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화라는게 몸으로 느껴져요
불과 5-6년 전만 해도 애들 재우고 남편이랑 10시에 피자 먹고
어떤날은 떡볶이 먹고 순대 먹고 자고 일어나도 컨디션 나쁘지 않았는데
이제는 자기전에 사과 하나 먹어도 소화안되고 치킨 먹고 자면
담날 잠 하나도 안잔거 처럼 뿌쭈둥하고 멍하고. 짜증나고요.
거기다 식당 외식하면 조미료때문인지. 단짠때문인지
몸이 늘어지고 물 쓰이고 산업쓰레기 먹은 기분.
그나마 5성급 호텔 음식은 덜해요.
시판 빵은 달고. 떡은 먹고나면 목 마르고.
마트 가공식품 조미료. 인공향 강하고.
이제 몸이 늙어가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내 몸이 건강하게 먹게만 타고나 유전인자가 그리 된것인지
어릴적 친정엄미가 과자 못 먹게 하고 신약도 잘 못 먹게 하고
단거 잘 못 먹게하고. 집에서 다 만들어 주신 그 입맛 때문인지.
이제 44인데. 여름에는 된장 찌개에. 호박잎. 감자볶음. 가지 나물
이런 반찬이 좋고. 완전 할머니 건강한 입맛이에요.
입맛이 변한건지.
내 몸이 늙어 탈수분화로 맵고 짜고 단것에 정화할 수분이 없러지는
것인지……….
아이들이 어려서 마이쥬. 과자. 사탕 먹은거 보고만 있어도 저걸 어찌 먹나 싶어요.
1. dlfjs
'22.9.4 11:35 PM (180.69.xxx.74)50 초중반 부터 확 달라요
소화력 떨어지고 금방 지치고2. ㅠㅠ
'22.9.4 11:36 PM (223.33.xxx.98)노화였군요 입맛없는게 ㅠㅠ
3. 저도
'22.9.4 11:38 PM (14.32.xxx.215)그래요
애들 생긱해서 같이는 먹는데
물말아서 오이지나 먹으면 딱일듯한 소화력이네요 ㅠ4. 가을능금
'22.9.4 11:38 PM (58.232.xxx.225)지금도 소화가 안돼요. 먹고 가만히 있음 음식물이 위에서 정체돼 있고 부패되는 기분.
5. 저희엄마
'22.9.4 11:38 PM (121.140.xxx.74)암환자신데
갈수록 자극적인거 못드리고 김치도 못잡수세요
고기 해산물 점점 못드시고
미각이 진짜 예민해지고 위도 안좋아요6. ᆢ
'22.9.4 11:38 PM (211.36.xxx.125)저도 느껴요
제가 알러지체질인데 조미료 많이든거 좀 배불리 먹음 바로 나타나구요
과식해도 몸이 처리 못하는구나 느끼고요 ㅠ조심조심 간격봐가며 먹어요7. ...
'22.9.4 11:39 PM (49.1.xxx.206)몸에서 건강한 음식만 받는다니 너무 부럽네요.
안좋은 음식은 몸이 바로바로 거부하니 참 좋네요.
저런 입맛 가지신 분들이 살도 안찌고 건강하시더라고요.8. 가을능금
'22.9.4 11:40 PM (58.232.xxx.225)헉. 저도 알러지체질인데. 과식하면 소화안되고 비염증상 심하지고 코막히고 지채기나오고 콧물 나와요.
과식이 대사를 느리게 하고 몸 컨디션 안좋게 하니 알러지 증상이 나오는거 같아요9. 가을능금
'22.9.4 11:41 PM (58.232.xxx.225)예전에 도미노 피자 일주일에 한두번씩 먹어도 맛있었은데
지금은 쳐다도 안봐요.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에 진짜 쓰레기 먹는 기분.10. ㅜㅜ
'22.9.4 11:42 PM (122.36.xxx.85)소화력은 아직 괜찮음. 얼굴이 많이 늙음 ㅠㅠㅠㅠ 45세.
