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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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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한테 정떨어졌던 일화.

..... 조회수 : 8,340
작성일 : 2022-07-31 18:57:15
설에 크고 좋은 천혜향 한박스를 사가서
밥먹고 그걸 까려고 하니

냉장고에서 자기들 먹던 다섯개 묶어 파는 감 세개 들은 봉지를 흔들며



이거 까지 그러냐 했던거.

하나밖에 없는 친손주 천혜향 내가 사온건데



먹는게 아까울까요???



치매야 뭐야.



아파트 사는데 아이 설날에 가면 거실 불 안넣었다고 안방에 넣어놓고



거실 못나가게 하고

내복 두개입히고 자기 마후라를 해주대요. 그때 애가 두돌좀 넘었어요.

우리 있어봐야 일박이일이고 시가 그렇게 못살지 않아요.


진짜 추잡한게 생각해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IP : 182.211.xxx.10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식구
    '22.7.31 7:03 PM (211.245.xxx.178)

    감 안좋아해요.
    감 안먹어요.
    뒀다 어머니 드세요.

  • 2. ...
    '22.7.31 7:06 PM (118.235.xxx.234)

    추석때
    낙지, 전복 바리바리 사갔는데
    우리 애들 김치찌개 주고
    시누네 오니
    그 낙지, 전복으로 상차려내는거 보고
    피꺼솟!

  • 3. ......
    '22.7.31 7:08 PM (182.211.xxx.105)

    시누 애들 주려고 했나보네요.
    딱딱한 감을 누가 먹나요.
    지금 성질같아서는 어머니는 단감 좋아하시나보네요.
    다음엔 싸구려 단감 사올께요. 그래버릴텐데.
    천혜향 그냥 먹었어요.

  • 4. ???
    '22.7.31 7:09 PM (221.148.xxx.56)

    천혜향은 추석때나오는 과일이 아닌데요
    1-3월경에 나오고 끝인 귤종류

  • 5. .....
    '22.7.31 7:10 PM (182.211.xxx.105)

    아.그러게요. 설이었어요..

  • 6. 음…
    '22.7.31 7:13 PM (58.141.xxx.225)

    천혜향 혼자 드시고 싶었나봅니다. ㅡ_ㅡ
    제 경험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십니다.
    백일 막 지난아이 어린이집 맡기고(친정엄마께서 봐주시기로 했는데 시기가 안맞아 두달정도 어린이집에 맡김) 출퇴근 할때 몸이 힘든 것 보다 아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퇴근 중일때 아이 카시트에 태우고 집에 가는데 시어머니 전화가 와서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라고 말함. 투정이 아니라 그냥 위로나 공감 받고 싶어서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 놓았습니다. 그랬더니.. “ 네 팔자가 그런것을 왜 내게 이야기 하니?! 남들은 두세명 낳고도 그렇게 잘 산다~ 가난한 시댁 만나서 봉양하면서 살아야 하는게 네 팔자인데 뭐 어떻하겠니?!”라고 말하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음의 끈이 딱 끊어지는 느낌 받았네요. 그 전에 먹는 것으로 치사하게 행동 하시는것 그냥 시어머니 용심이구나 하고이해했는데.. 가난하면 염치 없다는 말 실감했고 저렇게 늙지 말아야겠다. 다짐의 다짐했습니다.
    이 일 이후 솔직히 얼굴도 보기 싫고 어른으로 보이지도 않았네요. 자식들에게 돈 이야기 쉽게 하는거 보고 특이하다 했는데… 본인만 아는 염치 없는 인간이었네요.

  • 7. ..
    '22.7.31 7:25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저에 비하면 꽃노래. 저는 새 시어머니 밑에서 인간적인 모멸감을 느낀거 말도 못하고 전 죽어도 애 낳고는 이혼 안한다 결심 했네요.시아버지는 사별이었지만 참 끔찍했어요. 위의 모든 사례 다 합치고도 부족해요. 그 여자 죽었고 지옥 갔다 단언해요

  • 8. 저도하나
    '22.7.31 7:26 PM (125.191.xxx.200)

    시누이가 무슨 간단한 수술을 햇다고 저희집에 온거예요.
    제가 그래서 그냥 점심으로 미역국 밖에 없어서 챙겨 줬는데

    고기는 있는 미역국이니??
    고기 좀 넣어서 하지 그랬니??


    이런 마인드.. ㅎㅎ 아직도 구런 시어머니 있어요

  • 9. --
    '22.7.31 7:49 PM (222.108.xxx.111)

    명절에 저희가 가져간 선물세트나 한과, 과일은 바로 창고에 넣어두고 안 꺼내시더라구요
    나중에 봤더니 시누이 오면 주려는 거였어요
    그 다음부터 안 가져갑니다
    그냥 집에서 먹을 거 마트에서 장 봐서 가요
    시어머니 댁에 가면 먹을 게 하나도 없거든요
    명절인데 아무 것도 안 해 놓으세요

  • 10.
    '22.7.31 8:09 PM (219.249.xxx.181)

    남편이랑 가면 소갈비찜에 먹을게 잔뜩...
    저혼자 가니 감자채볶음에 계란후라이......

  • 11. ....
    '22.7.31 8:11 PM (58.227.xxx.215)

    진짜 냉장고 가면 먹을 거 하나 없는 시댁.
    갈 때마다 예전에 얼려놓은 냉동실에 있는 음식물 데워 주시네요.
    아이들 먹을 것 하나 없어요.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정말 더 가기 싫어져요.
    명절에 코스트코 가면, LA갈비고 고기 , 과일 먹을 것 잔뜩그득그득 카트 채워 가시는 어르신들 보면 부러워요.
    친정은 한상 차려놓고 기다리시구요.

  • 12. dlfjs
    '22.7.31 8:19 PM (180.69.xxx.74)

    싫단말 연습해요
    내가 사간것도 못먹다니요

  • 13. 큰집손녀
    '22.7.31 9:08 PM (175.209.xxx.48)

    저는 둘째아들과 결혼했는데
    큰집손녀준다고 저희집아들 딸기못먹게했어요
    저희집아들 서너살되었을때라
    엄청 서럽습니다

  • 14. 마음결
    '22.7.31 9:22 PM (210.221.xxx.43)

    다른 집에 명절 선물 하시려고 그랬을까요

  • 15. less
    '22.8.1 9:20 AM (182.217.xxx.206)

    왜 싫다는 말 못하고..

    전 대놓고 말함.. 밥 새로 해서 밥 푸고 있는데 식은밥 먼저 먹자 하길래..
    새밥 또 식은밥되니까. 새밥 먼저 먹는다고 했네요.

    설겆이도 .. 제가신랑 시키니까. 어머님이 아들을 왜 시키냐고 차라리 내가하겠다고 하시길래
    그건 신랑이 나서서. 설겆이 안하면 남자들도 대우 못 받어..
    하길래. 그래두 본인이 하신다길래. 신랑이 됐다고. 내가 한다고 하심..

    저희집에 놀러오셨는데. 재활용이랑 음식물은 항상 신랑 담당임..
    그래서 늘 하던데로 신랑이 버리니까. 남자가 음식물 버리면 집안이 망한다고. 남자 시키지 말라고 하길래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냐고.. 꿋꿋히 남편 시킴.ㅋ
    그랬더니. 저 출근하고. 신랑없는 낮에 시어머니가 직접 버림(아들안시키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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