫었지만 또 부부 동반으로 보게 되고 그 여자가 제 남편에게 자기 아빠 닮았다고 하면서 한 세번 정도 얘기 하면서 끼 부리더라구요? 또 뭥미? 저도 사업적으로 만난거라 도덕성에 개의치 않으려고 했으나 저 여자가 저에게 계속 지적질을 해요 남편 앞에서 큰소리로 저에게 짜증내고 기가 막혀서 그러면서 자기는 남편을 엄청 사랑한데요 근데 웃긴건 술먹고 저하고 둘이 있는 자리에 (저 알콜쓰레기라 안 마심) 자긴 시골 출신이고 기댈곳이 없다 부모 형제 연 끊고 산다 돈 벌어서 (남편 사업장 나가면 일정 월급으로 생활) 필요한 거 산다네요 안됐긴 했으나 저랑은 결이 달라서 암튼 그 뒤로 안 만나고 남편하고 저런 부부랑은 엮이고 싶지 않다고 얘기하고 안 보는데 남편 바람나서도 이혼 못하고 사는건 겉으론 자기가 사랑해서라고 얘기하지만 실상은 기댈 곳 없고 돈이 필요해서 인 경우였습니다

다시 한 번 여자도 능력 갖추고 경제력 가져야 한다고 다짐 했네요 그리고 남에 남편한테 자기 아빠 닮았다고 얘기하는거 보고 끼리끼리는 사이언스라는 걸 알았네요 남자는 바람핀 걸 첨 보는 자리에서 거리낌없이 얘기하고 여자는 남에 남편한테 끼부리고 에효
IP : 61.77.xxx.7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2.9.8 4:32 PM (112.169.xxx.230)

    그거 같이 피고 있을 수도 있어요

  • 2. 맞아요
    '22.9.8 4:32 PM (23.240.xxx.63)

    둘이 똑같으니까 사는거예요.
    누가 아깝다 어쩐다 다 헛소리

  • 3. 상호보완
    '22.9.8 4:34 PM (123.199.xxx.114)

    끼리끼리
    한쪽이 눈이 높은데 낮은자를 좋아할수 없지요.

  • 4. ..
    '22.9.8 4:3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남편 바람나면 뒤따라 부인도 바람나죠. 안그녀면 같이 살 수가 있나요

  • 5. ...
    '22.9.8 4:42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사업하는 사람들 말 100% 믿지마요
    사업수단상 자기 낮추고 거짓말 하는 사람 많이 봤어요

  • 6. 어휴..
    '22.9.8 5:07 PM (59.8.xxx.220)

    남이사
    같이 살던 말던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라고

  • 7. 원글
    '22.9.8 5:10 PM (61.77.xxx.72)

    내가 이런 글 쓰던 말던 그게 윗 댓글 하고 무슨 상관이라고 에휴.. 혹시 그쪽도? ㅋ

  • 8. ..
    '22.9.8 5:26 PM (39.7.xxx.43)

    살다보니 자식키우고 동물키우는 집은 남의 말 함부로하는거 아니라고들 하던데 남편얘기도 추가요. 인생 어찌될지 모름. 그때 본인이 이 신념대로 행동하면 인정

  • 9. ..
    '22.9.8 5:28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리나라 남자들과 사는 한 그 문제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몇이나 되겠으며 그걸 조롱하면 안되죠. 그 여자의 행실을 욕해야지요. 님 남편도 사업하고 사업은 기본적으로 접대를 깔고 가는데 접대가 성접대인건 아실테고 접대만 하고 나는 고고하게 귀가하면 그사람이 믿고 받을거 같아요? 남들이 님더러 그집 남편 어쩌곤데 같이 산대 하면 괜찮으시죠? 답글에 역공하는 솜씨 보니 논리라곤 없네요

  • 10. ㅇㅇ
    '22.9.8 5:35 PM (61.77.xxx.72)

    접대라 .. 사업하는 남자들 다 접대가 성접대라며 그러고 산다는 걸 전제로 말씀하시는 논리를 펴시는 분이 논리를 따지시다니요 논리 뜻은 아시나요? ㅋ

  • 11. ..
    '22.9.8 5:36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웃고 가네쇼

  • 12. ..
    '22.9.8 5:36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웃고 가지요

  • 13. ㅇㅇ
    '22.9.8 5:38 PM (61.77.xxx.72)

    많이들 참고 사시나 봅니다

  • 14. ....
    '22.9.8 5:41 PM (121.167.xxx.75) - 삭제된댓글

    부부 동반 식사도 같이 할정도면 남편끼리 아주 친한가 본데 남편도 바람 나 있을수도 있겠네요.