11. ᆢ
'22.9.4 11:43 PM (211.36.xxx.125)며칠전에 식사로 왕만두 5개쪄서 다먹고
눈 알러지 생겨서 이틀 고생했어요
그때 알았네요 이젠 이렇게 먹음 안되는구나
몸이 거부하는구나 ᆢ12. ㅡㅡ
'22.9.4 11:45 PM (1.222.xxx.103)나이에 비해 빨리.왔네요
13. ...
'22.9.4 11:46 PM (211.254.xxx.116)맥주가 안당기는거 노화 체감합니다.
취하고 싶은데 담날 숙취가 무서워요14. 뛰는 운동
'22.9.4 11:4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하시면 소화걱정 없어요.
15. ...
'22.9.4 11:50 PM (218.234.xxx.231) - 삭제된댓글1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2인분을 거뜬하게 먹었는데 이제 소화가 잘 안돼요. 음식에 인공향, 첨가물 이런 거 너무 예미하게 느끼고요,
올해 돋보기도 맞췄어요ㅠㅠ16. ...
'22.9.4 11:51 PM (218.234.xxx.231)1년 전까지만 해도 정말 2인분을 거뜬하게 먹었는데 이제 소화가 잘 안돼요. 음식에 인공향, 첨가물 이런 거 너무 예민하게 느끼고요,
올해 돋보기도 맞췄어요ㅠㅠ17. ......
'22.9.4 11:56 PM (211.49.xxx.97)소화가 안되죠.입맛도 변하고~~ 태어났으면 노화는 당연한건데 받아들이기 힘들죠
18. ..
'22.9.4 11:58 PM (218.39.xxx.139)에고.. 원글님. 그 느낌은 훼이크에요. 저도 40중반에 몸이 늙는것같다고 노래불랐는데...
50넘으니... 헉... 진짜 노인이 되어가는 느낌.. ㅠ19. ᆢ
'22.9.5 12:08 AM (211.36.xxx.125)댓글들이 다 공감이 되고
급 슬퍼져요 ㅠ20. ..
'22.9.5 12:14 AM (221.159.xxx.134)저 40대중반인데 아직은 체력,소화기능 괜찮아요.
근데 곧 노안 올 거 같아요ㅜㅜ21. .....
'22.9.5 12:14 AM (182.211.xxx.105)44는 아직 그럴때는 아닌데...
50이면 몸 썩기시작.ㅠㅠ22. ..
'22.9.5 12:23 AM (210.179.xxx.245)50이 되어 지금의 사진을 보면 청소년기같은 느낌을 받으실거에요 ㅠㅠ
23. 웃고
'22.9.5 12:27 AM (210.221.xxx.92)60노인네
웃고 갑니다24. ,,
'22.9.5 12:28 AM (222.238.xxx.250)50되면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건 확실한데 미리 시작할 수도 있죠,
미리 대비하니 좋은거 같은데요25. 그런게
'22.9.5 12:37 AM (114.201.xxx.27)어느 순간 훅~ 또 훅~~
거울보면 다른분...
세월가는게 보이죠.
근데 남들이 볼땐 같은가봐요.같이 늙어가서 그런가?26. ㅇㅇㅇ
'22.9.5 12:54 AM (182.216.xxx.245)제 기억으로 엄마가 50대 중반부터 파는 음식 싫다. 집에서 제대로 만들어서 먹고 싶다 단거 싫다.짠거 싫다. 와 이리 입맛이 없노. 먹으면 속이 힘들다 그랬어요.그때부터 엄마가 외식을 안드신 기억이..그시절이 딱 우리나라 한정식 유행했던시절..한정식 비싼 가게 넘쳐나던 시절이였는데. 그나마 거긴 좀 가셨어요..직접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그런곳.그런데 가격이 사악하니 자주는 못갔던.아무튼 그 나이때부터 우리엄마도 노화가 본격 가속화되면서 그랬던것 같아요.
