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엄마는 생각없이 말을 하는 편이고 상대방에 대한 공감능력도 부족하고 주의력 부족에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인정하지 않고 고집있는 스타일이에요.
오늘 일만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제 동생이 잘 풀리지 않는 다고 엄마가 아는 사람에게 물어 사주 보는 곳에 저를 함께 데려간 적이 있어요. 거기서 제 동생은 꼭 개명 해야 한다고 그래야 인생이 풀릴 거라고 이야기를 했고 저도 간김에 봤는데 저한테는 그 당시 제가 결혼을 준비 했는데 그 사람이랑 계속 만나면 사고로 죽을거다 아무튼 악담을 퍼붓더군요. 굉장히 불쾌했고 엄마한테 동생 이름 바꾸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엄마는 동생을 계속 그 개명 이름으로 집에서 불렀고 저는 매번 화를 냈습니다. 아빠도 개명하는 거에 반대했고 당사자인 동생도 싫다고 하여서 없었던 일로 되었기는 한데 저는 그 이후로도 계속 마음이 불편하고 꺼림칙 했습니다. 꽤 오랫동안 잊고 그 당시 결혼 준비했던 사람이랑 결혼해서 살았는데 오늘 식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식탁에 먼저 앉아서 음식을 먹으면서 "00을 위하여" (동생 개명 이름) 라는데 진짜 머리가 확 돌아버리더라고요. 제가 뭐라고 막 소리 지르니 넌 동생이 잘되는게 싫으니라고 응수질인데 저게 엄마라는 여자가 할 소리인가요? 내 기분은 생각 안하고 머리가 텅 빈건지 생각 안하고 사는데 미칠 거 같아요.
아빠도 저 여럿 행동에 진저리 나서 둘이 대화도 안하고 사는데 정말 이제 질립니다. 뭐라고 해도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릅니다. 표정과 말투 둘다... 생각이 없어도 이렇게 생각 안하고 살 수 있는걸까요?
1. 딱
'22.8.29 10:46 PM (14.32.xxx.215)오늘 알만 보면 님이 동생 잘되는거 삻어하는것 같아요
님 기분나쁘다고 개명도 못하게하고
오늘일만 보면요...2. 답없어요
'22.8.29 11:02 PM (116.47.xxx.52)평생 저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안변해요
님이 포기 하던지 안보고 살던지 선택해야해요
엄마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요즘 절실히 느끼네요3. ...
'22.8.29 11:03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보통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하다면 사소한 일화들 같은데
이렇게 심각하게 반응할 일인가 싶어요.
이름도 안 바꾸고 결혼도 원하는 대로 하고
결과만 보자면 원글님이 고집이 쎈데요.4. 음...
'22.8.29 11:04 PM (112.104.xxx.97)동생이 화를 낸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원글님이 그렇게 반응하는 건 좀...
악담한 점쟁이의 말이 맞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해서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거 같아요
즉 그 점쟁이는 엉터리야
그러니 나에 관한 것도 틀렸을거고
동생이 개명해야 잘산다는 것도 틀렸을거야
그런데 엄마는 왜 그 망할 점쟁이말을 철석같이 믿고 개명한 이름을 부르는거지!?
이런 마음이 있는거 같네요
동생이 잘되는게 싫은게 아니라
나에 대한 악담을 한 점쟁이를 신뢰하는 엄마가 싫은거죠5. 흠
'22.8.29 11: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일만 생각하면 님이 자기 안좋은 얘기 부정하려 동생이름도 부르지 마라고 오바육바한거라고 생각해요.
동생 본인이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 난리치는 게 맞지, 님이 난리친 이유는 솔직히 그거잖아요.6. 헐
'22.8.30 8:06 AM (112.166.xxx.103)님이 난리치는 건
님이 결혼해서 사고로 죽는 다는 점잼이 말이 맞을까봐
두렵고 불쾌함 때문이잖아요.
그건 인정하지만
그와 별개로 엄마는 동생을 그 이름으로 불러야 잘된다고 하는거죠.
동생을 개명한 이름으로 부른다고 해서
점쟁이말처럼 님이 사고로 죽길 바란다고 생각하는 건
지나치게 나간겁니다.
기분나쁠지언정 소리치고 난리칠 일을 아님7. 늘상
'22.8.30 8:13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말하지만 점, 사주, 철학관에 돈 주는것
너무 아깝고 그 돈으로 고기 사먹고 힘내서
살면 더 좋죠
뭔 소라라도 듣고 싶어서 가는거긴 해도
저런 악담은 불안을 조장하죠
돈 버리고 불안을 얻어 오는건데,,,,
인생 자체가 근심이여서 마음 공부 하면서 살아야하는데
님 악담 잊어요,,지 앞날도 모르는 엉터리 사주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