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환자 가족인데 두려움이 없어지질 않아요

Aa 조회수 : 4,927
작성일 : 2022-08-28 13:21:57
엄마가 암 진단 받고 절제수술 받으셨어요
그런데 일년이 다 되어가도록
기력을 못찾으시는 모습을 보니
혹시 더 안좋은 상황이 닥치진않을까 무섭고
어젯밤엔 머리가 다 빠진 엄마 모습이 꿈에 나왔어요
엄마 앞에서는 단 한번도 눈물 보인적 없고
늘 엄마에게 희망만 드리려 노력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걱정.. 불안함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절대절대 일어나지 말았으면 했던일이
내 가족에게 일어났고
절대라는 것은 없구나 깨달았는데…
또 두려워하네요…
가족으로서 강해질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하는 방법이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


IP : 118.235.xxx.19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죠?
    '22.8.28 1:35 PM (210.100.xxx.74)

    제가 딸이 없는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 저 스스로가 너무 신경을 쓰면서 사는게 힘들어서 내 딸이 그러는걸 안보고 싶다는 생각인데요.
    쉽지 않다는건 알지만 그러지 마요!
    저도 5년 지났지만 기운은 못차리고 있어요.
    조금씩 나아지니까 맛있는거 보이면 사다주고 힘든일 하지 말라고 챙겨주고 그럼 돼요.

  • 2. 미나리
    '22.8.28 1:36 PM (175.126.xxx.83)

    가족들이 다 같이 엄마 돌보고 상의하고 그래야 불안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혼자 쩔쩔매면 보호자도 너무 힘들어요

  • 3. 환자
    '22.8.28 1:51 PM (219.255.xxx.79)

    당사자도 있는데 가족이 ...

  • 4. ...
    '22.8.28 1:55 PM (106.102.xxx.27)

    수술하고 치료받았으면 관리잘하시면 되는데
    너무 걱정하지말고
    고단백으로 식사나 잘챙겨드리세요
    잘드셔야 회복되지요
    1년정도 지났으면 아직 기운없을수있어요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히 운동하시게하세요
    꾸준한운동과 잘드시면서 잘주무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엄마 스트레스 안받게하시고
    행복하게 해드리세요

  • 5. 000
    '22.8.28 2:02 PM (39.7.xxx.230)

    2년되었는데도 기력딸려요.
    저 50초인데....이제 탈가말했고
    운동 조금씩하시고
    잘 드시면 나아져요

    정말 느리게 회복되는 느낌이에요.
    너무 걱정 근심,놓으세요.
    저도 가끔,아주 가끔 죽음의 문턱에 와있는
    공포가 밀려올때가 있지만
    어쩌겠나....누구나 한번쯤 그문앞에 올것을 ..
    하며 긍정모드로 돌입해요 ㅎ

    힘내세요!

  • 6. eunah
    '22.8.28 2:05 PM (125.129.xxx.3)

    제가 유방암 수술한지 8개월 , 항암 끝난지 3개월입니다. 좋은 단백질 많이 먹고 가벼운 운동 하고 거의 회복됬어요.

    살림 다 하고 학원 운영합니다. 회복되실 거에요. 좋은 단백질 많이 드시게 하세요. 전 고기 잘 못 먹어서 연어 전복 초밥 갈비 장어 북어 가자미 굴비 새우 많이 먹었어요

  • 7. . .
    '22.8.28 2:14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누구에게나 닥쳐오는 시간입니다 죽음이란
    크게생각하고 차분해지세요.
    늙으면 곧죽고 그건 원글도 마찬가지
    좀더 일찍이냐 아니냐 시간의차이일뿐.
    돌아가시더라도 의연히받아들이세요
    시간이 해결해줍디다. 그 상처.