27. 마른여자
'22.9.5 2:30 AM (106.102.xxx.215)ㅜㅜ
맞습니다 맞고요
정말 짜증이빠이
우울해 미쳐요28. 긍정적으로
'22.9.5 6:40 AM (59.6.xxx.68) - 삭제된댓글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열심히 쓰고 때론 젊음만 믿고 함부로 써온 몸이 스스로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오래쓰면 사람이든 기계든 닳고 기능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나마 잘 돌아가게 하려면 아무 연료나 넣으면 안되고 함부로 쓰면 말가져서 꼼짝 못하게 되니 남은 기간 잘 쓰려고 몸이 알아서 좋은 것으로 골라내준다고 생각하시면 어떨런지…
사람 몸 영원하지 않다는거 다들 아는데 왜 나이들어 젊어서처럼 먹고 움직이는 걸 못한다고 짜증을 낼까요
모리론 그렇게 알아도 영원히 30대 같고 영원히 지금껏 하던대로 살 수 있을거라 착각하는게 인간인가봐요29. 긍정적으로
'22.9.5 7:13 AM (59.6.xxx.68)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열심히 쓰고 때론 젊음만 믿고 함부로 써온 몸이 스스로 방어하고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오래쓰면 사람이든 기계든 닳고 기능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나마 잘 돌아가게 하려면 아무 연료나 넣으면 안되고 함부로 쓰면 말가져서 꼼짝 못하게 되니 남은 기간 잘 쓰려고 몸이 알아서 좋은 것으로 골라내준다고 생각하시면 어떨런지…
사람 몸 영원하지 않다는거 다들 아는데 왜 나이들어 젊어서처럼 먹고 젊어서처럼 움직이는 걸 못한다고 괴로워할까요
머리로는 그렇게 알아도 영원히 30대 같고 영원히 지금껏 하던대로 살 수 있을거라 착각하는게 인간인가봐요30. ㅎㅎ
'22.9.5 7:59 AM (125.176.xxx.133) - 삭제된댓글이제 44세ㅎㅎ
노화라니요 아직 멀었어요31. ㅇㅇ
'22.9.5 8:06 AM (175.207.xxx.116)체형은 어떠신가요
저는 55세인데도 잘 먹어요 ㅠ
맛없는 것도 많이 먹어요
그래서 무릎이 아파요32. 어디선가
'22.9.5 8:06 AM (114.129.xxx.32)본 프로그램이었는데 사람이 나이가 들면 어릴 때 먹던 걸 찾는 입맛이 된대요.그래서 애들 어릴 때 건강한 음식 만들어 먹여야 중년 이후에 다시 그 입맛으로 건강한 음식을 찾고 먹게 된다더라구요.
33. 5성급 호텔
'22.9.5 8:14 AM (1.232.xxx.29)ㅋ
여기 5성급 호텔34. .....
'22.9.5 8:17 AM (122.32.xxx.87)소화가 잘 안되는게 제일 슬퍼요 저는 아직 먹고싶은게 많은데 질긴거 먹으먼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ㅠㅠ
35. ....
'22.9.5 8:18 AM (110.13.xxx.200)44에그런거면 좀 빨리 왔네요.
50넘은 줄..36. ..
'22.9.5 8:19 AM (1.240.xxx.19)44세요? 아직 너무 젊은데 벌써부터...
37. 혈
'22.9.5 8:20 AM (112.166.xxx.103)아직 그럴 나이 아닌데요??
50넘어가고 폐경되고 그러면서 무너지는 건데
님은 너무 노화가 빨리 왔어요.
아직 소화력 나빠질나이 아니에요.
질병이 아닌지 확인하세요....
내시경 언제 하셨나요38. ㅋㅋㅋ
'22.9.5 8:40 AM (99.229.xxx.76)60노인네
웃고 갑니다 - 2222222239. 글
'22.9.5 8:44 AM (210.96.xxx.10)글 읽다
맨 아래 44세에서 깜놀..
한 50대 후반이 쓴 글인줄...40. 갈망하다
'22.9.5 8:52 AM (125.184.xxx.137)공감이요 40 넘으니 소화가 확실히 잘 안되요. 야식 먹음 잠을 못자요. 면을 하루종일 먹어도 괜찮았는데.. 밀가루 먹음 속이 더부룩... 밥 반찬이 제일 속이 편해요.
