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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아들사랑.

쩜쩜 조회수 : 4,123
작성일 : 2022-08-22 12:53:11
아들 사랑이 지극한건 아주 어릴대부터 학습이 되어서 그리 억울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건물 두개중에 하나는 결혼과 동시에 아들한테 증여하고 거기 월세로 증여비 내면서 사는데 그게 그렇게 안타깝고 안스러우신 가봐요.
어렵고 힘든거 내색안하고 부모님 뵙는게 효도라고 생각해서 한번도 부모님께 손 벌린적 없어요.
아들은 집에 차에 건물까지 주셨는데 며느리는 항상 우는 소리에 징징거려서 그런지 엄청 안타까워 하시거든요.
딸 부자집 외며느리지만 막내라서 아기 키우느라 힘들다고 부모님 병원이며,제사준비며 딸들이 다 알아서 해요.
요즘은 전만 부쳐 오기로 해서 집에서 전을 부쳐오기는 해요.
암튼 그런 상황에 큰언니가 상황이 몹시 안좋아 져서 거의 몸만 나오다 시피하고 부모님 건물 원룸에서 살아요.
어릴때 어떻게 거기서 지냈나 싶을 정도로 할렘입니다.
동생네 건물은 더 신축이고 훨신 쾌적한데 요즘 공실이라고 하더라구요.
엄마한테 살짝 거기 공실인데 원세좀 내고 샇라고 말이라고 하지 안하냐고 애가 생각아 없다고 했더니 암마가 정색을 하고 지금 할램이라고 살집 줬으면 감지덕지지 동생네 집 살생각 말라고 하시는데 엄청 섭섭하더라구요.
아빠가 그랬음 덜 섭섭할텐데 엄마가 그러시는게 잠이 안올 정도로 마음이 섭섭해요ㅠ
자기 재산으로 들어온 거 다시 나누기 힘들거라고 그러는데 제가 제꺼 아니라고 너무 쉽게 생각한건가요?
자기 노력 1도 없이 받은 재산인데 누나한테 방한칸 나누기가 그리 힘든건지...
엄마랑 진짜 사이좋고 엄청 애틋한데 엄마의 이런 모습 너무 낯설고 섭섭해요..
물론 큰언니가 집안 트러블메이커 이지만 엄마가 엄청 짠해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싶고...
사실은 이일이 언니가 아니고 나였어도 같겠구나..아마 감정이입했겠죠?
늙으신 부모님이랑 엇가고 싶진 않아요..ㅎㅎ
근데 속마음을 알고 나니 진짜 섭섭하긴 하네요
IP : 114.203.xxx.13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들의
    '22.8.22 12:59 PM (39.7.xxx.222)

    부모사랑도 종교고
    엄마의 아들 사랑도 종교고
    친정엄마 아들과 차별해서 연끊었다는분 별로 못봤어요

  • 2. 한번
    '22.8.22 1:00 PM (113.199.xxx.130)

    물어나 보실걸요
    건물준 아들만 자식이고 방한칸준 딸은 그것도
    아이구 아버지 해야하는거냐고요

    남의딸 고생은 눈에보이고 내딸 고생은 안보이냐고 물어나보실걸....

  • 3. ㆍㆍㆍㆍㆍ
    '22.8.22 1:02 PM (221.138.xxx.7)

    할 말은 좀 하시지. 엇가고 싶지 않으면 계속 착한딸 하시고 남동생한테 재산몰빵 하면 되겠네요. 그 할램 건물도 남동생 줄것같은데요.

  • 4. ㆍㆍㆍㆍㆍ
    '22.8.22 1:04 PM (221.138.xxx.7)

    우리집도 아들사랑. 재산 똑같이 나눠줄거 아니면 다 쓰시라고, 안그러면 안참는다고 딸들이 얘기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농담식으로 얘기한거지만 진심이난거 서로가 압니다. 남동생한테 몰빵하면 안볼거고요.

  • 5. 에휴
    '22.8.22 1:04 PM (39.7.xxx.101)

    밑에 궁금한 이야기 와이의 할머니 같은 사연이 요새 너무 많네요. 한국 아들선호 사상 징글맞아요. 이혼하고 힘든 딸한테 건물은 커녕 좋은 방 한칸 내어주는 것도 아까우면 그게 부모의 마음일까요? 차라리 남이 낫겠어요.

  • 6. ㆍㆍㆍㆍㆍ
    '22.8.22 1:04 PM (221.138.xxx.7)

    진심이란거

  • 7. 부모야
    '22.8.22 1:06 PM (110.70.xxx.202)

    그럴수 있다 쳐요. 그당시 아들 아들 했으니
    자식의 딸은 그 차별 받고 아직도 엄마가 애틋하다니 모자란거 아닌가요? 엄마 욕할것도 아니죠
    그차별에도 애틋하다니

  • 8. ..
    '22.8.22 1:07 PM (110.15.xxx.251)

    참으로 노인의 아들사랑은 종교네요
    딸들이 그렇게 챙기는데 아들은 증여에 더 못줘서 안타깝다니
    형편 어려운 큰 딸은 같은 자식인데 안쓰런맘도 안생기나봐요
    아들재산에 흠날까봐 전전긍긍
    말이라도 해봤으면 서운함은 남지 않을텐데
    마음가는데 물질도 갑니다

  • 9. 참으로
    '22.8.22 1:15 PM (211.234.xxx.133)

    이해 못할일.
    노인들 아들사랑 세뇌된거는 공산당 세뇌는 세뇌도 아니라는.

