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예절 얘기가 나와서..
집었다 놨다는 남편이 그러는데..
쩝쩝거리기도 해요
뭐라고하면 눈꿈뻑이며 오물오물 세상 불편하게 먹구요
쩝쩝거리면서 먹는게 더 힘들던데..
1. 궁금하긴요
'22.8.31 10:04 AM (121.133.xxx.137)그 부모한테서 그리 보고 자란거지
이유가 있을까요2. 저희
'22.8.31 10:05 AM (211.46.xxx.113)시어머니도 81세이신데
반찬을 엄청 뒤적거려요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뒤적거린 반찬은 그냥 안먹고 맙니다
가끔 비위상할때가 있긴 하네요3. ...
'22.8.31 10:09 AM (220.116.xxx.18)어려서 그러면 엄청 혼났어요
너혼자먹는 음식 아니라고...
그런 교육을 못 받은 이기적인 습관인거죠4. 식탁예절
'22.8.31 10:10 AM (116.37.xxx.37) - 삭제된댓글아이가 이젠 커서 어느날 말하더라구요
왜 아빠한테는 식탁예절 안알려주냐고요
그래서 제가 아빠는 내 자식이 아니라서 가르쳐주기 어렵기도하고
어릴적부터 몸에 배어야하는거라 단시간에는 안된다고요ㅠ5. 식탁예절 ㅠ
'22.8.31 10:11 AM (116.37.xxx.37)아이가 이젠 커서 어느날 말하더라구요
왜 아빠한테는 식탁예절 안알려주냐고요
그래서 제가 아빠는 내 자식이 아니라서 가르쳐주기 어렵기도하고
어릴적부터 몸에 배야하는거라 단시간에는 안된다고요ㅠ6. ..
'22.8.31 10:15 AM (222.117.xxx.67)가정교육의 부재죠
저희애 초등때 옆짝꿍이 급식먹을때 소리가 너무 난다고
엄마가 안가르쳐 줬나봐? 이러더라구요
새로 들어온 스무살직원
같이 밥먹기가 괴로울 정도에요 짭짭거려서7. ㅇ
'22.8.31 10:25 AM (119.70.xxx.90)남편 쩝짭소리 진짜 안고쳐집디다
잔소리해도 앞에서 잠깐예요
울 애들은 그러지않게 초장부터 교육시켰어요8. ....
'22.8.31 10:27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가정 교육 문제.....
9. 00
'22.8.31 10:35 AM (112.120.xxx.218) - 삭제된댓글음식 뒤적거리는건 가정교육 문제 맞죠.
어릴때 누가 아무말도 안한거.
우리 남편은 먹을때 숟가락 젓가락을 그렇게 털어요.
무슨 틱마냥 음식 하나 먹고 옆으로 살짝 살짝 터는 자세를.
제가 볼때마다 산만하다고 꼭꼭 잔소리해요.
제 잔소리가 지긋지긋해서 좀 고치라는 심정으로.....아니 방정맞게 수저를 왜 터냐고요.10. 저도
'22.8.31 10:48 AM (49.175.xxx.11)어릴때 그러면 혼났어요. 한번에 집고, 집었으면 꼭 먹어야ㅋ
11. ^^
'22.8.31 11:07 AM (223.33.xxx.218)부모ᆢ탓이라는 분ᆢ참고로
애들도 키워보면 안좋은 버릇 고치려고
아무리 말해도 제맘대로인 애도 있어요
매일 그문제로 싸우다가 지쳐서 놔둠
알아서 하겠지ᆢ했는데
아이가 크면서 고치고 어느날 정상으로ᆢ12. ᆢ
'22.8.31 11:17 AM (116.37.xxx.63)우리남편 집안은 상놈집안같아요.ㅠ
죄다 쭈그리고 앉아서 먹고
시누들 핫팬츠입고 쭈그리고 앉아있음
눈 둘 곳이 없다는ᆢ
우리남편 그리 잔소리해도
젓가락 털어대고
입안에 음식 가득넣고도 또 입벌려 다른 찬 넣고
우웩
시집식구들 모두
수저를 한꺼번에 쥐고 먹습니다.
시모,큰시숙빼고 마른편인데
참 안고쳐집디다.
시집식구들이야 잔소리할 위치아니니
그냥 눈감고
남편은 계속 잔소리하는데
못고쳐요.ㅠ
대신 아이들은 그런 버릇이 없어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직장에서도 보면
젓가락 입에 넣었다 뺐다하면서
찬 뒤적이는 이가 있었는데
다들 고개 돌림ㅠ
또 모임서는 덜어먹어야하고
누가 식사중에 대화라도 하면
침튄다고 유난떠는 이가 있었는데
정말 독보적으로 유난하게 깔끔떨던 그 이 집에
가보고는 다들 기함.
컵에서는 비린내나고
온 집안은 쓰레기천지ㅠ
제게 식사예절하면
떠오르는 단상들입니다.13. 울집남편이
'22.8.31 1:46 PM (58.236.xxx.51)그댁으로 언제 갔데요?
진심 짜증나요 ㅠ.ㅠ14. .....
'22.8.31 1:50 PM (222.99.xxx.169)울집 남편도 그런데... 이게 젊을땐 제 눈에 안보였나봐요. 이제 나이먹으니 그리 거슬리네요. 쩝쩝 입벌리고 먹고 젓가락으로 뒤적뒤적 모아서 먹고... 시댁가면 그런데 다 비슷해요. 어머님이야 나이 드셨으니 그러려니 하고 거슬리진 않는데 젊은 시누도 똑같아요. 오죽하면 아주버님이 조용히 좀 먹으라 했다고 제 앞에서 궁시렁거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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