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장에서 꽃집하고 있어요
비싸다고 비싸다고 계속 말씀 하시네요 60대 중후반 되어보이시는데
아니 3포기 천원 하는걸 비싸다고 난리니 짜증나요 ㅜ
비싸면 안사면 되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사지도 않고 계속 비싸다고 그러시니
1. ..
'22.8.29 7:26 PM (211.48.xxx.7)할말이 없음요..시장서 깍는 게 습관인 사람은 콩나물 값도 깍아 달라고 하니..
2. 비싸다에
'22.8.29 7:27 PM (123.199.xxx.114)절여지시겠어요.
안사면 될일을
그냥 써붙여 놓고 문닫아 놓으세요.3. 시장이니...
'22.8.29 7:27 PM (220.75.xxx.191)모종 사갈분들 대부분 노인이겠고
뭘 바라겠어요 -_-4. 단비
'22.8.29 7:27 PM (183.105.xxx.163)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은 온갖 사람들이 모여 사는데
일일히 신경쓰시면 세상 살기 힘들어요.5. 그런
'22.8.29 7:27 PM (220.117.xxx.61)그런 사람들 그냥 입습관이에요.
무시하세요
말대꾸 열폭하다 홧병생깁니다.6. 와 진짜
'22.8.29 7:28 PM (217.149.xxx.225)천원이 비싸면 그냥 가시라하세요.
7. ᆢ
'22.8.29 7:29 PM (110.44.xxx.165)시장에불친절한상인들도 있지만
보면 손님들 중에 참 예의라고 없는 분들도 있어요
대부분 좋으시지만 가끔저런분들 넘 짜증나요8. ...
'22.8.29 7:35 PM (112.155.xxx.195)그냥가시라고 하면 화내겠죠?
9. .....
'22.8.29 7:35 PM (49.1.xxx.78) - 삭제된댓글비싸다고 툴툴대야 깎아준다고 믿는
노인들 많아요
저런 사람들은 모종 10개에 천원이라도
비싸다고 했을거예요
생각없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말이예요
저도 사람 많이 대하는 직업인데
무례하고 불쾌하게 만드는 손님들
정말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저는 식당이나 가게에서
최대한 상냥하게 ,극존칭 사용하고
90도로 인사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10. 시골장터에서
'22.8.29 7:43 PM (211.220.xxx.8)꽃모종 파시는 아저씨에게 할머니들이 우르르 몰려가셔서 비싸다! 꽃이 비싸다! 한마디씩 쏟아내시는데....
아저씨가 껄껄 호탕하게 웃으시며....요즘 꽃값이 그래여~ 내가 싸게 나오면 연락 드릴께잉~이러시는데...기분 나쁠 수 있는데 내공이 장난 아니란 생각이... 비싸다 호들갑 떠시던 할머니들 가시지도 않고 붙어서서 꽃구경하시구요.
그러게~~요즘 안비싼게 있나요. 모종값이 많이 올랐드라니까요~하고 같이 맞장구 치세요. 싸게 해달라믄 놉 하시구요.11. ㅇㅇ
'22.8.29 7:57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저도 장사하는데 비싸다하면
호호호 웃으면서 아닌데요 싼데요!! 그래요
속으론 빨리 가라 하면서12. 습관
'22.8.29 7:59 PM (223.39.xxx.241)입에 붙음. 무시해요. 10개 천원도 비싸다고할것임
13. ...
'22.8.29 8:04 PM (58.120.xxx.66)그런 분들은 그냥 숨쉬듯 내뱉는 말임.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쓸 거 없음요. 토닥토닥
14. 3포기가
'22.8.29 8:18 PM (39.7.xxx.25) - 삭제된댓글천원임 바싼거네요.
10포기에 2천원도 바싸다고 생각되던데
당연히 3포기에 천원임 엄청나네요
님이야 그깟돈 천원 하며 바싸면 안사면 그만이라자만
월급 빼고 다 올려서 꼴봬기 싫어요.15. 종로도
'22.8.29 8:20 PM (220.117.xxx.61)종로도 보통 3포기에 천원 하던데요.
16. ㅎㅎ
'22.8.29 8:28 PM (221.158.xxx.97) - 삭제된댓글직접 판매하시는 분이시죠?
엊그제 친정집에 가서 배추 모종 심었는데 100개 1만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