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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미각 후각 상실이요...

피말린다 조회수 : 2,485
작성일 : 2022-07-28 17:12:04
아예 상실은 아닌데 냄새고 맛이고 진하지 않음? 안 맡아지고 맛도 잘 모르겠네요.
밥을 할 때 간을 모르겠고 맛도 긴가민가 싶으니 밥해주는게 더 힘들고 덥기도 덥고.
저는 입맛도 상실해서 하루 한끼도 먹을까 말까 구요.
남편 ㅅㄲ 이기적인 건 글자 치는 내 팔만 아프니 그만 하구요.
코로나로 잃은 입맛 돌아올만한 아님 맛이라도 느껴질 음식 뭐가 괜찮을까요?
저녁 집에서 할까 싶었는데 기운도 없고 배달 시켜줄까 싶어서요.
코로나가 아픈 것도 아픈 건데 격리랑. 온식구 다 집에 밥은 나만 신경써야 하는 것 등등. 정신적인 후유증이 더 클 것 같아요.
격리로 인한 무기력은 또 어쩌구요.
저는 솔직히 지금 마음으로는 바로 욕실 가서 목메고 죽고 싶어요.
자식 봐서 마음 다 잡습니다.
IP : 175.113.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 있는분이
    '22.7.28 5:35 PM (119.204.xxx.215)

    목메고..이런말은 하지 마시구요;;;
    전 3주정도 걸려 후.미각 돌아왔는데 평소 전혀 안보던 먹방이 도움됐구요.
    철도 아닌 비싼수박이 그나마 먹고싶어 사다달래서 먹으니 좀 우울감도 사라지고 입맛에 도움 됐었어요.
    가족은..힘든데 당분간 배달시켜주세요. 정신건강 지킵시다.

  • 2. 간을 쎄게
    '22.7.28 5:46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제가 미각을 잃었을 때 모든 음식이 버터 앙 깨무는 느낌이었고요. 그나마 아무 맛 없는 바나나가 제일 먹을 만 했어요.
    아주 매운 음식이나 카레 버터 치킨.같은거나 파스타에 토마토 엄청 넣고 찐하게 먹어야 그나마 맛이 느껴지더라고요.
    오렌지 주스 이런거도 괜찮았어요.

  • 3. ㅌㅌ
    '22.7.28 5:47 PM (117.111.xxx.112)

    Msg많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이요
    안그러면 맛이.안남
    전 육개장 먹었어요 ㅋㅋㅋ

  • 4. ..
    '22.7.28 5:50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그거 별 거 아닐줄 알았는데
    의외로 스트레스 크더라구요
    삶의 의욕이 떨어진달까
    그래도 시간 지나면 다 돌아오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건강한 음식으로 잘 챙겨드세요

  • 5. ..
    '22.7.28 5:56 PM (39.115.xxx.132)

    죽 시켜드세요
    집에서 소고기에 야채 넣고
    푹 끓이면 더 맛있고 입맛도 돌아오는데
    하기 힘드시니 주문해드세요
    아이 코로나때 많이 아팠는데 소고기야채죽
    매콤한 소고기무국 닭죽 같은거 먹였더니
    금방 회복 되더라구요

  • 6. 그래서
    '22.7.28 6:00 PM (116.124.xxx.163)

    코로나로 찐 살 코로나로 빠지더라고요.

  • 7. ㅡㅡㅡㅡ
    '22.7.28 6: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미각이 없으니 확실히 식욕이 줄더라구요.
    시간이 약이에요.
    자극적인 음식이 맛을 조금 더 느낄 수 있었어요.
    가족들 배달시켜 주시고,
    원글님도 입맛 없어도 꼭 챙겨 드세요.

  • 8. 레몬
    '22.7.28 6:53 PM (122.102.xxx.9)

    제 경험은 아닌데, 다른 글에서 봤어요. 레몬 즙 먹고 미각이 상당히 돌아왔다고 했고 다른 분들도 그랬다는 글도 달렸었어요. 출처는 기억이 안나요, 죄송.

