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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금

나도 60 조회수 : 1,450
작성일 : 2022-08-21 08:57:04
아침에 일어나니,

올해 91세 되신 친정 노모께서

제 음력 생일날에 맞춰서 10만원을 텔레뱅킹으로 입금해주셨네요.

대단하시죠.

해마다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이렇게 해주시는 우리 엄마..

올해가 마지막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저립니다.

엄마.엄마.. 욕심내지 않을게요.
앞으로 5번만 더 입금해주세요..ㅠ
IP : 121.141.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2.8.21 9:01 AM (211.107.xxx.150)

    부럽네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생신 축하합니다.

  • 2. 5번이 뭡니까
    '22.8.21 9:05 AM (223.62.xxx.15)

    건강하게 20번은 더 딸 생일 축하해주셔야죠
    엄마뿐이 없어요 날 온전히 사랑해주는 존재는요
    생일 축하해요!

  • 3. ㅁㅁ
    '22.8.21 9:13 A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

    엉엉
    눈물핑
    얼마나 좋으세요

    저 먹거리 하나를봐도
    에이 엄마계시면 이거 해드릴건데
    옷 하나를 봐도
    에이 엄마 계시면 이거 사드리면 딱 좋겠구만
    맨날 혼자 중얼거립니다

  • 4. ....
    '22.8.21 9:3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기억력이 대단하시네요.
    저 47세, 작년 엄마 음력생신 다음날 알았어요.
    매번 식구들 모이다가, 코로나로 생신모임 패스하며 깜박했어요. 저도 이런데...딸 음력 생일 챙기는 엄마, 멋지십니다.

  • 5. 일단
    '22.8.21 9:48 AM (113.199.xxx.130)

    생일 축하드려요
    그리고 부럽네요
    부러운것은 어머님이 텔레뱅킹을 하시다는 점...
    가까이 사는 죄라면 죄로 저는 어디 송금할일 있으면
    불려갑니다 ㅠㅠ

    그렇게나 알려드려도 못하세요 ㅠ

  • 6. 공감
    '22.8.21 10:52 A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공감되어서 댓글 달려고 로긴했네요~^^

    양력도 아니고 음력 날짜를 기억하셔서
    텔레뱅킹까지 하신다니

    어머님이 정말 정정하세요.
    달력에 써 놓으셔도
    그날이 그날 같은 어르신들 일상에 잊기 일쑤인데...
    어머님이 따님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하신가 봅니다.

    하루하루 따님 생일을 기억하며 기다리셨을 그 마음이 너무 따수어 뭉클해지네요.

    자랑하실만 하고
    어머니랑 그렇게 정을 나누고 응원하시는 마음이
    보기에 참 좋습니다.

    백세인생이라는데
    어머님이 백살까지 꽉꽉 채우시기를 저도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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