  • 10. 님도 당할거야
    '22.8.22 1:29 PM (112.167.xxx.92)

    당해보면 어떤 심정인지 그때서나 알겠죠 2건물 중에 하나는 이미 아들 증여했고 그 남은 건물도 노인네 죽을때쯤 해서 마저 증여할거임 그랬을때 님이 지금처럼 웃을수 있을까요ㅋ

  • 11. **
    '22.8.22 1:36 PM (114.203.xxx.132)

    아마 주시긴 주실거에요~아주 쬐끔 ㅋㅋ
    엄마는 큰돈은 안 주시지만 만날때마다 5만원~ 20만원 항상 주세요.
    뭐 사가면 그에 해당하는 금액보다 훨씬 더 주시는데 어절땐 나중에 딴소리 말라구 일부러 그러시나 싶기도 해요ㅠ
    지금 두분 모두 건강하신데 아마도 한분 아프시면 다 부서질 돈이라고 생각해요..어쩌면 나눠 줄 돈 도 없을지도..말이라도 안타깝다 하셨으면 이렇게 까지 섭섭하지는 않았을텐데....동네에 딸많은집 효녀라고 친척들이며 사람들이 다 그랬는데 ㅎㅎ실상은 아들만 자식인것 같아 마음이 말도 못하게 속상해요

  • 12. 첫댓님
    '22.8.22 1:40 PM (182.216.xxx.172)

    딸들의 부모사랑도 종교고
    엄마의 아들 사랑도 종교고
    친정엄마 아들과 차별해서 연끊었다는분 별로 못봤어요 2222

    여기서도 맨날 보잖아요?
    시어머님에겐 한을 품어도
    친정엄마욕은 정말 드물게 보잖아요

    아 또 몰려서 욕할까봐
    전 딸만 있어서 시어머니 못되는 사람인데
    딸들도 좀 현명해졌으면 좋겠어요

  • 13. ㅇㅇ
    '22.8.22 1:40 PM (49.164.xxx.30)

    바보아니에요? 그냥 효녀소리로 만족하세요
    진짜 이런사람들 이해안감
    고구마

  • 14. ......
    '22.8.22 1:44 PM (211.221.xxx.167)

    금전적으로 정산적으로 대놓고 차별하는데도 엄마가 좋아요?
    이해가 안가네요.

  • 15. 그런노친네들
    '22.8.22 1:46 PM (116.34.xxx.234)

    빨리 죽어서 물갈이 됐으면 좋겠어요.
    얘기만 들어도 스트레스

  • 16.
    '22.8.22 1:48 PM (125.181.xxx.149)

    그넘의 효녀소리 들으면 밥이나오나요 떡이나오나요.
    차별받으면 누구라도화나요. 효녀소리보다 못돼져먹고 부모재산 넘본다는소리듣는게좋고 푼돈 말고 허름한원룸건물 챙기세요. 아들한테가기전에.

  • 17. ...
    '22.8.22 2:06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네 다음 호구

  • 18. 최악중 하나가
    '22.8.22 2:1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재산은 아들에게 몰빵하고
    노후 보장은 딸에게 받으려는 분들이
    많다는 거죠
    왜 딸들한테 그런 무거운 짐을 지우시나요
    딸들도 다 귀한 자식들인데 그렇게 아들과 심하게 차별하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 19. 최악중 하나가
    '22.8.22 2:18 PM (114.206.xxx.196)

    재산은 아들에게 몰빵하고
    노후 보장은 딸에게 받으려는 분들이
    많다는 거죠
    왜 딸들한테 그런 무거운 짐을 지우시나요
    딸들도 다 소중한 자식들인데 그렇게 아들과 심하게 차별하면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심지어 아들한테 다 재산 몰빵할테니 딸들한테 노후 생활비 병원비 다 대달라는 엄마 속풀이 글에
    그 원글님이 너무 안 됐더라구요ㅠ

  • 20. 호구
    '22.8.22 3:01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딸들 참 많네요

  • 21. 이런글보면
    '22.8.22 3:43 PM (223.38.xxx.191) - 삭제된댓글

    궁금한 이야기처럼 아들한테 버림받고
    딸들한테 외면받아도 할 말이 없을 부모네요.
    못배운 분들인가요? 왜 저럴까

  • 22. 이런글
    '22.8.22 5:57 PM (116.126.xxx.23)

    짜증나서 안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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