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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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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냥이는 미래에서 왔나봐여.

집사 조회수 : 2,029
작성일 : 2022-08-04 12:52:17
자율주행이 아직 인 상황에서 울 냥인 순간이동을 하네요.
제게 거리유지하는 냥인데 제가 일어나서 화장실을 갈땐 분명 자고 있었는데 볼일보고 나오면 문앞에서 기다리며 엎드려있어요.
졸리눈 게슴츠레 다 뜨지도 못하고선요.
또 방에 들어가면 어느샌가 의자위에 뙇~
장소를 이동할때면 얘는 분명 다른데 있었거든요. 어느샌가
옆에 있거나 서랍장위에서 절 지켜보고 있어요.ㅎ
또 안보인다 싶으면 따거운 시선에 두리번 거리면 거실 복도모서리에서
숨은것처럼 절 주시하고 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얘랑 숨박꼭질도 하거든요?! 제가 아이들방으로 달려가면서 문뒤로 숨으면 좀있다 찾으러 와선 문뒤로 와선 절보고 으응?! 이러면서 트릴링소리내요. 또 제가 막 다른데로 도망가서 숨으면 또 찾으러 와선 또 트릴링하고요.ㅋㅋㅋㅋ
냥이랑 이러고 노니 보고만 있던 댕댕이가 똑같이 따라해요. 이젠 둘이서 절 찾으로 와요~

요즘 허리아파 우울한데 얘네들 케어 못해줘서 미안하기도 하고
진심으로 걱정되서 우울했는데 이렇게 조금씩 회복하니 좋아요.
이 친구들 무지개너머로 가면 그 후론 반려동물은 더이상 안들일려고요. 건강도 체력도 나빠지니 케어 못해주니까요.

우리냥이 품종묘믹스인데 피부병에 호흡기질환에 좁은 케이지안에 모래먼지로 눈꼽에 꼬질꼬질 요다였는데…
입양생각 없었는데… 불쌍해서 데려온 애에요. 병원비만 수억들이고…
그런데 세상에 이렇게 순한 고양인 처음이라고 다들 그래요.
고양이 인줄 모르는듯해요. 자긴…
그리고 양손도 주고 돌기도 하는 재주도 있고요. 물론 간식 줄때만이지만요~ㅎ
IP : 211.248.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
    '22.8.4 12:57 PM (222.238.xxx.223)

    우리집 고양씨도 순간이동 잘해서 깜짝 놀라는데
    제가 놀란 만큼 고양이도 엄청 놀래서 공격해요
    가족들 움직일 때마다 발 뒤꿈치 물고요
    갸르릉송도 잘 안내요
    쓰다듬거나 만지면 물고요
    맨날 기분이 나빠있는건지 ㅠㅠ 순한 고양이 부러워요

  • 2. 냥이
    '22.8.4 1:25 PM (119.195.xxx.122) - 삭제된댓글

    무슨 치료를 했길래 병원비가 수억이나 들어갔나요?

  • 3. 냥이
    '22.8.4 1:26 PM (119.195.xxx.122)

    무슨 치료를 했길래 병원비가 수억이나 들어가나요?

  • 4. ooo
    '22.8.4 1:27 PM (180.228.xxx.133)

    냥이 순간이동하는거 진짜 신기하져 ㅎㅎㅎ
    샤워하다 돌아보면 변기 위에 턱하니 앉아있어서
    깜짝깜짝 놀래요 ㅋㅋㅋㅋㅋㅋ
    말랑말랑한 젤리 만져보면 이런 발을 가져서
    그리 뿅~~하고 나타나는게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암튼 요물들예요^^

  • 5. 집사
    '22.8.4 1:58 PM (211.248.xxx.23)

    피부병, 감기로 약이며 치료만 3개월 다녔나봐요. 한번 갈때 약값&진료비 5~돈십만원씩해도… 치료비 많이 들었다고요.

  • 6. 우리
    '22.8.4 2:28 PM (104.151.xxx.98)

    고양이도 순간이동 잘해요
    너무 조용하게 해서 제가놀랄때도 많구요..

    외동으로 키워서 제가 친구도 해주고 엄마도 해주고...
    가끔 숨바꼭질 하고 잡기놀이 하는데 정말 좋아해요
    저질체력인 제가 힘들어요

  • 7. ㅇㅇ
    '22.8.4 2:34 PM (210.105.xxx.203)

    순간 이동 맞아요 ㅎㅎ. 뒤통수 뜨끔거려 이상타 싶으면 어느새 뒤에서 주시하고있고.

  • 8. 부러워요님..
    '22.8.4 3:25 PM (222.119.xxx.18)

    아이가 적응 순화중이라서 그래요.
    말못하는 아이들이라서 뭔가 이전에 트라우마가 있었을수도 있고요.

    따뜻하게 기다려주시면 비로소 안정된 관계가 될거라고 확신해요.

    저희 치즈도 구조될때 500그램도 안되는 2.5개월 이었거든요.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일년이 지나도록 어두운 곳에서 발만 보여주고..
    지금 2년 넘었는데 매일 애교를 어찌나 부리고 말을 많이 하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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