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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엄마, 작은아버지 등 호칭도 싫어요

저는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22-08-27 13:04:21
시가에서 저절로 큰엄마 되었는데(시동생 결혼해 아이 낳음) 사이도 별로인데 뭔 큰엄마인지 모르겠네요

작은 아버지? 이건 숙부님이라 호칭해도 되지요? 큰엄마 대신 백모라 불리우고 싶습니다. 이모, 고모 처럼.
우리애는 친정의 오빠, 남동생과 계속 외삼촌 호칭인데, 시가는 삼촌이 장가가면 큰아버지, 작은아버지로 바뀌네요. 다른집은 어떠신가요?


저는 자라면서도 큰아빠, 작은아빠 이런관계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어색하네요. 저 밑에 아가씨, 도련님은 이구동성으로 변화해야 한다는데, 물론 대찬성이구요, 큰엄마, 큰아빠 대신 적당한 호칭 있을까하여 여쭤봅니다.
IP : 59.21.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27 1:06 PM (180.69.xxx.74)

    우영우 에서 다 삼촌이라고 부르대요

  • 2. 사실
    '22.8.27 1:07 PM (39.7.xxx.15)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큰엄마 삼촌 뭐 이런 구분 없이 친척은 다 아주머니 아저씨라고 불렀대요.
    영어식 표현 같죠?
    어쩌다 변화가 생겼는진 모르겠어요.

  • 3. ....
    '22.8.27 1:13 PM (58.141.xxx.86)

    싫으시니 어쩌겠어요? 안써야겠죠.

    써야만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관습적인 호칭이라 생각하면 어떨까요?그 사람을 지칭하는 관례다라고만.

  • 4. 그럼
    '22.8.27 1:20 PM (1.222.xxx.103)

    조카한테 아줌마라고 부르라 하세요 ㅋ

  • 5. 아휴
    '22.8.27 1:23 PM (175.223.xxx.12)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싫죠. 뭔들 좋겠어요
    이혼하시면 다 끝나요
    이런글 적는 사람이 친정에 아들있음 또 가만 있어요

  • 6. 아기
    '22.8.27 1:30 PM (39.7.xxx.245)

    들이 불쌍하죠. 큰엄마 싫다는 아줌마에게 그 호칭 써야하니 그냥 이름 불러달라 하세요. 아님 내가왜 니 큰엄마냐고
    아줌마라 불러 하시던가

  • 7. ㅇㅇ
    '22.8.27 1:30 PM (110.12.xxx.167)

    아주머니 아저씨가 원래 집안 어른 부르는 존칭이었는데
    지금은 싸우자고 들때 아니면 부르면 안되는 호칭이 되버려서....

    아버지의 형제와 배우자를 아버지 어머니로 부르게 함으로써
    억지로 가족화 하는 경향이 있죠
    큰아버지 큰어머니는 아빠 엄마 대신같잖아요

    어머니의 형제 배우자는 그냥 외삼촌 외숙모일뿐이데 말이죠
    그쪽 사람들은 그냥 친인척일뿐인거죠

    서양처럼 전부 엉클 앤트라고 통칭해야 평등할텐데요
    너무 관계지향적 문화라 호칭 지칭이 세분화되서
    진짜 복잡하죠

  • 8. 아줌마라
    '22.8.27 1:31 PM (110.70.xxx.206)

    하라 하세요. 내가 왜 니 큰엄마냐 하시고

  • 9. ....
    '22.8.27 1:35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애기들이 불쌍한게 아니라 원글님 친조카가 뭐라고 불러야 되나 싶네요 .. 큰어머니가 듣기 싫으면요 ..부를단어가 없잖아요..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는 단어가 있죠 .숙모 삼촌. 저희도 친가에서도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라는단어는 안쓰고 항상 삼촌 숙모라고 단어 썼어요 . 친한편이라서 오히려 클때부터그단어를 부를 기회가 많았구요.. 큰어머니도 저희집은 지금도 안부 전화자주 하는편이라서 지금도 집안 행사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저 단어 종종 써야 되는데 딱히 쓸 단어가 없네요 ...

  • 10. ....
    '22.8.27 1:36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또 아줌마라는 단어는 듣기 싫을거 아니예요 .아줌마 단어 싫어하니까 그냥 여사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세요
    원글님 조카한테는요
    진짜 까다롭네요 ..

  • 11. ...
    '22.8.27 1:39 P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또 아줌마라는 단어는 듣기 싫을거 아니예요 .아줌마 단어 싫어하니까 그냥 여사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세요
    원글님 조카한테는요
    그리고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는 안써도 그냥 삼촌 숙모라고 하면 되죠
    저희집은 친한편이라서 지금도 삼촌.숙모라고 불러요.. 평소에도 종종 어울리는 편이라서 어쩜 더 자주 부르면서 살아왔는지도 모르겠구요..

  • 12. ...
    '22.8.27 1:40 PM (175.113.xxx.176)

    또 아줌마라는 단어는 듣기 싫을거 아니예요 .아줌마 단어 싫어하니까 그냥 여사님이라고 부르라고 하세요
    원글님 조카한테는요
    그리고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는 안써도 그냥 삼촌 숙모라고 하면 되죠
    저희집은 친한편이라서 지금도 삼촌.숙모라고 불러요.. 평소에도 종종 어울리는 편이라서 어쩜 더 자주 부르면서 살아왔는지도 모르겠구요..
    호칭에 뭐 그렇게까지 의미를 두는지 싶네요

  • 13. 원래
    '22.8.27 1:41 PM (39.7.xxx.15)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외숙모 형수 할 것 없이 6촌까지 다 아주머니라고 불렀대요. 이게 근본 있는 호칭(부르는 말) 이고
    당숙’, ‘종숙’, ‘당숙모’, ‘종숙모’는 가리키는 말(지칭)이죠.

    좀더 구분을 하기 위해선 지역에 따라 서울댁이면 서울 아주머니 이런식으로 불렀대요.
    저도 이게 뉴트럴하고 더 좋아보여요.

  • 14.
    '22.8.27 2:25 PM (118.235.xxx.159)

    다른호칭없으니 그냥 아줌마 통일 하세요 아저씨아줌마

  • 15. ㅇㅇ
    '22.8.27 2:37 PM (1.11.xxx.145)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큰어머니 큰아버지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너무 이상한 호칭이죠
    외국처럼 아주머니 아저씨로 부르는 게 합리적인데...

    아직도 도련님 아가씨 부르기 싫다고 하는 깨인 여자들더러
    가정교육 못 받았다고 헛소리하는 미개한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니ㅠ

  • 16.
    '22.8.27 2:44 PM (121.159.xxx.222)

    큰엄마나 백모나
    흰말이나 백마나...

  • 17. ㅇㅇ
    '22.8.27 2:50 PM (110.12.xxx.167)

    아줌마가 아니고 아주머니요
    아주머니는 존칭이고 아줌마는 아주머니보다 낮춰서 부르는거죠

    큰어머니가 싫으면 아주머니라고 부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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