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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한테 (내용 내릴게요)

문자 조회수 : 19,543
작성일 : 2022-09-01 22:15:48
내용펑할게요

죄송해요 베스트에까지 올라가서요.
IP : 210.95.xxx.14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9.1 10:17 PM (112.161.xxx.183)

    그냥 본인이 힘드니 다 힘내자 이런 의미같은데요

  • 2. 에휴
    '22.9.1 10:18 PM (58.148.xxx.110)

    그냥 인삿말처럼 한거 같은데요
    피곤하네요
    별것도 아닌 말에 무슨 의미가 있나고민하고..

  • 3. 그걸
    '22.9.1 10:18 PM (14.32.xxx.215)

    뭘 물어요
    그냥 같이 화이팅하잔 소린데요 ㅜ

  • 4. 어휴
    '22.9.1 10:20 PM (175.205.xxx.254) - 삭제된댓글

    님도 참...

  • 5. ㅠㅠ
    '22.9.1 10:2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가장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은 사람이 보낸 문자를
    이렇게까지 따져서 해석할 여지가 있는 내용 아닌 거 같아요.

    저 말을 쓰고도 아버지의 죽음은 죽을 때까지 적응이 안 될 끔찍한 일인데,
    그런 처지에 있는 분이 보낸 한 마디 문자에 뭘 대단한 해석을 하시겠다고 이러나요

    진짜 싫다.

    내가 너무 힘들지만 힘내려고 하니
    당신도 힘내고 잘살아 이 뜻일 텐데,
    에휴,

  • 6. dlfjs
    '22.9.1 10:20 PM (180.69.xxx.74)

    그냥 하는 소리에요

  • 7. ㄹㄹㄹ
    '22.9.1 10:20 PM (118.219.xxx.224)

    아마 장례지르느라
    정신이 없어 본인도 의도치 않게 보낸 문자일 수 있어요

  • 8. 문자
    '22.9.1 10:21 PM (106.102.xxx.34)

    아 그런가요?같은계통에 있어서 아버지 건강이 좋아졌는데
    중병으로 소문난거 아닌가싶어서요

    전에도 한번 다른 직원 통해서,저를 말하면서 얼굴 좀 폈던가요 하며 안부를 물었다하더라고요.

  • 9. ㅇㅇ
    '22.9.1 10:22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생각 없이 예민한 느낌..

  • 10.
    '22.9.1 10:23 PM (119.67.xxx.170)

    나도 힘낼것이고 고맙고 같이 힘내서 잘살자 이런 이런 덕담이죠.

  • 11. ㅇㅇ
    '22.9.1 10:23 PM (112.161.xxx.183)

    에고 설사 그렇다고한들 묻긴 뭘 묻겠다는건지 진짜 문자도 못보내겠어요 이래 따지고 의미부여할까봐

  • 12. 문자
    '22.9.1 10:24 PM (106.102.xxx.34)

    사실 작년에 아버지가 암발견돼서 같이 연수갈일이 있었는데 못갔거든요.
    다른이가 아버지 건강안좋단말을 한거같아요.
    근데 그게 잘못 전달된건가 싶어서요.

    제가 예민했나보네요.

  • 13. .............
    '22.9.1 10:25 PM (119.194.xxx.143)

    아이고 무서워서 문자 보내겠나요 ㅠ.ㅠ
    또 안 보내면 안 보냈다고 뭐라 하려나

  • 14. ㅇㅇ
    '22.9.1 10:29 PM (156.146.xxx.28)

    그냥 인사치레로 들으세요. 신경쓰지마시고.

  • 15. ㅇㅇ
    '22.9.1 10:29 P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암 걸려도 많은경우 완치되고 건강하게 살아요

    다만 힘내서 건강과리 잘해야죠

    그런 뜻으로 보낸 문자 같은데
    이런 글 넘 슬퍼요

    아빠 잃은 사람이 보낸 문자에
    의미부여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ㅠ

  • 16. ㅇㅇ
    '22.9.1 10:30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작년에 안좋았던걸 기억하고 보낸거 같은데.. 참..

  • 17. 같이
    '22.9.1 10:31 PM (112.152.xxx.66)

    같이 힘내자~란 뜻입니다

  • 18. ㅎㅎㅎ
    '22.9.1 10:39 PM (125.128.xxx.85)

    솔직히 말 한번 할게요.
    원글님 같은 사람이 떡 손절하고 싶은 스타일~
    멀어지고 싶지요.

  • 19. ㅎㅎㅎ
    '22.9.1 10:40 PM (125.128.xxx.85)

    떡__딱(오타수정)

  • 20. 진짜
    '22.9.1 10:42 PM (125.190.xxx.180)

    너무 싫다

  • 21. 나야나
    '22.9.1 10:45 PM (182.226.xxx.161)

    어후 피곤하다 증말..

