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그들이 용산 지켜줄 것 같냐"…3연타 맞은 '여의도 어공' 분노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22-09-01 20:17:22
“정권에 위기가 왔을 때 정말 그들이 지켜줄 것 같으냐.”



15년 넘게 국회의원 보좌진 생활을 하며 여당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한 보좌관의 말이다. 최근 ‘어공(어쩌다 공무원) 솎아내기’라고까지 불리는 대통령실의 감찰에 대한 ‘여의도 어공’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의원 보좌진뿐 아니라 국민의힘 당직자 사이에서도 “우리가 창출한 정권이 맞느냐”“검찰과 늘공(늘 공무원)이 지지율에 신경이나 쓸 것 같으냐”는 말이 나온다. 여의도 바닥 민심이 왜 ‘용산’에 등을 돌리려 하는 걸까. 이들은 “3연타를 맞았다”며 세 가지 이유를 꼽는다.



“윤핵관, 사적채용, 감찰에 3연타 맞아”

먼저는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에게 당했다는 것. 대선 캠프 출신의 여당 관계자는 “검사 출신인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늘공 에이스’ 중심으로 꾸릴 것이란 말은 취임 전부터 나왔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통령실 규모가 축소돼 어공 자리가 줄어들 것이란 예상은 파다했다. 논란은 얼마 안 되는 이 자리를 ‘윤핵관 보좌진’들이 차지하면서 불거졌다. 여기에 대선 때 역할이 없었던 검찰 출신들이 요직을 차지하면서 불만이 커졌다. 한 여당 보좌관은 “월급 한 푼 안 받으며 캠프에서 뛰던 사람들은 빠지고 의원실과 로펌에서 에어컨 바람 쐬던 이들이 자리를 차지했다는 말이 나왔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서 윤핵관 라인을 정리한다”는 언론 보도에 일부 어공들은 “속이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배경이다. 하지만 검찰과 늘공은 무풍지대에 가까워 앓던 이가 빠진 기분은 아니라고 한다.

정치권에선 이런 흉흉한 ‘여의도 바닥 민심’이 중·장기적으로는 윤석열 정부의 리스크가 될 것이란 우려가 크다. ‘내부의 적’을 양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과거 정부가 어공과 늘공을 섞어 쓴 이유는 이들이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보완재에 가깝기 때문”이라며 “대통령실은 정책 컨트롤타워이자 정무 컨트롤타워가 돼야한다. 균형을 잃으면 손해를 보는 건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IP : 211.36.xxx.2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앙이라
    '22.9.1 8:18 PM (211.36.xxx.252)

    링크는 따로 없습니다.

  • 2. ...
    '22.9.1 8:29 PM (211.250.xxx.66)

    검찰만 옆에 두겠다는거고
    저러다 큰코 다치죠 ㅎㅎ

  • 3. 대텅
    '22.9.1 9:01 PM (221.143.xxx.13)

    이란 사람 하는 거 보면
    대체 그 나이 먹도록 세상물정을 저렇게 모를수가 있나요? 궁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5878 현재 초강력태풍 실시간 위치 9 ㅇㅇ 2022/09/01 6,443
1375877 뜨거운 기름이 눈에 들어갔을때~ 2 질문 2022/09/01 2,138
1375876 시어버린 갓김치 머해먹으세요 ?? 14 ㄷㅇ 2022/09/01 2,956
1375875 강남 집값도 내리고 있나요? 8 ㅇㅇ 2022/09/01 3,668
1375874 학교장추천 같은 교과전형은 계열적합성을 안보나요? 2 입시 2022/09/01 1,066
1375873 지인한테 (내용 내릴게요) 36 문자 2022/09/01 19,615
1375872 마음을 다잡을 때 도움되는 명언? 5 2022/09/01 2,140
1375871 남편의 생각에 대해 .. 23 .... 2022/09/01 5,510
1375870 아는데 설명을 못하겠다면 당신은 모르는 겁니다 6 ㅇㅇ 2022/09/01 2,804
1375869 적성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3 ㅇㅇ 2022/09/01 761
1375868 은근히 웃긴 단어 2 ㅋㅋ 2022/09/01 2,708
1375867 결혼한 딸애가 추석 선물을 보내고 싶다는데 8 궁금 2022/09/01 4,021
1375866 사고 싶은 소파 있나요? 9 /// 2022/09/01 3,376
1375865 공급이 부족해서 아파트 값이 오른다는…. 3 2022/09/01 2,408
1375864 자기 이야기를 안하는 사람.. 21 망야 2022/09/01 9,307
1375863 멜로가 체질 끝까지 재미 있지요? 21 .. 2022/09/01 3,415
1375862 전기주전자 외부는 어떻게 닦나요 12 2022/09/01 2,179
1375861 외롭고 싶어요 11 곧50 2022/09/01 2,797
1375860 우유를 상온에 6시간 30분정도 두었는데 괜찮을까요? 6 ... 2022/09/01 3,624
1375859 尹, 세계 정상 중 연속 지지율 '꼴찌'..최저 18%까지-펌 7 텐프로 2022/09/01 1,668
1375858 엄마가 입원중이신데 병명을 못 찾아요ㅠ 35 .. 2022/09/01 6,880
1375857 생리중 부분염색 2 ㅇㅅ 2022/09/01 1,547
1375856 일산 중2 영어과외 얼만가요 3 일산댁 2022/09/01 1,437
1375855 라면 한번에 몇개까지 드셔보셨어요 15 ㅇㅇ 2022/09/01 3,567
1375854 급질 중2아들 넥슨피파게임 유료서비스동의하라는데 궁금이 2022/09/01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