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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코로나로 진짜 고생했어요

고3 조회수 : 4,643
작성일 : 2022-07-25 22:58:38
다른 학년들도 힘들었지만 고1부터 고3중간고사까지 코로나 걸리면 내신시험 못보게 되서 시험기간만 되면 온가족 외출 외식도 조심하고 살았고 독서실 학원에 확진자라도 나오면 동선 겹쳤을까 늘 긴장 모드로 살았어요

고2때 내신시험 일주일 앞두고 다니던 학원에 확진자가 나왔었고 그로인해 같은반 고2 학생들

한달내내 내신시험준비한거 시험 못봤어요
우리아이는 시간이랑 요일이 달라 다행으로 자가격리는 안됐는데 또 하필 독서실에 확진자 학생이랑 동선이 겹칠수 있다는 연락이와서 아이가 새파랗게 질려서 스트레스 만땅 받았었어요 다행으로 자가격리대상자가 아니라서 시험은 보게 됐는데 너무 무서워 직보학원도 온라인으로 받고 독서실은 끊어버렸어요
이런걸 고등내내 시험기간마다 겪다보니 그야말로 스트레스는 하늘을 찔렸습니다
남편 출근도 재택
제가 다녔던 단기알바도 그만두고
대1 첫째랑은 외출문제로 매일 싸웠어요

성적은 둘째치고 제발 시험기간 무사히 넘기고 시험만 보게 해달라 기도하고 가슴 졸였어요
올 3월에서 4월 확진자 폭팔했을때 아이 고3 마지막 중간고사
아이네 반에 반이상이 확진자발생
대학생 첫째네도 확진자 폭팔로 대면이 비대면수업 시험도 비대면으로 바뀌고..
그야말로 지뢰피하며 살얼음판 걷듯 중긴고사 준비하고
고등생들만 확진자도 시험보게 해달라 민원을 몇번이나 올려나 몰라요 결국 안됐고 아이네반 3명이나 시험을 못봤답니다
외출외식 그렇게 조심했는데 가족중 저만 어디서 걸렸나 확진되고 차라리 고등아이가 전염되서 남은 시험 맘편히 보고 싶다는 말도 했는데 지금까지 안걸렸네요 ㅠㅠ

마지막 기말때는 다행히 확진자도 시험 보게 될수 있으나
이미 나온 성적들
코로나로 많은 참여 못한 비교과들

상담받았는데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가봐요

지금부터는 수시카드 정하고 자소서 빨리쓰고 수능공부 올인하고 있는데 고3아이 짠하고 그동안 3년 코로나로 너무너무 힘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3맘들 진짜 힘드시지 않았나요? 시험점수 등급외적으로
시험때만 되면 동선겹치거나 자가격리로 아이 시험 못볼까봐
그스트레스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IP : 112.154.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7.25 11:03 PM (175.223.xxx.11)

    연년생 키우는데
    사실 올해 졸업생해가 더 힘들었어요
    가장 중오하다는 2학년 수업 수능과목이랑 겹치는데도
    제대로 수업도 못들은 상태로 5월되서야 학교를 처음 가면서
    수업도 시험도 다 엉망......
    고3때 내내 코로나로 시험 못볼까 걱정

    그래도 올 고3은 처음부터 온라인 수업이라서 익숙하기도 하고 훨씬 나은것 같아요

  • 2. 글쎄..
    '22.7.25 11:16 PM (61.255.xxx.179)

    코로나로 고생안한 학생들 있나요?
    코로나 시기에 초등 입학한 아이들부터 대학 졸업 예정 학생 등등... 유독 고3만 고생한건 아니죠

  • 3. 175.223님
    '22.7.25 11:21 PM (223.39.xxx.122) - 삭제된댓글

    공감능력 떨어지네요.
    다같이 힘들었다..... 정도로 얘기하시면 될 것을.

  • 4. 고1맘
    '22.7.25 11:23 PM (210.100.xxx.239)

    지금 고3 코로나로 학교 수업도 제대로 못하고
    고생 많았던 거 맞아요
    초2맘 지인이 코로나로 자기 아이가
    한글도 못뗀거라고 하소연하는데
    고딩들 고생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죠.

  • 5. ..
    '22.7.25 11:24 PM (59.187.xxx.26)

    3년내내 시험때마다 조바심나셨을텐데
    이제 내신시험걱정은 내려 놓아도 되니
    수고하셨어요

    코로나를 온전히 내신 신경쓰는고등3년보내는건 올해 고3이니
    긴장감은 말로 할 수 없죠.
    방학에 잠시 긴장감 내려놓고
    수시접수하고 대학별고사 수능 앞으로 남은 시험까지
    조심하세요.