  • 22. 피곤
    '22.9.1 10:48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피곤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23. ...
    '22.9.1 10:51 PM (118.223.xxx.43)

    아고 진짜 문자 한단어 한단어 분석하고 추측하고
    피곤한 성격이다 증말

  • 24. 그분이
    '22.9.1 10:53 PM (113.199.xxx.130)

    좀 특이하긴 하네요
    상중에 화이팅을 찾지를 않나
    얼굴이 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다 있네요

    그냥 그사람 표현하는 방식이 그렇구나하고 넘기세요

  • 25. 문자
    '22.9.1 10:53 PM (106.102.xxx.34)

    모든분들이 야단치셔서 작아지네요.
    아버지는 치료 후 좋아지셨는데
    혹시나 아주 안좋은상태라고 소문났나하고 걱정해서 그랬네요 소문이 소문을 낳으니깐요.
    글내리고 싶어요.

  • 26. 문자
    '22.9.1 10:55 PM (106.102.xxx.34)

    그분이님,
    제말이 그말이에요.
    안해도 될말을 한거같아서요.
    상중인 사람이 화이팅과 힘내란 말이 저는 이해가 사실 안됐어요.

  • 27. 아휴
    '22.9.1 10:57 PM (175.114.xxx.96)

    상대는 상중인데
    정말 그러고 싶은가요?
    소문 염려에 꽂혀서는...무슨 뜻인지 물어보겠다니...ㅠㅠㅠ

  • 28. dd
    '22.9.1 11:01 PM (58.148.xxx.211)

    아버님이 아프다고 들었으니 힘내란 소리같은데요 안좋은걸로 알려져있음 그게 문제될게있나요?? 너무 말한디에 의중을 따지고 피해의식 가지는분들 너무 피곤해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생각없아했던말들이나 걱정되서 했던말들을 다 기억하고 꼬아서 생각하다가 나중에 따지고드는데 진짜 손절하고싶어요 저절로 거리를 두게될수밖에 없어요

  • 29. ....
    '22.9.1 11:02 PM (124.53.xxx.58)

    상중이라고 슬픔에 푹 절어 있지 않아요.
    무덤덤..서서히 이별을 실감해 가는 거죠ㅡ
    굳이 너무 슬퍼 힘들다는 표현보다 누구나가 다 겪어야할 과정을 지금 내가 겪고 있는 거고..
    누군가의 위로도 덤덤히 감사히 받고 있는 거죠..
    모두가 겪을 일...

    그러다 어느 순간 참을 수 없는 슬픔이 밀려 오기도 하고..

  • 30. 제 동료중에
    '22.9.1 11:03 PM (121.141.xxx.181)

    원글님같은 사람이 있어요.
    모~~든 사람들이 다 기피 1순위예요.
    전화오면 사람들이 안받아요~ㅋ

  • 31. 그냥
    '22.9.1 11:03 PM (218.155.xxx.188)

    그분은 님 아버지가 아프시단 거에서 정보가 멈추어 있는 거겠죠
    그러니 자식으로서 힘내란 뜻이고.
    부모님 떠나보내니 마음이 그래서
    편찮은 부모의 자식인 님 걱정되어 한 인사같은데..

    님 아버지 어떻게 소문났나가 그리 중요해요?
    나중에 만나면 물흐르듯 얘기하면 되는 거죠

  • 32. ..
    '22.9.1 11:07 PM (122.34.xxx.192)

    치료후 좋아지셨으면 그걸로 된거지요.

  • 33. 그런데
    '22.9.1 11:07 PM (122.34.xxx.60)

    뭐라고 상중인 사람에게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 아버지 치료받고 좋아지셨어요. 잘못 알고계신 거 같아서 말씀드리다ᆢ고 뜬금없이 그럴 수는 없잖아요
    그냥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서로 힘내자고 썼을 가능성이 높은데 원글님 아버지 안부를 전하는 건ᆢ좀 아닌거 같습니다

    시간 더 지나서 만날 일 있으면 그 때 또 이야기할 날이 있겠죠.

  • 34. 곰돌이추
    '22.9.1 11:07 PM (58.233.xxx.22)

    중증이라 소문난들 어떤가요
    님 댁만 아니면 되지
    근데 보통 타인 그것도 지인의 아버지 건강까지
    잘 화두에 오르진 않아요

  • 35.
    '22.9.1 11:09 PM (110.15.xxx.236)

    일반적인 답례문자는 아닌거같긴해요
    그냥 같이 힘내자 그런뜻이겠죠
    아니면 원글님이 조의금과 보낸 문자와 연관있는거 아닐까요?

