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준 교양의 척도는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하는 질문이 있어요..
바로 .......
-그거해서 얼마나 벌어요?ㅋ-
제가 제일 듣기싫어하는 질문인데요
어떤땨는 참 무례하다고 느낄때도 있고요
어떤때는 솔직히 윈도우걸보다 더 천박하게 느껴지기도요..
또 워낙 고시생 처럼 하고 다니다 보니
어떤 후배는 그돈을 다 어디에 써요 라고
아주 선넘는 질문까지 하더라구요..
(그걸 니가 알아서 뭐하게...)
근데 이 질문을 한 사람이 외양이나 조건적으로는
진짜 대한민국에서 가장 교양있다고 치부해야할 사람이 었어요..
그런거 보면 내면의 교양과 외면의 교양은 사뭇다르다는
사실이 느껴집니다..
1. 천박하죠.
'22.8.27 12:01 PM (118.235.xxx.52)누구는 그걸 호기심이라고 하던데 ㅋ
왜, 좋아하는 체위도 물어보지? 빤쓰 무늬는 안 궁금하냐? 해줍니다.2. ㅇㅇ
'22.8.27 12:03 PM (133.32.xxx.15)전 그런거 묻는사람 주변에 단 한명도 못봤는데요
3. . .
'22.8.27 12:04 PM (49.142.xxx.184)무례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4. 옆집할머니
'22.8.27 12:07 PM (175.193.xxx.206)저는 옆집할머니가 갑자기 월급 얼마냐고........... 하하하
5. . .
'22.8.27 12:08 PM (49.142.xxx.184)133. 32 누군지도 모르는 댁이 못봤으면 세상에 없는거에요?
어쩌라구요6. 돈벌기쉬워요
'22.8.27 12:14 PM (58.126.xxx.82) - 삭제된댓글이상하네요.
점심 뭐 먹었어요? 는 무례하지 않고
돈 얼머 벌어요? 가 무례한 이유를 생각해봐요. 왜 그럴까?
그건 내가 버는 돈이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죠.
내가 돈을 너무 너무 너무 미칠듯이 소중하고 사랑하고 어쩔줄 모르게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그게 내 자존감이고
그게 내 존재이유이고
그게 이 모든 노력의 이유라고
그리고 당신은 절대로 몰라야되고
당신은 관심조차 가져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만함이죠.
다들 그렇게 월 2000벌면서도 서로 숨기느라 서로 몰라요...
그리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죠.
신규 서비스 공급자 진입 차단...7. 돈벌기쉬워요
'22.8.27 12:15 PM (58.126.xxx.82) - 삭제된댓글이상하네요.
점심 뭐 먹었어요? 는 무례하지 않고
돈 얼머 벌어요? 가 무례한 이유를 생각해봐요. 왜 그럴까?
그건 내가 버는 돈이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죠.
내가 돈을 너무 너무 너무 미칠듯이 소중하고 사랑하고 어쩔줄 모르게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그게 내 자존감이고
그게 내 존재이유이고
그게 이 모든 노력의 이유라고
누가 더 돈에 집착하고 있나요?
그리고 당신은 절대로 몰라야되고
당신은 관심조차 가져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만함이죠.
다들 그렇게 월 2000벌면서도 서로 숨기느라 서로 몰라요...
그리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죠.
신규 서비스 공급자 진입 차단...8. 돈벌기쉬워요
'22.8.27 12:16 PM (58.126.xxx.82)이상하네요.
점심 뭐 먹었어요? 는 무례하지 않고
돈 얼머 벌어요? 가 무례한 이유를 생각해봐요. 왜 그럴까?
그건 내가 버는 돈이 너무 너무 너무................... 중요하기 때문이죠.
내가 돈을 너무 너무 너무 미칠듯이 소중하고 사랑하고 어쩔줄 모르게 마음 속 깊이 자리잡고...
그게 내 자존감이고
그게 내 존재이유이고
그게 이 모든 노력의 이유라고
그래서 혹여나 상처받을까봐 내 존재가 숫자 금액으로 매겨지는 것에 대한 거부죠.
누가 더 돈에 집착하고 있나요?
그리고 당신은 절대로 몰라야되고
당신은 관심조차 가져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는 거만함이죠.
다들 그렇게 월 2000벌면서도 서로 숨기느라 서로 몰라요...
그리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죠.
신규 서비스 공급자 진입 차단...9. 음
'22.8.27 12:17 PM (39.7.xxx.178)제가 프리랜서했을 때
사람들이 맨날 물어보더군요
돈좀 벌리는 거 같으니 어떻게 하냐고;;;
저는 운이 좋아 어떻게 노력해서 된 거지만
백만원 내고 배워고 자리 못 잡는 사람도 있는데...;;
진짜 피곤했어요10. 와..
'22.8.27 12:37 PM (61.254.xxx.88)그런거물어보는 사람 한번도 못봤는데...
11. ....
'22.8.27 12:42 PM (125.178.xxx.184)저두 사교육 강사인데 저 말인 교양의 척도라는 말은 우습네요.
전 크게 잘 나가지 못해서 저런 말 못들어 봐서 그런지 그냥 저런 말 하는 돌아이들이 원글이한테 꼬이는거 아닌가요?12. ....
'22.8.27 12:46 PM (39.7.xxx.15) - 삭제된댓글사실 우리나라 긴 역사 대대로
드러나게 돈돈 거리는 것 천박한거였는데...
그래서 중국에선 돈 벌라는 것이 덕담이라는 이야기 듣고서 신기하다고 생각했고
티비 광고에서 '부자되세요' 하는 것도 처음엔 굉장히 듣기 어색하고 노골적인 표현이었죠.
우리나라는 복 많이 받으라는 것이 덕담이고
그 복이 꼭 집어 돈 복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었어요.
어느 나라에서든 돈 얼마나 버냐고 묻는 건 예의 없는 행동이예요.13. ...
'22.8.27 12:50 PM (221.151.xxx.109)부자되세요 광고는 imf 이후 진짜 돈이 중요한 시대가 된 상징적인 광고죠
그렇게 대놓고 하는거 예전엔 천박하게 생각했고요
요즘도 보세요
건물주, 부동산 대놓고 돈돈돈14. ...
'22.8.27 1:03 PM (110.13.xxx.200)교양없는건 맞죠.
아마 고시생처럼 다닌다니 겉모습보고 판단하고 무시하는 생각에 내뱉은 말 같아요.
그래서 무시못하게 적당히 치장을 하든가 (저런 말듣는것도 귀찮으니)
아니면 저런 말 들을때 한번씩 되돌려주던지 해야지요.15. 천박 단어
'22.8.27 1:20 PM (175.119.xxx.110)보니까 대학동기 생각나요. 좋게 말해 처세지만
실상은 입가볍고 남의 사생활, 가진 것에 지나치게 관심많은 짜증나는 오지라퍼.
교수 면접위한 설문지에 민감한 사적질답 및 부모직업 작성하는게 있었거든요.
옆에서 몰래 엿보는데 아...소름돋더라구요.16. 푼수..
'22.8.27 8:25 PM (180.70.xxx.149) - 삭제된댓글교양없고 푼수 맞죠.
조금 가까워졌다 싶은 동네 전업엄마가 저한테 똑같은 말 물어보더라구요.
진짜 당황스럽던데.
그 밖에도 선넘는 질문 많이해서 손절햇어요.
전 울엄마아빠한테도 제 수입 말안하는데. 남편한테도.
완전한 저의 프라이버시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