  • 6. ㅠㅠ
    '22.7.25 11:26 PM (114.200.xxx.22) - 삭제된댓글

    고등은 코로나 확진이나 밀접접촉자일때 지필고사치룰수있게해준게 22년 1학기 기말부터였요
    다른 대체시험이 있는거도아니고 인정점수?이런거도 상위권 아이들이면 불리할수밖에없고 정말시험. 못치룰까 노심초사 전전긍긍 온가족 신경쓰고 지냈어요
    이제는좀 나아진다싶었는데 다시 원점이네요
    이건 머 시험 치룰수있게하면 머하나요
    증상심하면 아퍼서 제 컨디션 나올수도없는데ㅠㅠ

  • 7. 올해
    '22.7.25 11:36 PM (211.248.xxx.147)

    다른해는 아예 학교를 못가서 힘들었는데 올해는 대면수업을 하는데 코로나 걸리면 7일을 꼬박빠지니 고3들에겐 타격이 컸을거예요. 가족들 모두 초비상이었겟죠 ㅠㅠ
    올해 반이 가네요. 고3가족들 모두 끝까지 화이팅이요.

  • 8.
    '22.7.25 11:38 PM (220.94.xxx.134)

    작년고3도 힘들었는데 올해도 힘들겟네요ㅠ

  • 9. ...
    '22.7.25 11:44 PM (223.62.xxx.79)

    223.39님..첫댓글님 연년생 키우신다잖아요..
    뭐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지 모르겠네요
    제 주변 연년생 엄마들도 이번 졸업생들이 제일 불쌍하다 하는걸요..그 해 고3은 코로나 첫 해라 학교도 우선적으로 고3 위주로만 갔었어요..우리애는 고2때 젤 중요한 수능 과목들을 죄다
    ebs로 수업 받았네요..일단 학업적인 면에선 가장 큰 희생자 맞아요..물론 그때 입학한 고1도 안타깝죠..수학여행도 못 가보고 학교생활도 제대로 못해봤으니까요..
    전부 다 안타깝지만 배울거 제대로 못 배워서 학력간 차이가 제일 심했던 학년이 올해 졸업생인건 맞아요

  • 10. 네.
    '22.7.25 11:47 PM (124.49.xxx.188)

    저희아이는 더군다나 외고인데 어떤 대외활동아무것도 못하고.. 속상했어요. 그래도 다 똑같이 고생했으까요
    같은 조건에서.. 무사히 수능 치랐음 좋겟어요

  • 11. 모든
    '22.7.25 11:55 PM (112.154.xxx.39)

    유치원생들 어린이집 유치윈도 못가 맞벌이맘들 아이데리고 있느라 고생고생
    초등생들도 온라인수업으로 고생
    중2병 아이들 온라인수업으로 집에서 엄마랑 씨름
    중등아이들 학습저하문제 고등되서 내신등급 나오면 멘붕
    모두 힘들었죠

    고등이들은 시험하나하나가 대입인지라 ㅠㅠ
    특히 비교과는 거의 못했어요
    시험성적이 너무 중요한데 성적점수보단 시험 볼수 있게
    자가격리 동선때문에 시험 못보는 사태는 안생기게 해달라고 3년 동안 학기당 두번의 시험과 수행때마다 기도 하며 살았네요 ㅠㅠ 그나마 제남편 대기업 재택 3년 올해도 재택이라는점 감사하게 생각해요
    출근하다 남편 자가격리로 가족들도 자가격리되서 학교 학원 친구들에게 피해주면 어쨌을까
    우리아이 시험못보는 사태왔음 어땠을까 싶어요

  • 12. 음음
    '22.7.25 11:56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외고인데 비싼 수업료 내고 학교를 많이 못 가고 윗님처럼 대외활동을 아무것도 못했어요
    시험 한달전부터 남편부터 동생까지 엄청 단속했구요
    식사도 따로따로 했어요 혹시 몰라서...
    저도 다니던 알바 있었는데 위험요소를 하나라도 줄이자 싶어서 그만 뒀어요
    졸업사진 찍는데 졸업앨범에 넣을 활동사진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수능까지 마무리 잘 했음 좋겠네요
    고생하셨어요

  • 13. ...
    '22.7.26 12:02 AM (211.179.xxx.191)

    진짜 생기부에 쓸 학교활동이 없어요.
    코로나라 봉사도 겨우 학교활동으로 채우고요.

    내신시험은 정말 살얼음이었죠.

    여긴 지방이라 그나마 나았는데 동생이 접촉자로 자가격리 할때 큰애 시험기간이 코앞이라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남편 단속도 철저히 하고 저도 운동도 못가고 집콕하고요.

    저 집에 공사할 것들도 있는데 애들 온라인 수업이라 3년간 부서진 채로 살았어요

    지금 2학년들도 고생했지만
    고3 아이들 부모들 다같이 고생한거 맞아요.

  • 14. 고3맘
    '22.7.26 12:03 AM (182.216.xxx.51)

    올해 고3, 3년 내내 학교 행사 하나 없어
    줄업앨범에 넣을 사진이 없다고
    지난 봄, 중간고사 끝나고 에버랜드 다녀오더군요.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고등 체험학습이죠.
    어찌나 좋아하던지 그 모습 보면서 짠했습니다.

    수능도 이제 100여일 남았네요.
    제발 건강하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빌어봅니다.

