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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조회수 : 5,392
작성일 : 2022-08-29 16:28:03
동네 유명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바쁜 시간 피해서 먹고 나와 계산하면서 의례하는 인사로 계산원에게 "잘 먹었습니다" 했어요 (주인 아님). 그 분은 평소에도 손님이 드나들어도 인사를 안하는데 오늘은 제가 잘 먹었다고 하니 되려 "네에~" 하면서 제 인사를 오히려 받더라고요. 돈 내고 밥 먹고 종업원에게 고맙다고 인사한것 같아서 기분이 갑자기 상해요.
IP : 118.235.xxx.10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22.8.29 4:29 PM (110.70.xxx.13)

    넘어가도 될일입니다.

  • 2. ..
    '22.8.29 4:30 PM (175.223.xxx.31)

    어떤 반응을 원하신건데요?

  • 3.
    '22.8.29 4:30 PM (223.38.xxx.31)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ㅋㅋㅋ
    서로 인사가 오가는게 아니라 ㅋㅋ
    그냥, 뭐 살짝 모자른가, 그러려니해요

  • 4. ㅎㅎ
    '22.8.29 4:30 PM (124.48.xxx.44)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죠?

  • 5. 식당에서
    '22.8.29 4:31 PM (218.38.xxx.12)

    잘 먹었다는 인사는 안해도..

  • 6. 내가
    '22.8.29 4:31 PM (39.7.xxx.62)

    너희집에 밥도 먹어두고 잘먹었다 인사도 했는데 주제에 인사 받아? 이건가요?

  • 7. 난알아요
    '22.8.29 4:31 PM (223.38.xxx.131)

    뭔가 뭥미하는 느낌이죠.
    상식적으로는 주인이 아 감사합니다그러죠.

  • 8. 요즘 인사법
    '22.8.29 4:32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인사 잘 안해요.
    내가 바보된 느낌

  • 9. ...
    '22.8.29 4:33 PM (180.69.xxx.74)

    서로 인사하는게 그리 어려운가요

  • 10. ...
    '22.8.29 4:34 PM (106.101.xxx.100)

    그분 응대가 잘못된거죠
    감사합니다
    네 또 오세요
    이렇게 나와야

  • 11. 당연히
    '22.8.29 4:36 PM (121.133.xxx.137)

    감사합니다
    나와야죠
    주인 아니라 그런가부다 해야죠 뭐
    네라니 미친

  • 12. ...
    '22.8.29 4:36 PM (125.178.xxx.184)

    원글님 말하는거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아요.
    이걸 예민하다고 하는 사람들 ㅋㅋ 서로 주고 받는 관계인지 주인이 인사를 받는 입장은 아닌거잖아요. 당연히 무례한거지

  • 13. ..
    '22.8.29 4:38 PM (110.15.xxx.251)

    원글님은 직원이 먼저 잘 드셨나 물어봐야되는데 되려 손님이 질 먹었다는 말에 감사인사 없이 대답만 해서 기분이 상한 것 같네요
    저도 마음에 든 식당에서는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하는데 식당에서 답변을 뭐라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 14. ...
    '22.8.29 4:40 PM (112.220.xxx.98)

    안녕히가세요 정돈 해야지
    네라니...-_-

  • 15. 알아요
    '22.8.29 4:44 PM (121.190.xxx.231)

    전에 아이끼리 친구라서
    아이엄마을 길에서 만났는데
    안녕하세요?하니 "네"하면서 그냥 지나가더라는~~
    그후 몇번 그러길래 그담부터는 봐도 인사 않하게 되더라구요...
    살다보면 서로 상호작용이라는게 있잖아요...

  • 16. 물론
    '22.8.29 4:45 PM (89.217.xxx.171)

    감사합니다~ 하셨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그 정도면 참 장사 잘 못하시네 성격이 왜 저러시나 기분 나쁜 일 있으신가 하고 말일이지 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 17. ..
    '22.8.29 4:47 PM (211.215.xxx.175)

    어떤 기분인지 이해가요.
    인사하는데 " 네" 라니..

    친하진 않은데 얼굴만 아는 사이에
    안녕하세요? 했더니 그쪽에서
    네~ 그러더라구요.
    뭐지? 이 찝찝함

  • 18. 참 다들
    '22.8.29 4:47 PM (211.36.xxx.22)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 지 싶네요.
    전화 받을 때도 먼저 인사 하니 마니 그러고.

  • 19. ...
    '22.8.29 4:47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근데 그런거까지 일일이 다 기분나쁘면 평상시 기분나쁜거 투성 아닌가요..??? 순간은 기분나쁜건 이해가 가는게 일일이 그런건 생각은 솔직히 피곤해서 안하게되던데요 .

  • 20. 네이상하네요
    '22.8.29 4:50 P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에도 피곤하게 사는 사람들 보이구요

  • 21. ...
    '22.8.29 4:52 PM (175.113.xxx.176)

    근데 그런거까지 일일이 다 기분나쁘면 평상시 기분나쁜거 투성 아닌가요..??? 순간은 기분나쁜건 이해가 가는게 일일이 그런건 생각은 솔직히 피곤해서 안하게되던데요 .
    하다못해 내가족도 내가 생각하는 답변이랑 다르게 해줄때 많지 않나요 .전 그런거 보다는 제가 스스로 피곤한게 더 싫어서 그 식당 나오는 순간 잊어버려요 .

  • 22. ...
    '22.8.29 5:04 PM (211.234.xxx.129)

    어떤 느낌인진 알거같아요. 원글님도 막 기분나쁜건 아니실듯. 좀 별루다 싶은거죠 .

  • 23. ㅋㅋ
    '22.8.29 5:11 PM (61.254.xxx.88)

    담에 그럴땐

    아저씨~
    네 감사합니다 네 안녕히가세요 하셔야죠!
    아저씨가 밥산것도아닌데
    손님한테 잘먹었단 인삿말에 네 하시면 어떻게해요 ㅋㅋㅋ 라고 막 웃으면서 ㅂㅅ 만들어버리세요 ㅋㅋ
    전걍 그자리에서 그래버리고 잊어버립니다. ㅋㅋ

  • 24. ..
    '22.8.29 5:16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인사를 안 하는 분이라면서요.
    그럼 그냥 그런 성격인거죠.
    그분이 잘했다가 아니라
    유명 맛집이고 맛있게 먹었으면
    그걸로 만족^^

  • 25. ..
    '22.8.29 5:24 PM (211.234.xxx.17)

    그쪽이 예의가 없는거죠.
    사교성없는 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 26. 이런 기분
    '22.8.29 5:29 PM (210.179.xxx.245)

    콜센터에 전화했는데 직원이 사명과 이름을 말하고 가만히 있길래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더니 네 하더군요.
    안녕하세요가 그렇게 어렵나 ㅋ

  • 27. ㅋㅋ
    '22.8.29 8:06 PM (122.36.xxx.85)

    아니 여기 댓글들 한번씩.진짜 이상해.

  • 28. ...
    '22.8.29 9:25 PM (222.112.xxx.115)

    그러던가 말던가
    워낙 인사받고 대꾸도 안하는 직원들 많아서

  • 29.
    '22.8.29 10:08 PM (106.102.xxx.97)

    그런거로도 기분이 상하다니 놀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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