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똑같은 내가 한 명 더 있다면…
나랑 똑같은 내가 한 명 더 세상에 있다면
그 사람이랑 같이 일생 보내고 싶어요.
등 가려울 때 긁어 달라고도 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같이 목욕도 다니고 …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
ㅈ같은 세상에서 상처 받고 온날 서로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편이 되어주고 … 그렇게 같이 살다가
같은 날에 동시에 죽고 싶네요.
나랑 똑같은 내가 한 명만 세상에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1. cvc123
'22.8.31 5:38 AM (182.214.xxx.74)나랑 같다면 같이 절망해서 위로해고 격려해줄 수 없을 수도 있죠.데칼코마니? 한 장의 그림이 아닌 반으로 나뉜 그림처럼 반쪽짜리 삶처럼 느낄 수도…..,
2. 쌍동이
'22.8.31 6:55 AM (58.126.xxx.131)똑같은 내가 어떤 성격이냐에 따라 다를 듯 해요..
일란성 쌍동이도 싸우는데..
싸우는 이유는 두개중 하나가 둘다 마음에 들어서 싸우는 거죠3. ...
'22.8.31 7:23 AM (222.239.xxx.66)한번씩 다 생각하지않나요
아무말을 해도 괜찮고 아무말안해도 괜찮고
다 이해할거같아요
제성향이 infj인데 평생 소울메이트를 찾아다니는 성격이래요
그리고 없어도 있다고 믿고 산다고ㅋㅋ
진짜그런듯ㅎ
어딘가엔 있겠지?하는 생각만으로 제존재에 대한 소소한 안심이 된달까ㅎㅎ4. 음
'22.8.31 7:55 AM (39.118.xxx.71) - 삭제된댓글나랑 똑같은 내가 있다면
등 긁어주고 같이 여행다니고.. 그딴 일은 꿈도 안꾸겠네요 ㅎㅎ
나랑 똑같은 나는
그냥 각자 자기 인생 충실하게 살면서
잘 살고 있나 안부나 묻는.. 그런 나일테니 ㅎㅎㅎ5. 엥
'22.8.31 8:00 AM (220.80.xxx.176) - 삭제된댓글전 서로 싫어할듯.
너 잘났다 알아서 살아라 그러고 다시는 안보고 싶을것 같아요.6. 그게
'22.8.31 8:00 AM (175.223.xxx.178)원글님. 실은 원글님이 혼자가 아니랍니다!
윈글님이 자기자신을 그렇게 대해주시면 되어요
서술한 그대로요
모든면을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거죠
다른것 다른 상태를 원하지 않고
바로지금 이순간 여기에 있는 나의모든것을
아무런 판단이나 색안경 없이 그저 받아주시면 되어요
혹 그렇지 못하다고 해도
그것마저도 괜찮아 하고 받아주면 됩니다.
이것을 일명 자기사랑 이라고 하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어떤 생각이나 어떤 감정이 올라와도 괜찮다고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는 것.
어떤 처지 어떤 상황이라도 괜찮아 그럴수있어. 해주는 것.
잘하지 못하는 나일때도 괜찮다고 해주는 것.
이렇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괜찮다고 인정해주면
나 자신이 진짜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사랑할줄 알게 되면서 즉 사랑자체가 되어가는거죠
나 자신을 그렇게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내 눈앞의 모든 대상을 어뗜 사람이라해도 있는 그대로 사랑할수 있어요
이제 사랑한다는게 어떤것인줄 알기 때문이죠
내 자신에게 예쁜거 입히고 먹인다고
그게 자기사랑은 아니예요
그렇게 자기자신을 사랑할줄알라고
자신의 모든면을 다 사랑하는것을 배우라고
우리는 이렇게 육신을 입고 태어난것입니다
어디가서 나 같은사람 찾으실 필요 없어요
지금 바로 나 자신을 그렇게 있는 그대로
사랑하시면 되는 겁니다.
부족해보이는 모습 그대로요7. 저 하나로
'22.8.31 8:07 AM (166.196.xxx.55)충분합니다
후회가 많은 인생이라
나의 단점을 보완해 줄수있는
그런사람이 필요할것 같아요8. 폴링인82
'22.8.31 8:20 AM (118.47.xxx.213)나랑 똑같은 내가 한 명 더 세상에 있다면
저는 멀리 보내네요.
즐겁게 살라고
해방시켜주고 싶어요.9. ...
'22.8.31 10:32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아까 허준이교수 축사글 읽었는데
위 175님 댓과도 상응하는부분이 있네요.
스스로에게 친절하라...타인을 나처럼 나를 타인처럼..
어려운말이지만 오늘 많이 와닿네요. 좋은댓글 감사해요10. ...
'22.8.31 10:4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아까 허준이교수 축사글 읽었는데
위 175님 댓과도 상응하는부분이 있네요.
스스로에게 친절하라...타인을 나처럼 나를 타인처럼..
수학은 무모순이 용납하는 어떤정의도 허락한다.
수학자는 어떤 아름다운언어를 꺼내쓸지를 선택할뿐
좋은댓글 감사해요11. ....
'22.8.31 10:52 AM (222.239.xxx.66)아까 허준이교수 축사글 읽었는데
위 175님 댓과도 상응하는부분이 있네요.
스스로에게 친절하라...타인을 나처럼 나를 타인처럼..
어려운말이지만 오늘많이와닿네요. 좋은댓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