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들녀석 아직도 귀여워요 ㅋ

.. 조회수 : 2,359
작성일 : 2022-09-04 20:00:35
작년까지 엄마 껌딱지 엄마바라기
엄마 옆에서 하루종일 치대고 수다떨던 녀석
저는 스킨십을 안 좋아해서 넘 붙어있음 좀 밀어내고 했는데

올해부터 사춘기 왔다고 엄마 옆에 잘 오지도 않고
엄마가 손잡으면 에이하면서 휙 뿌리치고
자기도 이제 스킨십이 별로라나요
시크한 엄마였지만 내심 서운하고 가는 세월이 아쉬웠죠 ㅠ

날씨가 좀 시원해져서
저 녀석 아기때부터 입던 낡은 실내복 면티를 꺼내입었더니
이 녀석이 그때부터 자꾸 제 옆에 와서 어리광부리고 부비부비하네요

첨엔 얘가 왜 이러나 했더니
이 옷이 아기 때부터 엄청 좋아했던 옷이더라구요

옷 하나 바꿔입었다고
사춘기 뇌의 변화를 거스르고
아기때 행동을 하는 걸 보니
몸만 커지고 여드름도 나고 가끔 치켜뜬 못된 눈빛도 발사하지만
아직은 넘 귀엽네요 ㅎㅎ
IP : 182.228.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4 8:01 PM (58.234.xxx.222)

    고1 아들도 여전히 귀여워요. 강아지같아요.

  • 2. ㅇㅇ
    '22.9.4 8:06 PM (223.33.xxx.66)

    고딩도 귀요미인데 중1은 초초 귀요미

  • 3. 그분들
    '22.9.4 8:09 PM (39.7.xxx.229)

    몰려옵니다.

  • 4. 궁금
    '22.9.4 8:11 PM (114.203.xxx.20)

    몰려오는 그분들은 누구인가요?

  • 5. 고당
    '22.9.4 8:14 PM (183.102.xxx.89)

    고딩도 귀여워요. 아주 여아이돌 춤을 얼마나 예쁘게 추는지~~남자아이예요. 애교도 늠 많고 ~~~이쁜데,,,,성적이 참,,,,,,이번 모고보고 참 허탈했으나ㅜ그래도 이쁘네요. 내가 유치원때 읽어준 동화책을 생각하면 저런 성적나오면 배신인데~~~논술이며 영어며 열심히 사교육 시켰지만 멍때리고 있었는지 ,,,,,그래도 상승곡선이라며 해맑아서,,,,,이쁘네요. 상승곡선이 안나올수가 없을텐데

  • 6. ..
    '22.9.4 8:18 PM (182.228.xxx.20)

    고딩까지도 귀엽다니 앞으로 닥쳐올 사춘기의 쓰나미 앞에서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ㅎㅎ
    저희 아들도.. 공부에는 전혀 관심 없고 숙제도 닥달해서 겨우겨우 하지만 ㅠㅠ 그래도 이뻐요^^

  • 7. ㅇㅇ
    '22.9.4 8:32 PM (49.175.xxx.63)

    25세,,,군대도 갔다왔는데 자고있을때 발가락 꼬랑내도 맡아봐요 눈뜨고있을때는 손끝하나 못건들이게해서 잘때만 살짝 만져봐요 얼마나 귀여운데요

  • 8. ㅋㅋㅋ
    '22.9.4 8:33 PM (124.49.xxx.12)

    아직 미숙한게 많아서 군대간 20대 아들도 귀여워요. 항상 귀여운건 아니지만. 사춘기때는 예외!구요ㅡㅡ

  • 9. 중3
    '22.9.4 9:09 PM (125.182.xxx.47)

    이제 174까지 컸지만
    얼굴은 둥글둥글 젖살가득 아동형 ㅎ
    몸매도 아직 어좁에 가슴ㆍ배가 어린이 체형

    키나 피부는 사춘기 시작했는데
    성격이 그대로에요.
    모유수유로만 키워서 그런가
    아직도 팔베개 하면 스르륵 잠들고
    매일 15분 정도는 꼭 안아주고 토닥토닥 하다가
    엄마 옆에서 누워서 뒹굴뒹굴 하고
    엄마냄새 킁킁 맡고 서로 간지럽히고 장난치다
    간식 먹으러 일어나요.

    우리 막뚱이는 그게 휴식이더라구요.
    하교 후 학원 가기전에 뒹굴뒹굴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큰 애도 똑같이 키웠는데
    워낙 키가 커서(중등때 185cm)
    그냥 꼭 안아주고 토닥이기만 했어요.

    성인되어서 집은 가끔만 오는데
    엄마보면 일단 한번 포옹...하고
    바로 놀러나가네요ㅎㅎ

    막뚱이도 3년만 있음
    형처럼 될 것 같은데

    아들들은 등치 커도 빙구 미가 있어서
    계속 귀엽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907 나이드니 젊은 시절, 좋았던 때 그리워하게 되는데 4 ㅇㅇ 2022/09/04 3,133
1376906 어느유트버가 지금 윤가 탄핵되면 안좋은 이유가 19 탄핵 2022/09/04 6,668
1376905 굴비 드실 때 내장도 같이 드시는 분 계신가요? 6 ... 2022/09/04 2,325
1376904 제가 참 별로네요 저는 왜이렇게 별로일까요 7 제가 2022/09/04 3,001
1376903 갑자기 산업은행이 왜 부산가나했더니 21 토왜척결 2022/09/04 11,577
1376902 욕실줄눈 셀프시공 해보신분? 3 ㅔㅔ 2022/09/04 1,483
1376901 작은아씨들 다시보니 재밌어요 2 .. 2022/09/04 3,085
1376900 무능으로 대기업도 민생도 1 …. 2022/09/04 1,112
1376899 경기남부인데 창문 8 창문 2022/09/04 3,258
1376898 동그랑땡 고기 5 2022/09/04 1,513
1376897 범내려온다 히트작 삭제됬어요? 9 당장 하야 .. 2022/09/04 3,645
1376896 속초 한화리조트 8 속초 2022/09/04 3,342
1376895 꽃갈비로 찜도 하나요? 2 질문 2022/09/04 1,016
1376894 윤석열, AI 과학경호, 경비 플랫폼, x-ray 경비 시스템 .. 4 세금하마 2022/09/04 1,078
1376893 맛없는 과일 어떻게 할까요? 6 ㅇㅇ 2022/09/04 2,127
1376892 아들 코로나 5 2022/09/04 1,686
1376891 클래스101+구독하시는 분 계세요? 2 클래스 2022/09/04 1,459
1376890 지금 윤통 어딘있는지 모르는건가요? 6 용산개고기집.. 2022/09/04 3,838
1376889 100억이랑 필즈상이랑 10 ㅇㅇ 2022/09/04 3,023
1376888 차없이도 도보로 다닐수있는 없는게 없는 동네? -서울지역 잘 아.. 40 00 2022/09/04 5,462
1376887 일주일에 4번정도 한우 구워먹으면 좀 건강해질까요? 32 ... 2022/09/04 8,037
1376886 다시 태어날 기회가 주어진다면 31 퐈리쿢 2022/09/04 4,144
1376885 디카프리오가 가장 사랑했던 여자친구 40 타라라 2022/09/04 22,568
1376884 조국아들 미국대학 오픈북시험 15 ㄱㅂ 2022/09/04 4,444
1376883 거품 잘 나는 설걷이 수세미~~뭐쓰세요? 20 세제먹는하마.. 2022/09/04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