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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얕잡아보는게 느껴지는데...

태양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22-08-18 13:49:09
오며가며 한번씩 마주치는 지인?이 있는데..
긴말은 안하고 그냥 인사만 주고받습니다.
그래도 몇마디 주고받을때가 있는데
저를 속으로 얕잡아 보는게 느껴져요
겉으로는 매우 친절해서 저도 친절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아무튼 지나가다가 꼭 아는체를
해오면 저도 대꾸하게 되고... 그러면 그사람 눈빛이나
그런게 딱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느껴지는데 말투는
친절하고 그래요... 암튼 그런게 느껴지면
제가 하루종일.영향받고 나는 다른사람 눈에
부족한 인간이구나 싶은생각에 자꾸 의욕이 없어지고
하는데... 신경쓰는 제탓이겟죠..,

이럴때마다 올라오는 스스로에 대한 혐오감때문에
힘들어요.. 세상이 싫어지고요. 아주 혐오스럽습니다.ㅠ
지금도 계속 누워있는데...ㅠ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털고 일어나나요?


IP : 182.216.xxx.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
    '22.8.18 1:50 PM (207.244.xxx.84) - 삭제된댓글

    기분이 나쁠수는 있어도 자기 혐오를 왜하나요.
    본인이 그렇게 못났어요? 못났으면 안못나지게 더 열심히 사세요.

  • 2. ...
    '22.8.18 1:51 PM (175.196.xxx.78)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정신!

  • 3. ...
    '22.8.18 1:51 PM (175.196.xxx.78)

    그러거나 말거나 정신.

  • 4. ㅂㅂ
    '22.8.18 1:51 PM (207.244.xxx.84)

    기분이 나쁠수는 있어도 자기 혐오를 왜하나요.
    본인이 그렇게 못났어요? 못났으면 안못나지게 더 열심히 사세요.
    맨날 누워있고 징징 거리다 보면 남이 무시하는게 타당해지는거죠.

  • 5. ..
    '22.8.18 1:55 PM (49.142.xxx.184)

    눈을 왜그렇게 뜨고 사람을 봐?
    한마디 해주시고 상종 마세요

  • 6. 돌고 돌아
    '22.8.18 1:57 PM (112.167.xxx.92)

    비교함시롱 지 보다 못한거 같다 무시하는 년놈들이 꼭 있는데 가만 보면 그인생도 돌고 돌아 지도 어디가 누군가에게 무시 모멸을 받아가지고 엎퍼지고 그러더구만 진짜로 그니까 저인간 인생이 잘 안풀리나보다 로 지나가는게

  • 7.
    '22.8.18 1:59 PM (175.193.xxx.22)

    거지 같은게 기분나쁘게 쳐다보네 속으로 생각하고
    잠시 불쾌하고 말거같은데요
    전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주의라
    날 무시하는것도 용서가 안되고 다른 사람도 제가 무시할 마음 전혀 없어요

  • 8. ...
    '22.8.18 2:05 PM (14.42.xxx.245)

    똑같이 해주세요.
    매우 친절하고 가식적으로 대하지만, 네가 싫고 불쾌하다는 느낌 팍팍 쏴주시면 되겠네요.

  • 9. ㅇㅇㅇ
    '22.8.18 2:18 PM (210.123.xxx.167)

    누가 나를 얕잡아 본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마세요
    괜한 자격지심 일수 있습니다. 그사람은 죄가 없습니다. 그사람 의 기분까지 살피려하지 마세요. 오직 나 자신에게 집중하세요
    세상을 편안한 눈으로 보세요.
    열린맘으로 따뜻한 눈으로
    지위고하 신분격차 이런거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내가먼저 그런 시선으로 남을 대하면 내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내가 나자신을 사랑하고 좋아하면 남의 시선에서 자유롭고 흘러보낼수있습니다.

  • 10.
    '22.8.18 2:27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불쌍한 중생보듯 하세요. 넌 얼마나 잘났는데 ?? 그렇게 살다 다 부메랑으로 돌아갈거야란 마음으로 대하세요.

  • 11. ....
    '22.8.18 2:28 PM (119.194.xxx.143)

    뭔지 알아요
    ㅎㅎ
    위에 성인같은댓글있네요 실제로는 그게 되나요 안되죠
    담부턴 그 사람이 친절하게 굴더라도 쌩쌩찬바람 날리세요
    아마 뜨끔 할껄요

  • 12.
    '22.8.18 2:34 PM (175.119.xxx.110)

    누구나 비슷한 상황이면 불쾌감을 느껴요.
    저사람 왜저리 무례한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에 맞게 마음과 행동을 재정립하기마련인데...
    원글님은 왜 자기혐오를 할까요.
    상대가 나를 어케 보건말건 중요치 않으니 신경끄시고
    내면을 잘 들여다는게 우선과제인거 같네요.

  • 13. ...
    '22.8.18 2:42 PM (221.140.xxx.68)

    무지개 반사!!!

  • 14. ...
    '22.8.18 2:48 PM (175.223.xxx.208)

    어차피 그런사람과 잘지낼수는 없어요
    원글님이 친절하게 대해도 얕잡아보는거 더하면 더했지요
    그렇다구 싸우자니 더 나빠지구요
    그사람은 잘지내기 어려운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용건만 얘기하세요

  • 15. 그러거마
    '22.8.18 2:55 PM (61.254.xxx.88)

    그러거나말거나

  • 16. ..
    '22.8.18 2:57 PM (112.147.xxx.3)

    그 정도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이면 목례만 하고 바쁜 일 있는 듯 말 섞지 말고 쌩 지나쳐 버리세요 그 사람 생각하면 나만 손해이니 오늘로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세요

  • 17.
    '22.8.18 3:14 PM (118.235.xxx.168)

    친절하게 대 하나요 .
    고개만 까딱

  • 18. dlfjs
    '22.8.18 3:27 PM (180.69.xxx.74)

    눈인사 하고 그냥 지나가요

  • 19.
    '22.8.18 3:57 PM (116.37.xxx.176)

    아파트 엘베에서
    우연히 만나면
    위아래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스캔하듯이 훑어보던 이웃이 생각나네요
    몇년 전에 이사가고 나니까 편안해요

  • 20. ...
    '22.8.18 9:43 PM (110.13.xxx.200)

    말걸면 바쁜일이 있어서 가야한다고 말상대를 해주지 마세요.
    대적할수 잇으면 똑같은 표정으로 대해주면 더 좋구요.
    못하겠으면 피하는게 상책이에요.

    내가 이상해서 피하는게 아니라
    기분 더럽게 하는 똥이려니 생각하고 피하면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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