  • 8.
    '22.8.28 2:21 PM (116.122.xxx.232)

    윗분 말씀처럼
    인간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다.
    건강한거 같아도 언제 어느때 무슨 사고로 죽을지도
    모르는 하루살이 같은 인생이다.
    얼마를 살던 운명이고
    그저 나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느라 힘빼지 말고
    잘 받아드리고 내가 노력해서 바꿀수 있는것만 바꾸도록 노럭하자.
    건강하시길 빕니다.!

  • 9. . .
    '22.8.28 2:32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늙으면 누구나죽어요
    아직 가까운가족의 죽음을 못겪어본 사람들이 그리 안달복달하더만요 부모님돌아가심어쩌나하며.
    병들고 늙으심 언젠간 돌아가시고 자연의순리다 생각하고 의연히받아들여요
    내가 효도한다해서 부모님 생을 더늘릴순없어요
    인명은 재천입니다

  • 10.
    '22.8.28 2:40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인간이 수명을 바꿀 수는 없지만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어요
    두려움에 떨며 그 시간을 보낼지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거 같이 하고 싶은 일 계획하고 해보면서 시간을 보낼지
    원글님 가족들이 결정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인생을 또 원글님 인생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고 싶으신가요?

  • 11.
    '22.8.28 2:42 PM (61.74.xxx.175)

    인간이 수명을 바꿀 수는 없지만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어요
    두려움에 떨며 그 시간을 보낼지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같이 하고 싶은 일 계획하고 해보면서 시간을 보낼지
    원글님 가족들이 결정 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 인생을 또 원글님 인생을 무엇으로 어떻게 채우고 싶으신가요?

  • 12. 무슨 말씀
    '22.8.28 3:03 PM (223.38.xxx.24) - 삭제된댓글

    "늙으면 누구나죽어요
    아직 가까운가족의 죽음을 못겪어본 사람들이 그리 안달복달하더만요 부모님돌아가심어쩌나하며"
    ‐--------‐-------------------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억지스런 일반화네요
    사랑하는 가까운 가족이 돌아가신 경험으로
    더 마음 졸이고 애닯은 심정이 되는 건 못르시나보네요
    의연히 받아들이자고 마음 다스리는 건 좋지만
    그게 사람마다 마음대로 잘 되는 게 아니랍니다

  • 13. . .
    '22.8.28 3:10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오랜병투병을하신 고령의 아버지가 곧 돌아가시게생겼다고 울고불고 하던 지인이 좋아보이진않더군요
    어른스러워보이진 않았어요
    결국 그분 아버지 다시 살아나셨지만요
    나이들어갈수록 자연의섭리가 더 숙연히 받아들여질일이 많아지는만큼
    더의연해지는게 나잇값한다는거겠죠

  • 14. 무슨 말씀
    '22.8.28 3:24 PM (175.120.xxx.208) - 삭제된댓글

    "늙으면 누구나죽어요
    아직 가까운가족의 죽음을 못겪어본 사람들이 그리 안달복달하더만요 부모님돌아가심어쩌나하며"
    ‐--------‐-------------------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억지스런 일반화네요
    사랑하는 가까운 가족이 돌아가신 경험으로
    더 마음 졸이고 애닯은 심정이 되는 건 모르시나보네요
    의연히 받아들이자고 마음 다스리는 건 좋지만
    그게 사람마다 잘 되는 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꼭 좋은 걸까요?

    본인의 마음 안정에는 좋겠지만

    사람마다 마음이 느끼는 파고가 다르다고 생각행노

  • 15. 무슨 말씀
    '22.8.28 4:40 PM (175.120.xxx.208)

    늙으면 누구나죽어요
    아직 가까운가족의 죽음을 못겪어본 사람들이 그리 안달복달하더만요 부모님돌아가심어쩌나하며"
    ‐--------‐-------------------
    무슨 말도 안되는 말씀을...억지스런 일반화네요
    사랑하는 가까운 가족이 돌아가신 경험으로
    더 마음 졸이고 애닯은 심정이 되는 건 모르시나보네요
    의연히 받아들이자고 마음 다스리는 건 좋지만
    그게 사람마다 잘 되는 게 아니랍니다
    그리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모습이 꼭 좋은 걸까요?