  • 15. 저희집
    '22.7.26 12:10 AM (112.154.xxx.39)

    고3은 체험활동 하나도 없어요ㅠㅠ
    그나마 수능때는 작년보단 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은 코로나 심할때라 수능때 완전 긴장모드 였잖아요

  • 16. 초등
    '22.7.26 12:13 AM (125.190.xxx.180)

    3,4,5 3년째네요 학원수업하나 못따라간다고 종종걸렸어요. 한심하죠 ㅎㅎ
    어린이집 보내는 워킹맘들 집안에 기저질환 환자있는집들 다 고생했지요
    고딩들은 그와는 다르게 너무 긴장하고 속상했을거에요. 힘들게 지내온 수험생들 좋은결과와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멋진 반전과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 17. 그러네요
    '22.7.26 12:27 AM (61.82.xxx.228)

    코로나로 고딩 내내 조마조마 했겠네요.
    20년 고3, 21년 재수생 아이있었던터라 그 마음 이해갑니다.
    실기보는 아이라 더더 조심했었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 18. ..
    '22.7.26 12:28 AM (116.39.xxx.162)

    2020년 고3은 더 힘들었어요.
    개학인데 학교 못 가
    5월에 학교 가고
    비대면 수업도 안 하고 ebs나 들으라고 하고
    선생들만 땡 잡았었어요.
    음악수업만 인터넷 수업...
    다른 선생들은 할 생각도 안 했는지
    못한 건지 진짜 짜증났어요.

  • 19. 고3 대3 엄마
    '22.7.26 12:29 AM (175.223.xxx.126)

    둘째 고3 작년 제가 자가격리 되는 바람에 결국 딸아이도 중간고사 통으로 날리고, 올해는 딸아이가 확진되면서 3모도 못보고..했지만.. 그래도 포스트코로나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금 열심히 수능준비하고 있어요..
    반면 대학1학년 가자마자 코로나로 말이 비대면이지.. 거의 집에서 목표의식(?)없이 지낸 큰아이가 이제 내년이면 졸업반... 대학교에 친한 과친구도 없이..ㅠㅠ 인생의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20대초반을 생기없이 암울하게 보냈을 큰아이가 더 안스럽네요..ㅠㅠ

  • 20. 고3
    '22.7.26 12:33 AM (112.154.xxx.39)

    고1 코로나 터져서 5월에 학교 격주로 갔었는데 온라인 수업 2학년 1학기까지 엉망이였어요
    학원도 온라인수업 대체가 많았고 독서실도 시험기간에는 동선겹칠까 못갔네요

    가장 중요한 고1.2를 그렇게 보내버려서 안타까워요

  • 21. .....
    '22.7.26 12:3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생하셨어요 ~~
    고2.내신준비 한달부터 시험기간 내내 맘졸이다보니, 올해 확진자도 시험 가능하다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고등은 시험기간 옆에서 지켜보기도 힘드네요

  • 22. 고3
    '22.7.26 12:35 AM (125.142.xxx.124)

    입학식도 못하고
    5월 등교하자마자 중간고사 봤었요.
    아이들과 친해지기도 전해.고딩적응전에
    시험부터 봐야했죠.


    바로 윗선배들은 고1여름방학때 미국연수도 갔는데 얘네는
    당연히 못갔죠.체육대회 한번도 못했어요
    수늠앞둔 아직도 코로나 다시유행한다니. 늘 노심초사네요. 코로나로 정말 못한게 많은 올 고3입니다.

  • 23. 고3 맘
    '22.7.26 7:43 AM (175.123.xxx.144)

    원글님도 그렇고 내자식만 힘들다 그런 뜻은 아닌데... 중간 댓글 중에 참 이상한 분들 많네요.ㅜㅜ

    초등부터 고등까지 애들 달려오는 이유 중 가장 큰게 대입이니까.. 그래서 하신 말씀 전 공감해요.
    그리고 진짜 고등학교 입학식도 못하고, 5월 입학하자 마자 중간고사에, 뻑하면 온라인 수업한다고 학교 수업도 못 받고
    체육대회 매년 하는거 1,2 학년 다 스킵하고 그 흔한 수학여행도 한번 못 가보고,
    그리고는 고등학교 시절이 다 끝나가니 그런게 더 불쌍하고 짠하더라구요.

    모든 고 3들 화이팅 입니다!!

  • 24. ㅡㅡㅡㅡ
    '22.7.26 9:5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학생도 부모도 다들 고생했죠.
    내신에 반영되는 시험 못보는건 정말 타격이 크고,
    걱정불안이 많았을거에요.
    올해 고3들 모두 좋은 소식 있기를 응원합니다.

  • 25. ㅇㅇ
    '22.7.26 12:52 PM (222.233.xxx.137)

    고 3엄마 공감합니다.

  • 26. ㅇㅇ
    '22.7.26 12:53 PM (222.233.xxx.137)

    고 3 학교 행사 아무것도 못한 2004년생들아 좋은대학 가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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