검진하니 40쯤 되면 이런게 당연하다고 위가 노화중이라네요..41. 영통
'22.9.5 8:54 AM (211.114.xxx.32)같은 50대인가보다..최근에 내가 좀 젊어졌는데 비결을 적으려고 들어왔다가..
44세...
그냥 넘어갑니다..42. 나이
'22.9.5 9:00 AM (119.69.xxx.167)나이부심들인지 뭔지ㅋㅋ
40대부터 노화 팍팍 느껴지는거 맞던데요
다들 늙어가는 처지에 더 늙었다는 부심(?) 웃기네요..ㅎㅎ43. 소화잘되는
'22.9.5 9:00 AM (222.120.xxx.44)한식은 먹고나서도 금방 배고파진다고 하더군요
나이에 상관 없이 소화 안되는건 안먹는게 좋아요44. ................
'22.9.5 9:05 AM (119.194.xxx.143)진짜 노화라면 좀 빨리 노화가 온듯
50은 넘은줄 알았네요45. 저도
'22.9.5 9:08 AM (175.125.xxx.172)40 넘어갔을 때부터 훅 소화력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제일 확실하게 느끼는 건 주량.......이제는 조금씩 먹고 조금씩 마시며 운동할 나이가 왔다 싶네요. 78 말띠입니다. ㅠ
46. ...
'22.9.5 9:31 AM (122.40.xxx.155)44세 아직 어리다고 하는데 요즘 음식들이 쎄지고 독해져서 외식 자주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노화 빨리 와요. 요즘 십대들 마라탕 자주 먹던데 노화속도 더 빠를껄요..
47. ㅡㅡ
'22.9.5 9:35 AM (223.38.xxx.149)동갑이네요
확실히 노화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늙음에 대한 몸과 마음의 적응 준비기라고 생각합니다
좀 슬퍼지죠...
신맛 넘 좋아했는데
이젠 치아 시리고 소화도 잘 안 되네요ㅜㅡ
좋아하는 과일이 확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 반신욕 중예요
여기저기 시큰거리기 시작ㅡ
좀더 느슨하게 살고파지는데
애가 둘이라ㅜㅜ48. oooooooo
'22.9.5 9:35 AM (180.71.xxx.52)원글님과 저 동갑인데.. 노화가 좀 빨리 오신게 아닌가 싶네요. 글만 봐서는 50살은 훌쩍 넘으신 줄 알았어요. ㅎㅎ 그 와중에 5성급 호텔음식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네요.
49. 40대
'22.9.5 9:35 AM (58.182.xxx.106)소화 안되는거 맞아요.
40대 중 후반부터 그러네요. ㅎ
안 하던 생리를 지금 하고(9개월만에)..할것 같았음 몸을 느끼네요... 제가 예민50. ㅡㅡ
'22.9.5 9:37 AM (223.38.xxx.149)노화도 예민한 사람들이 더 잘 느끼는듯요
바쁘고 둔감한 스타일들은 갱년기도 대충 넘기더군요51. ...
'22.9.5 9:41 AM (173.54.xxx.54)음 44세면 아직 사과정도는 별무리 없을 나이인데... 원글님 좀 빨리 노화오신거 같아요. 제주변에 40,50대 분들
소화력 다 괜찮아서 모임할때도 이거저거 다 잘먹고 디저트 먹고 그러는데.52. 43
'22.9.5 9:42 AM (223.62.xxx.253)저와 같은데요
술먹으면 다음날 힘들고 밀가루 먹으면 더부룩하고53. 일찍왔네요
'22.9.5 10:01 AM (106.101.xxx.24)50넘어가고보니 까다로와짐
밀가루음식싫어지고 시골밥상 좋아지고
야식쟁이였는데 야식 무서워 못먹어요
대신 저녁은 무조건 밥
양식레스토랑 완전싫어짐54. - - -
'22.9.5 10:19 AM (221.166.xxx.182)전 오십 넘어오면서 온갖 병이 다와요
손목 아프고 어지럽고 다리아프고 , , ,
큰 증상이 아니고 자지레하게 아파서 삶의 질이 떨어지고...