    남편 친구가 뜬금없이 지 바람을 이야기 했겠어요? 행간을 읽어세요

  • 15. ㅇㅇ
    '22.9.8 5:46 PM (61.77.xxx.72)

    친한게 아니고 사업적으로 본거고 제 이름으로 된 사업장이라 어쩔 수 없이 만난거에요 그 남자가 푼수가 아니고 나도 바람 폈다 근데 니 남편도 폈다를 말하고 싶어서 푼수 짓을 했다는 거에요? 무슨 궁예짓들인지 원 ,, 무슨 독심술사도 아니고 그 사람이 한 말과 행동에 내 남편이 같이 연루가 되는 것처럼 정신 차려요 잘못한 사람은 따로 있는데 화살 엉뚱한데 날리고 있지 말아요

  • 16. 129
    '22.9.8 5:46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자기가 바람 여러번 폈다 근데 이젠 안 핀다면서 뿌듯하게 말하더라고요 ?


    이 얘기 왜 했을까요?
    사업할정면 눈치 백단일텐데................................
    처음 만나서 지얼굴에 지가 똥뿌릴라고 한걸까요??????


    살다보니 자식키우고 동물키우는 집은 남의 말 함부로하는거 아니라고들 하던데 남편얘기도 추가요. 인생 어찌될지 모름. 그때 본인이 이 신념대로 행동하면 인정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7. ㅇㅇ
    '22.9.8 5:49 PM (61.77.xxx.72)

    눈치가 없는 것 처럼 말하는 게 아니다? ㅋㅋ
    뭘 얻으려고 그렇게까지 할까요? 전혀 이득이 없는데
    그 남편 사업장 저 없으면 일감도 없어요 제가 일 안주하고 지금 망하기 일보 직전이구요

  • 18. 129
    '22.9.8 6:04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 글답니다..
    뭐 남편에게 끼부려서 화나신건 알겠는데-
    음청 열폭하시는걸로 느껴져요.................
    님 없으면 일도 없다니...
    그 거래처 사장 부인은 진짜 ㄸㄹㅇ네요...
    으휴..................................

  • 19. ㅇㅇ
    '22.9.8 6:06 PM (61.77.xxx.72)

    열폭할 일 있나요 ㅋㅋ 전혀요

  • 20. 가을
    '22.9.8 6:13 PM (122.36.xxx.75)

    이해안가는 여자들 있긴 해요
    제 지인은 월급받아 남편이 다 가져가요, 이유는 남편이 더 꼼꼼해서 신혼때부터 경제권 가졌대요
    그 지인 옷하나 변변이 못사입고 인터넷뱅킹도 안해요 경제적으로 본인명의 하나도 없음
    그집남편은 화사하니 옷입고 대낮에도 필드 다녀요 고급차 타고,,
    그래도 남편 무지 좋아합디다, 영업직 출신이라 매너나 말빨이 좋거든요

  • 21. ㅇㅇ
    '22.9.8 6:17 PM (61.77.xxx.72)

    여자 월급도 남자가 관리한다는 말씀인가요? ㅎ 세상 넓네요

  • 22. 많아요
    '22.9.8 6:21 PM (112.173.xxx.71)

    그런 여자들.
    능력없으면 별 수 없고
    똑같이 천박하면 같이 바람 피우고 살아요.

  • 23. 능력없는이혼녀
    '22.9.8 7:47 PM (118.220.xxx.115)

    능력없으면 참고살아야지 별수있나요 이혼하느니 정신승리하고참고사는게 그여자 사는법이죠

    여기도 참고사는여자들많아요

  • 24. 에고
    '22.9.8 8:03 PM (182.172.xxx.136) - 삭제된댓글

    노소영은 능력없어 이혼 안할까요?
    잃을게 많으면 안 합니다. 제 재산 절반
    뺏기기 싫어요. 그리고 님 남편한테 자기
    첫사랑도 아니고 아빠 닮았다는 게 끼부리는
    건가요? 닮았다고 말 할수도 있지..

  • 25. ㅇㅇ
    '22.9.8 8:25 PM (61.77.xxx.72)

    글 좀 잘 파악 하세요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님도 말했듯이 사람을 움직이는 건 돈이라고 하셨잖아요? 뭐 앞 뒤 글 이해도 못하면서 아는 척은?
    그리고 하나 더 남에 남편이 됐든 총각이든 우리 아빠 닮았다는 말은 끼부리는 거 맞으니까 순진한 척 마세요 쯧

  • 26. 남편이
    '22.9.8 8:31 PM (182.216.xxx.172)

    원글님은 여기서 화를 낼게 아니라
    남편이 그런 남자와 알고 지낸지 5년이고
    부부동반해서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람폈단 얘기를 했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해 보이는데요?

  • 27. ㅇㅇ
    '22.9.8 8:36 PM (175.223.xxx.131)

    여기 궁예 또 납셨네요 의미심장이 뜻하는 건 뭘까요? ㅋ 독심술도 하나보죠? 남에 남편 바람 핀다는 걸 알려주는 신박한 또라이라는 건가요? ㅋㅋㅋㅋ 세상에 별

  • 28. 모르는게 약
    '22.9.9 7:45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여기서 화를 낼게 아니라
    남편이 그런 남자와 알고 지낸지 5년이고
    부부동반해서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신이 바람폈단 얘기를 했다면
    상당히 의미심장해 보이는데요?22222

  • 29. ㅇㅇ
    '22.9.9 7:59 PM (61.77.xxx.72)

    궁예 납셨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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