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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보고 싶은 밤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22-08-05 00:47:52

다 늙어보시지도 못하신 울 엄마,
이 더위에 낳느라 고생하셨네.
벌써 몇 해가 흘렀어도 오늘이면 더 보고픈..

되짚어보니 엄마는 내 나이에 어린 자식들 두고
처음 수술대 올라 얼마나 무서우셨을까나.

못난 딸은 몇 해 동안 엄마 떠날 때 한 약속
하나도 못 지켜 그런가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울컥.

몇 주 전 참 오랫만에 꿈을 꿨는데,
집에 귀가하니 맞아주던 엄마.
.. 엄마가 집에 있으니까 좋지..?
그 말이 계속 귀에 남아 깨어나서도 멍하니
한참을 울기만 했는데...

엄마보고싶다.. 엄마보고싶다.
IP : 223.62.xxx.2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움
    '22.8.5 1:01 AM (122.37.xxx.52)

    항상 그립고 보고싶은 엄마죠~~전 한여름에 아이낳았는데 더운데 조리해주신 엄마생각에 밤마다 눈시울을 적시네요~~올초 아프시다 돌아가신 엄마 넘 그립고 보고싶네요

  • 2. ㅇㅇ
    '22.8.5 1:02 AM (124.50.xxx.183)

    토닥토닥~
    저도 보고싶은 울엄마ㅠ
    몇년이 지나고 내가 나이를 더 먹어갈수록 더 보고싶어요
    다음생이 있어 엄마가 허락해주면 다시 한번 엄마 딸로 태어나 이번생에 못한 딸노릇 하고 싶어요

  • 3. ㆍㆍ
    '22.8.5 1:07 AM (119.193.xxx.114)

    ㅠㅠ 저도 엄마 생각하다 울컥했어요

  • 4. ..
    '22.8.5 1:12 AM (175.119.xxx.68)

    요즘 들어 엄마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5. 원글
    '22.8.5 1:15 AM (223.62.xxx.63)

    전 엄마따라가면 울 아버지 불쌍해서 안되요
    아부지까지 없으면 별로 삶에 애착 없을 듯..

    댓글 어머니들 하늘에서 옹기종기
    쟈가 내 딸이오 하시고 계시려나

  • 6. 노래
    '22.8.5 1:15 AM (120.142.xxx.78)

    https://youtu.be/mFioaYiITKE

    https://youtu.be/y9uHWIXfNck

  • 7. ....
    '22.8.5 1:31 AM (72.38.xxx.104)

    ㅠㅠㅠㅠㅠㅠㅠ

  • 8. 저도요
    '22.8.5 1:44 AM (220.89.xxx.201)

    요즘 들어 엄마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22222222


    아빠 돌아가시고
    엄마 돌아가시고
    집에 혼자 남으니
    너무나 슬퍼서
    요새 밤마다 정처없이 걷고 또 걸어요.

    집 근처에 강이 있는데
    저기로 뛰어들까..수시로 생각합니다.

    이세상 홀로 남았는데
    미련이 없어요.
    몸도 아프고..

  • 9. ,,
    '22.8.5 1:45 AM (124.50.xxx.207)

    글만 읽어도 울컥하네요...힘내세요...원글님....

  • 10. ...
    '22.8.5 2:16 AM (125.130.xxx.132) - 삭제된댓글

    엄마 떠나신 지 7년
    하루도 생각 안 난 적 없는 울엄마
    꿈에 생생하게 오신 담날은 그립고 보고싶어서 하루 종일 멍하게 있네요

  • 11. 이 글을
    '22.8.5 3:15 AM (106.101.xxx.61) - 삭제된댓글

    몇번이나 클릭하는지 ..

  • 12. 어휴..
    '22.8.5 3:30 AM (119.204.xxx.61)

    왜들 그러셔요..ㅠ
    그렇게 가면 엄마 발끝에 닿지도 못해요..
    마음 굳건히 먹고, 내게 주어진 생 잘 마치고 갑시다..

  • 13. 12354
    '22.8.5 3:46 AM (113.131.xxx.161)

    원글님 생일이예요??
    생일이시라면 생일 축하드립니다.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요.

  • 14. 보고픈 엄마가
    '22.8.5 4:37 AM (148.69.xxx.57)

    있다는 사실이 부러운 사람이
    당신은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갑니다.

  • 15. 원글
    '22.8.5 7:10 AM (221.140.xxx.139)

    엄마가 보고픈데 없는데
    뭐가 부러워요

  • 16. 원글
    '22.8.5 7:11 AM (221.140.xxx.139)

    네 행복한 하루 보내볼께요.
    감사합니다

  • 17. 멍청하긴
    '22.8.5 7:27 AM (79.169.xxx.120)

    세상 엄마가 다 그리움의 대상인 줄 아나.

  • 18. 그냥
    '22.8.5 7:41 AM (223.38.xxx.91)

    지나가! 멍청한건 너다. ㅉㅉㅉ


    멍청하긴
    '22.8.5 7:27 AM (79.169.xxx.120)

    세상 엄마가 다 그리움의 대상인 줄 아나.

  • 19. 맘아프다....
    '22.8.5 7:54 AM (211.52.xxx.84)

    울딸이 원글님같은 생각할까 맘아프네요.
    전 암투병중....
    엄마란 딸이 맘아파할까 이리 먼저 걱정하는게 엄마맘입니다.

  • 20. 저는 73살.
    '22.8.5 12:01 PM (76.146.xxx.217)

    31년전에 돌아가신 엄마가 사무치게 그리워 아직도 가끔 눈물 짓습니다.

  • 21. 원글
    '22.8.5 12:53 PM (210.94.xxx.89)

    저도 30년 후에도 그럴까요...?

  • 22. 원글
    '22.8.5 12:55 PM (210.94.xxx.89)

    211.52.xxx.84
    저도 엄마를 암으로 잃었어요.
    어떻게든 꼭 버티고 이겨내주세요.
    진심을 다해서 응원하겠습니다.

  • 23. 나두
    '22.8.5 2:19 PM (118.235.xxx.79)

    답글 달려구 로그인했어요~
    병원 갔다가 srt타고 집으로 가는중
    이글 읽으니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엄마 가신지 6년이 지났는데 마니 그립네요~

  • 24. 아빠
    '22.8.5 8:22 PM (223.39.xxx.158) - 삭제된댓글

    아빠 돌아가시고 언젠가 지하철 안에서 아빠 말투의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두리번 거리다 눈물이 났었어요....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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