뭘 먹으면 잘 체하고 체하면 한달정도 계속 속이 안좋아 먹을수 있는게 없고 못 먹으니 힘이 없어 일상생활이 안되고...
일상의 어지럼때문에 일을 할수 없어서 계속 병원 다녀도 병명이 안 나오고....
결국은 노화로 인한 체질 저하로. . .판명났어요
오십나이에 들을 병명은 아닌듯하지만... 결과는 현실이네요55. ..
'22.9.5 10:48 AM (14.138.xxx.159)40대까진 실컷 먹고 간식 챙겨 먹어도 다 소화됐는데,
지금 50대초, 소화력이 약해져서 양을 줄이고 있어요.
믾이 움직이고 먹으면 좀 나아요.
근데 전 40대부터 발효 음식 된장 청국장 등 집밥 잘 챙겨 먹고
술을 전혀 안 마셔서인지 갱년기 증상 없고 또래보다 덜 아픈 듯 해요.
포카칩 예감 짱구 오예스 몽쉘 이런거 짜고 달아서 끊은지 한참..
밍밍한 꼬낄콘이나 오아시스에서 파는 과자들 어쩌다..
이제 혈관 신경써야 해서 음식을 더 가리게 되네요.
조미료 인스턴트 배달음식 멀리 하시고, 3끼 질좋은 음식으로 잘 챙기고 규칙적 생활하면 그리 안 아파요. 늦게까지 휴대폰은 독약 ㅡㅡ56. 된장찌개
'22.9.5 10:52 AM (116.34.xxx.234)김치찌개 같은 전 한국 찌개를 못 먹겠어요.
염분쓰레기 먹은 기분.57. 만두 딱 1개
'22.9.5 11:21 AM (218.48.xxx.20)저 위에 왕만두 5개 드셨다는분 정말 부럽습니다. 소화력도 젊음이더라구요.
50 중반인 내 친구도 애들이 시킨 야식을 엄청 먹어대고 잠들어도 멀쩡하대서 부럽고 신기하더라구요
젊어서 못겪어본 변화는 결국 노화겠져. 슬프당58. ....
'22.9.5 11:57 AM (14.46.xxx.200)전 나이 들수록 비위가 약해져요
김치찌개 참 좋아하고 김치도 잘 먹었는데
김치 며칠 안 먹다가 먹으려니 김치 냄새가..
냄새가 그리 나는 줄 몰랐어요
된장냄새도 쿰쿰하고 생마늘 먹으면
그 냄새도 느껴지고 새삼 우리나라 음식이
향이 강하구나...싶더라고요59. dbtjdqns
'22.9.5 12:05 PM (125.137.xxx.183)위내시경이나 췌장초음파 권해드려요
60. 기다리자
'22.9.5 12:29 PM (61.102.xxx.53)맞아요.
외식은 썩은 음식을 먹은거 같은 불쾌감때문에
외식 안하려고요.61. ..
'22.9.5 2:19 PM (210.218.xxx.49)만 51세인데 올해부터 노화 체험하고 있네요.
62. 1111
'22.9.5 3:16 PM (58.238.xxx.43) - 삭제된댓글저도 40대에 제가 엄청 늙은거라 생각한 때가 있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40대는 절대 그런 나이 아니라는거예요
전 53인데 올해 완경이고 이번달부터 완전 골골거리고 있어요.허리 아프고 무릎 아프고 손발목 아프고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러워요
운동부족인것 같아요 애들한테 폐 안끼치려면
금부터라도 운동하러 가야겠어요 운동만이 살길인듯63. 라이프
'22.9.5 3:16 PM (211.36.xxx.63)컨디션이 좀 떨어지면 지루성 피부염 도지고 알레르기 올라오고 그러네요. 몸의 온도 변화에도 관련이 있나 싶기도 해요. 면역력 때문인게 제일 크겠지만 요. 확확 더워지고 울긋불긋 올라오고 그러네요. 나이드는 것도 왜 이리 여러가지 증상이 생기는 지 원 지금도 피부과 와서 대기 중입니다. 비오는데 대기자도 엄청 많네요ㅠㅠ
64. 1111
'22.9.5 3:17 PM (58.238.xxx.43)저도 40대에 제가 엄청 늙은거라 생각한 때가 있었어요
근데 지나고 보니 40대는 절대 그런 나이 아니라는거예요
전 53인데 올해 완경이고 이번달부터 완전 골골거리고 있어요
허리 아프고 무릎 아프고 손발목 아프고
가만히 있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러워요
운동부족인것 같아요 애들한테 폐 안끼치려면
지금부터라도 운동하러 가야겠어요 운동만이 살길인듯65. ...