  • 36. ㅠㅠ
    '22.9.1 11:10 PM (223.38.xxx.18) - 삭제된댓글

    오래전 병원에 입원 한 적 있었어요
    그때 옆 환자 문병 온 사람들 있었는데
    죽다 살아난 환자 앞에 두고
    자기 감기 걸려서 힘들다는 얘기만 주구장창 하던
    사람 있었는데
    딱 그 분 생각나요

    원글은
    지인이 당한 슬픔은 1 도 없고
    진짜 뼛속까지 이기적인 분 같아요 ㅠ

  • 37. 보통
    '22.9.1 11:19 PM (223.62.xxx.143) - 삭제된댓글

    보통 의례적인 인삿말이 제일 무난하지요.
    그 분은 상투적인 문구대신 개개인에게 맞춤 인사를하고 싶었던 건데 조금 핀트가 어긋난 듯 합니다.
    상 치른 사람에게 우리 아버지를 염두에 둔 소리냐 확인할 정도의 실언은 아니니
    문맥이 이상하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세요.

  • 38. 문자
    '22.9.1 11:20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지금 바로 물어본다는건 절대 아니에요.
    나중에 기회되면 물어볼까 한거죠.

    그리고 당연히 슬픈일인거 알고요.

    지인이 오십대후반이고요

  • 39. 그렇게
    '22.9.1 11:23 PM (14.32.xxx.215)

    말려도 눈치도 없으시네요
    그사람 나이가 여기서 왜 나오고
    님 아버지 소문을 그분이 냈나요??
    정말 싫다 ㅠ 님같은 분 ㅠ

  • 40. ..
    '22.9.1 11:33 PM (223.39.xxx.27)

    원글 아버지가 많이 아팠던 분이면 현재 좋아지셨다 하더라도 연세있고 하면 항상 조심하고 관리해야하는건 맞잖아요.
    원글도 파이팅 해야죠. 이걸 악담이라 생각하기엔.
    나중에 뭘 물어봐요.
    상중인 지인이 나에게 힘내라 했다고 그걸 이처럼 곱씹을 꺼라 생각하니 진짜 놀라고 갑니다.

  • 41. ㆍㆍ
    '22.9.1 11:47 PM (125.178.xxx.39)

    이상하다면 이상한 답문자 일수도 있는데
    근데 그렇게 하나하나 곱씹고 의미 부여하지 마세요.
    인생 너무 피곤하잖아요.
    상대가 내가 한 말 하나하나 그러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 42. ----
    '22.9.1 11:53 PM (121.133.xxx.174)

    와..편집증 있으신가? 평소에 대인관계는 괜찮으세요??

  • 43. 가장 가까운
    '22.9.2 12:4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님 중 한 분이 돌아가셨어도, 산 사람은 살아서 꾸역 꾸역 밥도 먹고, 잠도 자야 생명을 이어갈 수 있고
    아버지 없는 긴 세월을 살아가야하니
    억지로라도 힘내자는 소리입니다.
    표정이 안보이는 짧은 문자는 서로 오해하기 쉬워요.

  • 44. .ㅡ
    '22.9.2 12:59 AM (1.251.xxx.130)

    말표현을 못해서
    고맙다는 소릴 하는거죠
    너무 꼬와서 생각하는거 같네요

  • 45.
    '22.9.2 11:01 AM (172.107.xxx.165)

    중증이라 소문이 난들…
    뭐가 그리 억울할까요.
    뭣이 중헌디요.
    성격 좀 돌아보세요.

  • 46. 이런게
    '22.9.2 11:15 AM (119.70.xxx.3) - 삭제된댓글

    일로 만난 사람들끼리도 사적인거 묻고 챙기고 하는~~전국민 가족주의의 폐단인거죠.

    서구에서는 일로 만난 사람들끼리 사적인거 말안해도 계속 같이 일하는데...

    문자보낸 사람이 좀 흔하지 않은 독특한 자기만의 표현을 자주 쓰는거 같네요. 말센스, 언어능력 꽝~~

    근데 그닥 악의는 없는거같은데...그걸 곱씹고 곱씹고~~

  • 47. 이런게
    '22.9.2 11:19 AM (119.70.xxx.3)

    문자보낸 사람이....소위 언어능력, 말주변, 말센스가 딸리는 사람이구나~~

    보통 이렇게 해석하는게 보통이죠~~

    뜬금없긴 하네요. 일로 알게된 사람에게 상중이면서 화이팅! 이런 문자 보내는것도 그렇고...

    얼굴 좀 폈던가요??? 이런말이 아는 사람 안부 묻는건가요? 구한말 살던 사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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