    무기력이 맞는 걸 꺼예요. 속상한 것도 맞구요. 엄마가 아프다는데 도대체 가족들이 왜 그래요, 정말.
    일단 여기다 화풀이 하시고, 그리고, 이 기회에 좀 놓으세요. 자녀분들 나이가 아주 어리지 않다면 엄마 이래서 당분간 너희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또는 너희가 아침, 점심은 너희가 알아서 먹어라 등등.

    기운 내시길,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 9. 고고
    '22.7.28 7:40 PM (222.108.xxx.172)

    셀러리 사다가 향도 맡고 씹어드셔보세요.효과봤어요

  • 10. 달다구리
    '22.7.28 7:50 PM (211.216.xxx.238) - 삭제된댓글

    저는 지난 3월에 확진자수 엄청날때 걸렸었는데요.
    심하게 목아프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기침하고 3~4일 지나고부터 입이 쓰고 입맛도 없고
    뭐가 뭔맛인지 하나도 모르겠고...그랬는데
    그래도 약은 계속 먹어야하니까 억지로 밥먹고 그랬거든요.
    어느날 가족이 진한 쵸코케잌을 사왔길래 뭐라도 배고프지 않게 먹자 하는 맘으로 한조각 먹고나니까
    어머나 !맛이 느껴지는거예요! 입맛이 돌더라구요.기룽도 싹~나는것이!
    그래서 몇조각 더 정말 맛있게 먹고...그 담부턴 버블 밀크티 달달하게 부드러운 케잌...이런종류만 조금씩 먹었어요.
    살것 같더라구요.입도 쓰지 않고요.근데..고지혈증도 있는데...일단 입이 써서 죽겠으니 먹게되더라구요.ㅠㅠ
    원글님이 우선 제일 중요한 분이니까 힘들면 안되잖아요.
    그니까 남편과 가족들은 배달해주거나 애들이랑 밥해먹으라고 해보시고(이럴때 그런 경험 시작해보는거죠.뭐든 해봐야 늘고 시켜야 배웁니다!)
    밥은 조금만 드시고.과일 케잌.달다구리한걸로 입맛 찾으세요~
    단!!! 혹시나 입맛이 돌아왔더라도 가족들한텐 계속 입이 쓰다 하시고^^
    맛있는것 이것저것 계속 사오라고 하세요.

    골고루 먹어보고 기운내보려한다고 하시고요.힘내세요!파이팅!!

  • 11. 달다구리
    '22.7.28 7:52 PM (211.216.xxx.238)

    저는 지난 3월에 확진자수 엄청날때 걸렸었는데요.
    심하게 목아프고 목소리도 안나오고 기침하고 3~4일 지나고부터 입이 쓰고 입맛도 없고
    뭐가 뭔맛인지 하나도 모르겠고...그랬는데
    그래도 약은 계속 먹어야하니까 억지로 밥먹고 그랬거든요.
    어느날 가족이 진한 쵸코케잌을 사왔길래 뭐라도 배고프지 않게 먹자 하는 맘으로 한조각 먹고나니까
    어머나 !맛이 느껴지는거예요! 입맛이 돌더라구요.기운도 살짝~나는것이!
    그래서 몇조각 더 정말 맛있게 먹고...그 담부턴 버블 밀크티 달달하게 부드러운 케잌...이런 종류도 조금씩 먹었어요.
    살것 같더라구요.입도 쓰지 않고요.근데..고지혈증도 있는데...일단 입이 써서 죽겠으니 먹게되더라구요.ㅠㅠ
    원글님이 우선 제일 중요한 분이니까 힘들면 안되잖아요.
    그니까 남편과 가족들은 배달해주거나 애들이랑 밥해먹으라고 해보시고(이럴때 그런 경험 시작해보는거죠.뭐든 해봐야 늘고 시켜야 배웁니다!)
    밥은 조금만 드시고.과일 케잌.달다구리한걸로 입맛 찾으세요~
    단!!! 혹시나 입맛이 돌아왔더라도 가족들한텐 계속 입이 쓰다 하시고^^
    맛있는것 이것저것 계속 사오라고 하세요.

    골고루 먹어보고 기운내보려한다고 하시고요.힘내세요!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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