'22.9.5 4:14 PM (183.100.xxx.139)헐... 44세라니 완전 반전이네요.. 그 나이에 몸 상태가 그러신 건 단순 노화가 아니라, 지금 어디 건강이 많이 안 좋으신 거 같아요. 건강검진은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거죠?
66. ..
'22.9.5 4:27 PM (70.191.xxx.221)몸이 안 좋은 거 같은데요.
67. …
'22.9.5 5:17 PM (223.38.xxx.71)원글님 저 45인데 너무 같아요… 우리 어디 큰 병 걸린걸까요.. 저는 소화 안되면서 자꾸 부어서 신장기능이 심각해진 줄 알고 종합병원 달려갔어요 그런데 이상없다고… 위대장내시경을 반년에 한번 꼴로 하고요 복부초음파 산부인과 검사 그걸로도 모자라 췌장 mri 도 찍었어요… 그런데 다 이상이 없대요… 다만 신장기능은 정상의 거의 마지막 단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인가요 그거 정상에서 좀 낮은 단계 혈압 조금 높아짐… 그 정도인데 진짜 삶의 질이 미친듯이 떨어져서 소화불량이 한두달씩 가고 그래요 지금도 눈도 퉁퉁 부어있고 탈모도 심하고 살은 아파서 빠졌는데 예전보다 더 퉁퉁해보이고요… 외모는 정말 말해모해… 할머니 그 자체 ㅠㅠ 너무 속상합니다…
68. cls
'22.9.5 5:55 PM (125.176.xxx.131)저도요.
옛날에 안먹던 나물 반찬 엄청 좋아하구요 피자나 햄버거 같은 거 먹으면 한 입 먹고 뱉어버리고 싶고 과자나 젤리 류는 아예 입도 안대요 입맛이 바뀐 게 제일 신기해요69. 44에 그러시면
'22.9.5 7:02 PM (210.2.xxx.81)조금 심각하네요.
보통 소화기능 떨어지는 건 50대 후반부터인데...
운동 안 하시나요?70. 무청시래기
'22.9.5 7:29 PM (175.193.xxx.206)원래 잘먹던 사람 말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무청 시래기가 먹고 싶거나 맛있다고 느끼져면 전체 수명의 절반이 넘어가는거라 보면 된다고.....어떤 영양학 교수님이 그러셨어요. 몸이 좋은 음식, 필요한 음식을 원한다고..
71. ᆢ
'22.9.5 9:26 PM (223.38.xxx.164)너무 빠른데요
요즘 같은 장수시대에 그나이 벌써 위가 그리 노화
됐다는건 위험신호 같아서 각별히 조심 하셔야 할거
같아요
돌도 소화시킬 나이라는 속담이 괜히 있겠나요
지인 30대에 소화가 안된다
건강한 음식만 먹을수 있다는둥 이상하더니만
결국ㅜㅜ72. ....
'22.9.5 9:51 PM (211.186.xxx.26)비슷하시네요
저도 알러지체질인데. 과식하면 소화안되고 비염증상 심하지고 코막히고 지채기나오고 콧물 나와요. 222
완전 같아요.
소화도 잘 안 되고 물 말아서 오이지 먹으면 딱 좋은 222
호박잎에 된장이 제일 좋고요.73. :님
'22.9.5 10:58 PM (223.38.xxx.125)30대 지인분이 결국 어떻게 되셨나요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제가 40대 중반에 증상이 그래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