    본인의 마음 안정에는 좋겠지만

    사람마다 마음이 느끼는 파고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 16. ..
    '22.8.28 6:47 PM (175.223.xxx.133)

    eunath님 좋은 단백질 어떤 거 드셨는지 알려 주세요.^^

    원글님 엄마가 곁에 있는 것에 힘을내세요.
    엄마랑 하고 싶은 거 하나씩 하면서
    좋은 시간을 쌓다 보면 두려움은 눈 녹듯 사라질거예요.

  • 17. . .
    '22.8.28 7:25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오랜병투병을하신 고령의 아버지가 곧 돌아가시게생겼다고 울고불고 하던 지인이 좋아보이진않더군요
    어른스러워보이진 않았어요
    결국 그분 아버지 다시 살아나셨지만요
    나이들어갈수록 자연의섭리가 더 숙연히 받아들여질일이 많아지는만큼
    더의연해지는게 나잇값한다는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067 오래된 동네 분식점 왔는데 9 2022/08/28 4,235
1376066 이재명 지지자들때문에 이재명이 싫어져요 39 ... 2022/08/28 1,225
1376065 내 인생이 개ㅈ같이 느껴질때 22 .. 2022/08/28 7,153
1376064 우영우에서 권변이 유미의세포들 웅이친구 루이 였었네요 1 hh 2022/08/28 2,078
1376063 선물꾸러미 싸는 보자기 어찌 처리하시나요? 19 보자기 2022/08/28 4,154
1376062 코로나 걸리면 가족은 그냥 한번에 다같이 걸리는게 낫지 않아요?.. 4 ㅇㅇ 2022/08/28 1,921
1376061 미국 대학 Honor’s. Program 1 2022/08/28 1,183
1376060 아직도 남아있는 제사음식 전을 ᆢ드디어 다 먹었습니다 11 2022/08/28 2,846
1376059 명신칼국수 5 ㅎㅎㅎ 2022/08/28 2,143
1376058 서울 송편 맛난 떡집 추천 부탁해요!!!!^^ 5 쿄교 2022/08/28 2,355
1376057 장원영 목소리가 좀 자연스러워졌네요.. 8 ... 2022/08/28 4,856
1376056 식물을 키워보니 7 ..... 2022/08/28 2,743
1376055 혹시, 약국하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10 궁금 2022/08/28 3,113
1376054 펀스토랑 출연자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2/08/28 2,165
1376053 외출시 핸드백 대신 파우치는 어떨까요? 15 질문 2022/08/28 2,821
1376052 (돈벌기쉬워요) 그동안 돈버느라 바빳네요. 46 돈벌기쉬워요.. 2022/08/28 14,244
1376051 암환자 가족인데 두려움이 없어지질 않아요 10 Aa 2022/08/28 4,927
1376050 5선 조경태 “당 흡혈귀처럼 구는 권성동 사퇴해야” 6 2022/08/28 1,403
1376049 왜 윤석열 (굥 멧돼지) 비난하면 이재명 지지자가 되는거에요? .. 29 어이없음 2022/08/28 1,173
1376048 아침 먹고 나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커피 냄새에 잠을 깨요 4 .. 2022/08/28 3,427
1376047 오땡큐염색방에 제가 원라는 제품 들고가도 되나요? 1 어어류 2022/08/28 875
1376046 저 일 그만둬도 될까요. 46 ... 2022/08/28 8,134
1376045 뮤즈 반대말이 뭔가요? 3 ㅇㅇ 2022/08/28 3,651
1376044 침대 프레임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하는데 조언좀 해주세요 5 whitee.. 2022/08/28 1,133
1376043 남편 친구가 죽어 장례식 가느라 시부 생일 잊었는데 시모가 26 ㅇㅇ 2022/08/28 9,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